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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빌의 파네라 브레드 필자가 살고 있는 곳에는 두 군데의 파네라 브레드 지점이 있다. 오늘은 서린(며느리)이 먹고 싶다고 해서 아라와 함께 찾은 곳이다. 파네라 브레드 식당의 입구의 모습 들어서면 이렇게 디저트 빵을 선보인다. 쿠기도 있었다. 서린이 오늘 디저트가 먹고 싶다고 했다. 대충 매장의 분위기가 비슷하게 꾸며 놨다. 맛난 디저트가 보인다. 딸은 이렇게 무인 계산대에서 주문하고 있었다. 원하는 요리를 주문하는 모습이다. 줄을 기다리고 있는 서린의 모습 오늘 서린이 먹고 싶다는 초코가 들어간 크로와상이다. 이렇게 주변에는 거리두기 때문에 자리의 간격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음료수를 선택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음료수는 자동으로 리필이 된다. 물을 마시고 싶다고 했더니 서린이 직접 도와준다. 오늘 주문한 터키 아보카도 치즈.. 2020. 9. 15.
훼어빌 한국식당 (노스 캐롤라이나) 미국에 살면서 괜찮은 한국 식당을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 식이다. 그런데 우리 며느리(서린)와 함께 찾게 된 한식당이 있다. 이곳은 훼어 빌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음식도 깔끔하고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15년간 한 곳에서 영업을 해오셨고 음식 맛도 최고라고 자부하는 곳이다. 오늘은 서린이가 해물 파전을 먹고 싶다고 해서 그냥 잠시 들렸다. 해물 파전 하나와 불고기 하나를 시켰는데, 불고기는 포장을 해달라고 했다. 서린은 밖에 나와서도 서방님 걱정이 앞서는 것 같다. 다들 결혼한 주부들이 그렇지만, 늘 밖에 나오면 집에 있는 식구의 식사를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안 그런다. 하하하 그냥 내가 먹고 싶은 것 먹고.. 2020. 9. 9.
스노 볼 먹으러 갈까요? 스노 볼 먹으러 갈까요? 운전을 열심히 하고 있는 남편 옆에서 아내가 브레이크를 걸었다. 아내: 자기야 우리 스노 볼 먹으러 갈래? 남편: 뭐? 지금 집으로 가는 길이잖아? 그기 갈려면 돌아서 가야 하는데? 아내: 자기야..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애교 작전) 남편: 아.. 징그러워. 그만해.. 알았어 간다니까. 남편에게 애교를 부려서 결국 가게 된 스노 볼을 체험하게 된다. 스노 볼이 뭐냐 하면 아이스를 갈아서 그 위에서 여러 가지 맛을 얹어 놓은 것이다. 칼로리로 치자면 아이스크림보다 낮다. 하지만, 다 설탕 맛이 나는 것이니 칼로리가 있기 마련이다. 아래의 펼쳐지는 사진 퍼레이드는 남편이 적극적 사진 도촬에 도움을 준 것이 몇 컷이 있다.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네.. 하하하 가게 입구다. 전.. 2020. 9. 7.
Fayetteville 맛집 탐방 필자가 살고 있는 곳은 미국의 최대 공수부대가 있는 (포트 블랙) 훼어 빌 노스 캐롤라이나 거주한다. 이곳에서 살게 된 것이 거의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수많은 시간에 많은 레스토랑이 새로이 탄생되고 사라지고 했다. 이번에 우리 아라가 선택한 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곳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노나 초밥점은 체인점으로 훼어 빌에는 두 개 지점이 있다. 하나는 우리 집 근처에 있는데 별로 맛은 없었다. 같은 체인점인데 왜 이곳은 맛이 있는지 모르겠다. 간단하게 주문한 새우튀김과 야채 아보카도를 만든 김밥이다. 세상에서 먹는 순간이 가장 기쁘다고 하는 아라에게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아라가 다 먹기 전에 접시에 들어 놨다. ㅋㅋㅋ 기념 샷을 해주시고.. 아라야 맛있니?.. 2020. 8. 26.
우리 집 강아지도 먹고 싶어 했던 치즈 감자 요리 요즘은 주부 9단 12단까지 다양한 분들이 속출하고 음식은 왜 그리도 잘하시는지. 음식 포스팅을 보면서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 해서. 오늘 음식 도전장을 걸어 본다. 오늘 할 요리는 맨 위의 사진에 나온 내용물로 할 거다. 우리 집 강아지도 먹고 싶어 했던 치즈 감자 요리 요리에 필요한 재료 다 모여라. (4인분 기준) 치즈, 양파 1/2, 감자 5개, 소시지 1/2, 계란 (3개 맨 위 사진에는 없음), 1 버터 한 스푼, 각종 조미료 등장 (우측으로부터, 오르가노, 마른 마늘가루(그냥 생 마늘 다진 것으로 하면 더 좋음), 소금, 베이절, 큐민, 올리브 스프레이 기름(야채 기름 아무거나 괜찮음), 매실청 버터님 등장이요 그다음이 옷을 벗은 감자와 양파 양 고기를 썰어 놓았다. 양파와 감자를 반달 모양으.. 2020. 8. 18.
Hook and Reel 레스토랑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이곳을 방문했다. 아들 내외가 초대한 자리였고 오랜만에 외식을 하게 된 날이었다. 보통 들어 가보면 이런 스포츠 바 식으로 되어 있었고 다른 데이블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었다. 메뉴는 온통 시푸드 음식으로 가득하다. 더디어 아들 내외가 도착 오랜만에 보는 한울은 살이 좀 찐 것 같기도 하다. 아내 챙기느라 바쁜 아들 모습 대견하다. 아들은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있고 새로 태어날 아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아빠이기도 하다. 시푸드 레스토랑답게 이런 장식이 있다. 바다를 테마로 한 장식이 눈에 들어온다. 거물과 물고기를 이용한 장식품이 다양하게 선을 보인다. 주문한 치즈스틱 크램 차우더 오늘의 주인공이 되는 시푸드 이렇게 흔들면 양념이 고루 썩여진다고 한다.. 2020. 7. 13.
엘 부리도 레스토랑(그들만의 세상)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 다녀왔던 멕시칸 레스토랑은 마치 주인공이 두 사람으로 정해져 있었다. 두 사람의 주인공을 제외한 모두는 엑스트라로 등장하고 말았다. 그런 일이 바로 레스토랑에서 펼쳐졌다. 그래서 둘의 연애의 연장선으로 봐주기 아까울 정도로 꿀물이 떨어지는 시선에 나도 놀라고 말았다. 아들이 사랑을 하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족 외식을 하는데 여자 친구를 초대를 하지를 않나 심지어는 자신이 음식을 사는 양 아주 멋지게 여자 친구를 에스코트를 하고 있었다. 멕시칸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종업원의 안내를 받은 테이블에 도착하자 여자 친구의 좌석부터 챙겨주는 친절함에 놀라고 말았다. 그런 아들의 꿀물 떨어져서 도저히 쳐다보지 못했던 시선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여전히 둘을 제외한 우리 가족들은 엑스.. 2020. 4. 21.
Tropical Smoothie Cafe Tropical Smoothie Cafe(트로피컬 스무디 카페) 대해서 트로피컬 스무디는 1993년 플로리다의 팬핸들을 따라 스무디 가게로 시작했다. 트로피컬 스무디 프랜차이즈 개발법인은 1997년 플로리다 데스틴에 설립됐으며 1998년 플로리다 탤러해시(Tallahassee)에 프랜차이즈 1호점이 문을 열었다. 트로피컬 스무디 카페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99년, 그들은 샌드위치와 랩을 포함한 일련의 식료품들을 소개함으로써 스무디 카테고리의 틈새를 만들었다. 더 많은 장소들이 열리면서, 개인 카페들은 밝은 하얀 벽이 있는 비치 하우스 테마, 열린 주방 콘셉트, 활기찬 색채, 열대 예술품을 제공하기 위해 그들의 가게 장식을 다시 디자인했다. 2006년 트로피컬 스무디 카페는 버지니.. 2020. 4. 8.
목숨걸고 사온 치킨 리뷰 한국에 양념 통닭이 있다면 미국에는 KFC가 있다. (KFC: Kentucky Fried Chicken의 줄임말) 창업자는 샌드스 대령이고 1952년 9월 24일 처음 매장을 오픈했다. 본사는 루이스빌 캔터키에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치킨 패스트푸드점이다. 필자는 패스트 음식을 싫어 한다. 오늘은 저녁도 하기 싫고 해서 남편님에게 치킨을 사 가지고 오라고 말했더니 KFC 간다고 한다. 핑계 삼아 먹어 본 패스트 음식은 역시나 나의 입맛에 맞을 리가 없었다. 그래도 남편님을 잘 드시니 다행이었다. 그럼 내가 입맛이 까다로운 것이 맞나 보다. ㅎㅎㅎ 지금 미국에서 여전히 장사가 잘되는 곳이 패스트 음식점이라고 한다. 배달 앱이 있어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필자 처럼 밥하기 싫은 날 가끔 시켜서 먹어도 좋을.. 2020.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