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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Food Review

Tropical Smoothie Cafe

by Deborah 2020. 4. 8.

Tropical Smoothie Cafe(트로피컬 스무디 카페) 대해서

트로피컬 스무디는 1993년 플로리다의 팬핸들을 따라 스무디 가게로 시작했다. 트로피컬 스무디 프랜차이즈 개발법인은 1997년 플로리다 데스틴에 설립됐으며 1998년 플로리다 탤러해시(Tallahassee)에 프랜차이즈 1호점이 문을 열었다. 트로피컬 스무디 카페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99년, 그들은 샌드위치와 랩을 포함한 일련의 식료품들을 소개함으로써 스무디 카테고리의 틈새를 만들었다. 더 많은 장소들이 열리면서, 개인 카페들은 밝은 하얀 벽이 있는 비치 하우스 테마, 열린 주방 콘셉트, 활기찬 색채, 열대 예술품을 제공하기 위해 그들의 가게 장식을 다시 디자인했다.

2006년 트로피컬 스무디 카페는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 비치에서 200번째 매장을 열었고, 2011년에는 플로리다 주 포트 마이어스에 300번째 매장을 열었다. 그들은 오하이오 주 톨레도, 미시간 주 웨스트랜드에서 500번째, 그리고 2017년 미주리 주 조플린에서 600번째 장소를 열었다. 트로피컬 스무디 카페는 개점 10주년인 2007년 6~7일 주기로 개점한 것에서 개선된 3~4일 단위로 개점하고 있다.

창업자와 원소유주 에릭, 델로라 젠 리치, 데이비드 워커는 프랜차이즈 출신이며 그 지식을 열대 스무디 카페를 키우는 데 사용했다. 그들이 성장함에 따라, 그들은 식품 산업에서 다른 사람들을 모집했다.

2012년 사모펀드 벅헤드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BIP)가 트로피컬 스무디 카페의 지배지분을 매입했다. 설립자인 에릭 젠 리치와 데이비드 워커 전 열대 스무디 카페의 주인이 이사회에 남아 있었고, 마이크 로튼도 전 최고 운영책임자(COO)는 젠리히가 2018년 출발할 때까지 2012년 CEO로 승진했다. 2007년부터 이 체인점의 재정 및 전략 고문이었던 BIP 파트너 스콧 프레슬리는 현재 이 회사의 회장이 되었다. Chief Development Officer, Charles Watson은 현재 임시 CEO를 맡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을 

이번 코로나 대참사 사태를 통해서 확인했다

모든 가게가 문을 닫을 줄 알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문을 열고

가게 운영 중인 곳이 있었다. 지금 노스 캐롤라이나 날씨는 초 여름의 날씨다.

그래서 아이들은 집콕에서 시원한 것 먹기를 원했다.

엄마의 주머니가 털리는 날이 오늘이었다.

하지만, 흔쾌히 좋은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대접하듯이 선심을 쓰면서 사 왔던 아주 착한 음료인

트로피컬 스무디를 소개한다.

 

보시라. 이렇게 사람들이 집에 있는 것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진리를 이제야 깨달은 미국 시민들.

그래도 먹고살아야 하기에 식료품 가게는 손님이 있다.

여기가 필자가 소개할 트로피컬 스무디 카페가 있는 곳이다.

오늘따라 하늘이 참 맑았다.

이렇게 두 개만 덜컹 샀는데, 이것은 우리 아라가 엄마를 위해서 사준 거였다.

아라야 고마워. 잘 마실께.

아라는 엄마 생각을 많이 한다. 음식을 사면 엄마는 다른 아이들 걱정하고 아끼는 것을 잘 안다. 엄마 마시라고 산 거니 동생들과 나누어 마시지 말라고 한다. 그런 아라의 고운 마음씨에 감동했다. 여기까지는 얼마 전 아라가 사준 음료수 자랑질 사진이었다.


 

오늘은 특별히 아들 가은이가 엄마와 테이트를 신청했다. 물론 데이트 비용 엄마가 다 낸다. 풀로 쏘라고 하는 것을 돈이 없다고 하자, "그럼 우리 트로피컬 스무디 카페 가자." 했다. 그래서 그곳으로 향했다.

이렇게 가게는 앉을 자리는 없다. 주문한 음료수를 서서 기다린다.

아예 의자와 탁자는 한 구석에다 치워놨다.

도얼 대시(DoorDash배달앱)로 해서 주문을 하면 배달 앱에서 가정으로 배달을 해준단다.

아주 뭐 알잘 없다. 서서 기다려라. 음료수 나온다.

와. 이거 너무 괜찮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작가님들 보시면 좋아할 사진이다.

엄마를 몰래 도촬 하다니..

주문한 음료수를 가지고 집으로 간다.

텅 빈 주차장. 그래 다들 집에 있기를 바란다. ㅠㅠ 나돌아 다니면 안 된다. ㅠㅠ 나처럼 ㅡ.ㅡ;; 

뒷모습 보시라. 우리 아들의 뒤태. ㅋㅋㅋ 재킷을 보면 패치가 있는데, 유명한 락밴드의 로고가 돋보인다.

그래 너 잘 생겼어. 응.. 들어 가자.

짠. 이런 음료수인데. 다 생과일을 갈아서 이렇게 만든 것이라 일반 시중에 판매하는 음료보다는 훨씬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다고 본다. 칼로리도 착한 음료도 있다. 

내 건 없나? 땅만 쳐다보시는 아폴로님.. 미안해요. 이건 인간들 음식인지라..=+=

어디 맛을 볼까?

음 맛있어. <<<세상에 맛있다면서 왜 다른 사람 음료를 다 조금씩 맛을 보는 거야? ㅎㅎㅎㅎㅎㅎㅎ 마치 음료수에 독이 들었는지 확인을 하는 사람처럼. ㅎㅎㅎㅎㅎㅎ

아들과 잠시 데이트였는데,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순간이었다. 이제 성인이 되었고 올해 6월에 졸업을 한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육군으로 입대할 거라는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래에 대한 계획과 꿈이 확실해 보였다.

 

아들.

오랜만에 테이트였네.

그래서 좋았지.

엄마랑 얼마만이야?

그래 우리 아들 애인 생겼다고 엄마는 뒤 전이 었지.

이럴 때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사를 해야 하나? ㅎㅎㅎㅎㅎㅎ

애인을 만나지도 못하고 집콕만 하는 너의 모습

그래도 고마워 엄마 생각해서 

보고 싶은 애인 만나는 것도 자제를 해주고

그래 이것도 지나갈 거야

참자.

응..

사랑해 우리 아들

 

너와 오랜만의 데이트를 추억하면서.. 

2020년 4월 7일 오후.

 

맛 평가 

맛있는 스무디다. ★

재방문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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