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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314

심심한 고양이 표정 우리 집 귀염둥이 렉시가 심심한 모양입니다. 렉시는 여전히 오른쪽 다리가 완쾌되지 않아서 절뚝거리면서 걸어다닙니다. 렉시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잠만 자고 예전처럼 활동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아픈 다리를 보면 마음이 아파요. 아시는 분들은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하시는데 병원에서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으면 아마도 렉시는 평생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살아야 할 거에요. 불쌍한 렉시가 완쾌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2008. 5. 5.
귀여운 새끼고양이 친구 집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태어난 지 이틀 되었다고 합니다. 친구가 외출하고 돌아오니 혼자서 새끼를 낳았다고 하네요. 직접 다섯 마리 새끼고양이 모습을 대하니 너무 귀엽네요. 친구는 고양이 다섯 마리를 다 키운다고 하네요. 다섯 마리에다 어미까지 먹여 살리려면 돈도 많이 들어 갈 텐데..한 마리 키우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가요. 철 따라 예방 주사도 줘야 하고 고양이 먹는 음식, 화장실 쓰는 모래 등 많이 들어갑니다. 저도 사실은 우리 렉시를 집에서 기르게 된 동기도 아이들 때문에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여섯 마리 고양이를 집에서 기르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욕심 내어 동물들을 기르다 보면 막상 그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을 제공해 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 2008. 4. 26.
동물학대죄로 기소된 미국의 어느 노부부 미국의 켑프론(Capron,IL)살고 있던 콜린 슬래터씨 (78세)와 그의 부인 마리(72세)씨는 동물 학대죄로 말미암아 세 번씩이나 고소를 당하여왔습니다. 그들이 사는 시골집에 개 30마리와 말 10마리, 당나귀 6마리, 염소 8마리, 고양이 2마리 총합하여 56마리의 동물을 잘 보호하지 않고 병들게 내버려둔 죄로 법적 고발 대상이 되었습니다. 정말 끔찍합니다. 위에 사진을 보다시피 저렇게 많은 개를 두 노부부가 잘 키우기도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들은 동물을 잘 키우지도 못하면서 저렇게 많이 사육을 했을까요? 동물을 사육하면서 돈을 벌 목적으로 했다면 잘 보살피고 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 누군가 신고를 해서 이렇게 법적으로 고소되는 일까지 벌이진 사건입니다. 결국, 병든 동물들은.. 2008. 4. 25.
시무룩해진 고양이 요즘 날씨도 좋고해서 렉시의 왼쪽 발도 치료가 되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발을 보니 심각하네요. 아예 발이 썩어질려고 하는건지 동상걸렸던 발은 이제 아예 발을 딛고 서지도 못합니다. 참 안타까워요. 그냥 한쪽발을 들고 뛰는 모습을 보니 안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렉시가 완쾌 되기를 바랬는데 더 아파서 저렇게 말도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애완동물을 키워 보신 분들이라면 느끼시는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치 키워온 자식 같은 느낌이라서 아프거나 하면 덩달아 마음이 안 좋아지고 기분도 우울해집니다. 불쌍한 우리 렉시 어쩌죠? 다리가 아파서 절뚝거리는 모습 보니 안타까워요. 렉시는 아픈 몸으로도 나를 기쁘게 해 줄려고 뒤집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귀여운 렉시의 재롱을 보세요. 2008. 4. 13.
외출하고픈 고양이 렉시는 문앞에 서서 울어댄다. 외출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게다. 왼쪽 발의 동상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고 있는 렉시가 안탑갑지만, 그래도 적응을 잘 할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렉시는 여전히 외출을 하고 싶은 모양이다. 렉시가 울어도 밖에 보낼 수 없는 내 마음을 아는지 나를 쳐다보고 계속 운다. ㅡㅜ 2008. 4. 7.
말하는 고양이 비가 올 것 같은 하늘에서 눈물이 하나 둘 씩 내리고 있었다. 체온은 어느덧 봄을 알리는 날씨로 몸에 온기가 퍼져 온다. 봄이 되니 우리 렉시도 회복이 빨리 되었으면 좋으련만. 렉시는 여전히 한 쪽 다리를 끌고 다니면서 마치 왼쪽 다리에선 탭 슈즈를 신은듯한 소리를 낸다. 걸을때 마다 탁탁!! 울리는 소리가 마치 탭으로 스탭을 밟고 있는 느낌이랄까. 오늘은 랙시가 내게 물었다. 나는 그가 무슨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뭍고 또 물었지. 하하하 결국에는 행동으로 보여 주었다. 사랑을 받고 싶었던 렉시의 목소리 한 번 들어 보실래요? 우리 귀여운 랙시를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2008. 4. 1.
만우절날 생일은 아무도 믿지 않아.. 그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이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함과 소박함에 대한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내 등의 짐은 바로 세상이 나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 입니다. 내 등의 짐, 참 좋은 말입니다. 우리들은 등에 놓인 짐에대해 늘 불평만 합니다. 그 짐이 자신을 단련시키고 강하게 만들며 더 꿈꾸게 하는 보물임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역경은 꼭 우리가 극복할 수 있을.. 2008. 4. 1.
뒤집기 잘하는 냥이 우리 낭만고냥이 랙시가 사랑스럽지 않나요? 요즘은 저렇게 뒤집어 잔답니다. 그것도 제가 가장 아끼는 양탄자 위에 퍼질러 자네요. ㅠㅠ 고양이털 많이 빠지는데 ㅡ.ㅡ;; 청소 할 생각이 아찔 합니다. 우리 냥이를 낭만고냥이로 부르는 이유는 딱 한가지 있습니다. 블로그의 낭만고냥이님이 짝사랑하는 냥이가 있다고 했는데 바로 랙시라고 하더군요. 맞나요? 제 설정이 틀렸다면 죄송하고요. ㅎㅎㅎ 낭만고냥이님 고냥이 열팬이시라서 세상에 있는 모든 고냥이는 다 좋아 하실듯 하네요. 오늘 포스팅은 낭만고냥이님을 위한 포스팅으로 느껴집니다. ㅎㅎㅎ 우리 랙시 잘 자라고 건강도 점차적으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냥이님이 기도 해 주신 덕분일겁니다.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 때로는 내 자신을 들여다 보는 느낌도 듭니다. 고양.. 2008. 3. 24.
수돗물 먹는 고양이 어느 날부터 우리 고양이에게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물을 마실 때 마다 꼭 수돗물에서 나오는 신선한 물을 마시기를 원합니다. 결국, 그 소원을 들어줬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랙시는 흐르는 수돗물을 원도 없이 마셨습니다. ㅎㅎㅎ 귀여워서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물을 마시는 중에 코에 물이 들어갔는지 콜록 하면서도 계속 마시고 있네요. 2008.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