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 뷰티풀

 

 

 

 

 

창작글: 추억 속 사랑은 아름답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축복의 시간은 매정하게 흘러갔다. 수많은 단어가 그리움 바닷속을 헤엄치고 있었다. 누군가 그리움의 형태가 있다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하나의 빛으로 왔다가 사라져 버린다. 그리워하면서 많은 날들은 한 숨만으로 가득하고 그와 함께 하고 싶은 이야기 속의 상대가 어떤 이가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너는 기억 속에서 여전히 아름답기만 한데, 왜 그렇게 야속한 빛으로 왔다가 사라져 가는지 모른다.

 

 

 

 

추억은 그림자처럼 형태가 없다. 그냥 그렇게 형체 없이 다가왔다 어느 순간에는 사라져 가버린다. 가슴이 펑하고 뚫린 사람처럼 허공을 쳐다보고 마치 내가 그 속에서 한숨을 쉬면서 그 순간을 느끼면 모든 세포가 숨을 쉬고 있었다. 그런 추억 속의 너는 행복하고 나를 향해 미소만 짓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줄 것 같았다. 떠나 가버린 추억 속에 남겨진 너를 보는 마음은 허전한 공간에 가득 채워진 울림처럼 다가왔다.

 

 

 

 

그리움은 마냥 한숨을 쉬면서 먹먹해지는 마음을 가지고 사라져 간다. 밀물처럼 밀려왔다가 또 어느 순간에는 순식간에 빠져나가 버린다. 손에 잡힐 듯 잡을 수가 없던 너의 그리움은 추억상자 속에 가두어 버렸다. 언제 그 상자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지도 모르게 너의 그리움이 내 마음속에 별빛처럼 내려앉는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짜선생 2020.08.08 00: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공감 누르고 갑니다. ^^

  2. T. Juli 2020.08.08 03: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추억은 아름답다.
    네 그런 추억만 기억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3. 알라리 2020.08.08 04: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첫사랑이 떠오를 그런 이야기예요
    이루지 못한 사랑얘기...
    이젠 추억이 된 그런 얘기들말이예요
    늘 감성 충만 아름다운 글 공감 누릅니다.^^

  4. 마지 Marge 2020.08.08 06: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 가슴 시린 첫 사랑 이야기 같아요.
    글이 좋아서 먹먹한 느낌도 들기도 하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5. 핑구야 날자 2020.08.08 06: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추억 속의 사랑은 가끔 설레이게 하기도 합니다

  6. 지잘난함토끼네 2020.08.08 07: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풍부한 감성이 부러운 글이네요.

  7. kangdante 2020.08.08 08: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추억속 사랑은
    그리움과 함께 애틋함도 묻어 있어요
    여유로운 휴일보내세요.. ^^

  8. 피터팬의 소풍 2020.08.08 08: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옛날 새파랗게 젊을때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덕분에 저도 추억 소환해봅니다.

  9. 공수래공수거 2020.08.08 10: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제 수필도 쓰시는군요
    문인이 되셨습니다.^^

  10. 휴식같은 친구 2020.08.08 10: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옛일을 회상하는 글귀가 예쁘네요.
    추억은 다 아름답지는 못하지만 지나간 일이라 편하고 행복의 일부가 되는거 같네요.

  11. hunnek 2020.08.08 13: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글 잘쓰시네요ㅎ
    좋은 노래와 함께 잘보고갑니다

  12. 모피우스 2020.08.08 16: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진 글입니다.

    https://youtu.be/QE3Ma3wYZ28

  13. 계리직 2020.08.08 16: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즘에는 창작글을 정말 많이 쓰시네요!!
    저는 창작글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너무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14. 묭수니 2020.08.08 17: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잘 보고 갑니다^^

  15. 오렌지훈 2020.08.08 19: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감성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음악도 잘 듣고 갑니다^^

  16. 도생 2020.08.08 21: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과거는 현재의 나를 만든 원동력입니다.
    행복하세요^^

  17. T. Juli 2020.08.10 06: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하며

  18. 싸나이^^ 2020.08.10 13: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번의 글은 마치 박인환 시인의 목마와 숙녀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