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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90

[쉬운 생활영어] 쓰레기 좀 버려 주실래요? 영어로 우리 삶은 늘 쓰레기가 존재한데. 이런 쓰레기를 하루에 몇 번씩 버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아침에 보니, 쓰레기가 가득해서 밖에 큰 쓰레기 통으로 옮겨야 할 상황이었다. 귀차니즘이 발동한 필자는 남편께 정중하게 부탁의 말을 한다. "쓰레기 좀 버려 주세요." 영어로 말했더니 아래의 동영상처럼 응답을 해주었다. 오늘 배워야 할 문장. would you mind taking the garbage out for me? I can do that. ★필자 ★남편 ★ Honey, would you mind taking the garbage out for me? 쓰레기 좀 버려 주실래요? ★ Yeah, I can do that. 응. 그럴게. ★ Thank you. 고마워요. 외국의 일반 단독 주택은 이렇게 쓰레기.. 2020. 6. 13.
사랑 썰 사랑은 마치 물안개처럼 잡을 수 없었던 그 시절의 환영으로 돌아온다. 그의 안경 쓴 검은 테 사이로 맑고 영롱한 눈빛이 나를 향해 빛을 발하듯이 속삭였던, 그 말이 밤새도록 메아리로 남아 새벽까지 잠을 설쳤다. 그랬다. 그 순간 젊음이 있고 청춘이 흐르던 그곳에는 내가 사랑했었던 남자의 베스트 프랜드가 서 있었다. 마치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그를 나에게 보내준 선물처럼 보였던 것은 왜 일까. 아마도 이루어지지 못함에 대한 확답이 이었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로했던 수많았던 시간들 속에서 그 사람의 멋진 모습이 하루아침에 다정하고 그렇게 사랑스러워 보일 수가 없었다. 우리의 데이트는 시작되고 나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다만 그의 입술로 전달되는 언어 속에서 내 마음이 마치 녹아들듯이 살며시.. 2020. 6. 12.
(운동일지 D - 95) 세뇌 운동 어느 날, 명강사의 강의를 듣고 감명을 받은 기억이 난다. 그 강사는 말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이 싫지만, 꼭 해야 하는 일 중에 하나라면, 그것을 즐기라고 했다. 그렇게 되기 힘드니 우리가 두뇌를 세뇌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싫은 것도 뇌를 향해서 말하기를 정말 좋다고 생각을 하게끔 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반복적인 세뇌 연습을 시키다 보면 결국 좋아해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한다. 필자도 실제로 경험했던 일로서 싫어하던 일을 열심히 두뇌 세뇌 연습을 한 결과 그 일에 대한 최대치를 끌어올렸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내가 싫어하는 운동이다. 하지만 재미있다. 즐겁다. 남편과 시간을 보낸다. 뭔가 하루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로 연결되니, 지금 하는 운동이 나에게 있어.. 2020. 6. 12.
[쉬운 생활영어]오늘 열심히 일 했어. 영어로 오늘도 열심히 정원을 가꾸고 계시던 남편님은 집 안으로 들어오면서 저녁이 준비되었느냐고 묻는다. 그리고 애절하게도 여러 호칭을 둘러 대면서 사랑 표현을 해 주시던 영어 회화 동영상인데, 혹시 이것을 듣는 싱글 분의 화를 돋우고 할지 염려가 된다. 하하하 너무 닭살 돋아 오르는 듯한 남편님의 애정 보이스를 체험한다. 오늘 여러분과 배워 볼 문장은 "오늘 열심히 일했어." 영어로 하면, I worked hard today. ★필자 ★남편 ★ Apollo. 아폴로.. ★ Have you got dinner going, girl? 그대 저녁 준비 다 되어 가고 있지? ★ Yes, I am. 응 그렇게 했어 ★ My beloved. My darling. 내가 사랑하는. 내 당신 ★ Yes, I am. 응 그렇게 .. 2020. 6. 12.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 우정 후속편 예전 필자가 작성했던 글이 아미들 사이에 좋은 느낌으로 다가갔던 것 같다. 그래서 연이어 2탄을 공개한다. 뷔와 지민 도대체 어떤 사이길래? 그들은 말하자면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이 만들어 지기 전까지는 서로 모르는 사이었다. 그들이 숙소 생활을 하면서 고등학교도 같이 다녔다고 한다. 같은 동갑이었고 그래서 더 마음을 열 수가 있었다고 한다. 왜 그렇게 둘이는 각별한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서로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안다고 하면 맞을 것이다. 지민은 참 자상하다. 모든 멤버의 마음을 위로하는 마치 위로자의 느낌을 많이 받는데, 김 태형이 힘이 들 때, 옆에서 용기를 주고, 함께 했던 사람이 지민이었다. 그래서 각별한 베스트 프랜드의 마음이 있다. 이런 베스트 프랜드는 평생 가게 된.. 2020. 6. 11.
(운동일지 - 96일) 사모님 호칭이 듣기 좋았던 날 다이어트 4일 오늘도 운동을 했다. 왜 우리가 운동하는 날만 잡아서 비가 오는 거냐고? 그랬다. 비를 다 맞아 가면서 힘차게 달리는데 속도가 나지 않는다. 점점 빗줄기가 강해져 간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시던 남편님, "You got this. Keep going" 나도 그러고 싶지만 비 때문에 속도 조절이 안되는데 어쩌라고. 오늘도 남편과 아폴로의 지도하에서 무사히 비를 맞으면서 운동을 마친다. 이거 내가 다 먹은 것 아님. 음식 아침: 커피 블랙, 바나나 1개, 토스트 1개 점심: 미역국 1/2 컵, 멜론 1/2컵, 상추 3조각 저녁: 과일 스무디 (150 킬로 칼로리) 위의 음식 사진 반 그릇 먹었음 초콜릿 한 조각 (70 킬로) 누군가 피곤한 당신의 얼굴을 확인한 후 시원한 음료수라도 그냥 건네준.. 2020. 6. 11.
[쉬운 생활영어] 뭐하는 거야 영어로 오늘 배워 볼 생활 영어는 정말 따라 하기 쉬우니 영어 힘들다고 아예 블로그 창을 닫지 말기를. 남편님의 독백 형식으로 이어 가야 할까 보다. 함께 찬조 출연을 하신 조연되시는 분이 인간이 아니라 동물인지라. 하하하 말을 할 줄 모른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할 것이다. 그래서 독백 형식으로 말하는 그 말.. 하하하 인간이 오묘한 동물의 언어를 이해할 수가 있으랴. 그래서 늘 이런 말을 한다. 뭐 하는 거야? 응 뭐해? 하하하 모르니 물어보지만, 대답 없는 메아리로 돌아온 너. 남편님 : What are you doing? What are you doing? No. No. Don't. No. (뭐 하는 거야? 뭐해? 안돼 안돼. 하지 마.. 안돼.) 하하하 너무 단순한가. 하하하 이런 생활영어라면 배우고 싶은.. 2020. 6. 11.
[일드 프라이드]남자의 자존심을 건 사랑이야기 기무라 타쿠야의 야심작인 프라이드(일본어: プライド, Pride)는 2004년 1월 12일부터 같은 해 3월 22일까지 후지 TV에서 방송된 드라마이다. 총 11회로 방송시간은 월요일 21:00~21:54(첫회는 22:09, 마지막회는 22:24까지) 평균 시청률은 24.9%, 최고 시청률은 28.8%(마지막회)로 좋은 성적을 보여 주고 있다. ◀ 위키 인용글 남자 주인공으로 사토나카 하루(里中ハル) -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30세. 아이스하키 실업팀 '블루 스콜피언스(ブル-スコ-ピオンズ)'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실력과 인격 등 모든 면에서 팀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존재이다.하키를 위해서 선수로 뛰는 동안에는 진정한 사랑은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런데..무라세 아키를 만나고 사랑을 게임으.. 2020. 6. 11.
(방탄소년단) 미국 조카의 졸업선물로 방탄 굿즈 어제 페북으로 앨라배마 사는 조카로부터 연락이 왔다. 페북의 메신저로 연락이 왔었다.조카: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혹시 작은엄마 저 졸업 선물해 주실 거면 내가 원하는 것 부탁드려도 될까요?필자: 응 안녕. 오랜만. 말해봐. 뭐 해줄까?조카: 이거 해주세요. ㅎㅎㅎ 사이즈는 엑스라 스몰입니다. 필자: 아.. 알았어.조카가 준 사이트 사진을 보니 방탄소년단의 굿즈, 후디 티셔츠였다. 그것이 그렇게 갖고 싶었나 보다. 하필 작은엄마의 최애 밴드인 방탄의 옷을 졸업 선물로 간택했다는데 오늘의 글에 대한 의미를 두고자 한다. 사실, 우리 집에서 방탄 이야기만 나오면 자다가도 벌쩍 뛰는 필자와 아라뿐이다. 이 말은 아라와 필자 둘이서 방탄을 좋아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그냥 방관자로 남아 있었다. 남편은 어느 날..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