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20/0690

블로그의 작은 변화 블로거의 슬럼프 블로거를 하는 분이라면 경험하는 슬럼프 즉 권태기가 내게도 찾아왔다. 몸의 상태가 안 좋은 점도 있었지만, 무엇 보다도 그런 상실감을 주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지쳐 간 정신과 육체 때문이었다. 일상이었던 블로거 생활은 이상하게 몸의 불균형으로부터 시작되어 정신의 영향으로 이어져 갔다. 그렇게 되니 만사가 귀찮아지고 무엇을 해도 흥이 나지 않았다. 그런 상태에서도 꾸준히 1일 포스팅을 계속했다. 지금 이 순간 블로거를 멈춤 다면 아마도 몇 개월의 회복이 된 후에 글을 올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예전부터 장기 혹은 단기로 잠수를 탄 기억이 나기에 이번에는 권태기라는 나쁜 녀석을 물리치고자 그냥 꾸준히 글을 올렸다. 그리고 한 달 후가 되니 어느 시점부터인가 권태기라는 녀석의 모습이.. 2020. 6. 3.
미카 - Life in Cartoon Motion 앨범리뷰 영국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로 미성의 보컬을 자랑하고 있는 미카의 앨범을 들어본다. 오늘 소개하는 앨범은 세인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미카의 히트 곡이 들어 있어 신났고 반가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었던 노래었다. 가슴은 늘 뛴다. 그리고 음악으로 그 뛰는 가슴을 진정을 시켜 보지만, 더 큰 느낌의 쿵쿵 거림으로 다가온 미카의 곡이다. 사람이 숨 쉬는 공기, 느끼는 피부의 감촉, 사고하는 인간들의 충돌적 감정의 복합적 만남을 갖게 되었던 노래가 여기 있다. 그대들 가슴을 열고 한번 들어 보지 않으련가. 진정 노래는 언어의 장벽을 넘고 종교와 인종차별의 벽도 넘는다. 미카의 앨범 Life in Cartoon Motion Released: 5 February 2007 (출시일: 2007년 2월 .. 2020. 6. 3.
[쉬운 생활영어] 나한테 떠넘기지마. 영어로 앞마당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해서 도촬을 하고 있었다. 눈치가 빠른 가온이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몰라 사라한테 도움을 청하자, 사라가 그런다. 나한테 떠넘기지마 라는 오늘 배울 실생활 영어를 하게 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이 실생활 영어 도촬이 실패로 돌아갔지만, 그래도 오늘 배워 볼 생활영어 문장은 두 개는 건졌다.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다. 오늘은 가온이 공개적으로 여자 친구가 미인이라고 세상에 공포하는 날이다. 그렇게 전달 해주었던 표현법과 서로 사랑 다툼을 하듯 발생하게 되었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오늘은 가사커플(가온과 사라의 줄임말)이 보여주는 실 생활영어를 담아 본다. ★ 가온 ★사라 ★ Oh, NOW you want me to say it? 오. 이제 내가 말하기를 바.. 2020. 6. 3.
사랑으로 피어난 꽃 세상은 너라는 빛으로 가득하다. 하루의 시작이 너였다가 하루의 끝이 네가 된다. 사랑의 꽃 중에서도 아름다운 나만의 꽃으로 활짝 피어준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나의 과거형 너는 나의 현재형 너는 나의 미래형이 된다. 하늘에서 별이 내린다 너라는 빛이 밝혀주는 아름다운 별빛으로 다가와 내 마음 어두운 곳을 밝혀주고 감싸준다. 그래서 너는 나의 빛이 된다. 사라와 아폴로 언제 봐도 다정한 모습 가온이 보다 내가 더 좋지?라고 아폴로가 말한다. 사라야 날 좀 봐줘. 내가 먹여 줄게 아.. 넣는다. (둘이서 꿀물 떨어지는 연출을 한다.) 헉. 이렇게 많이 주면 안 돼! ㅠㅠ 아이. 부끄럽잖아. 헬로. 애들아. 내 건 없니? 여기 봐. 응 뭔데? 둘이서 속삭이듯 이야기를 나눈다. 응 그렇구나. 동조해주고 가온을 잘.. 2020. 6. 2.
미국 폭동의 배후 인물 I'm going to bring down to united states by funding black hate groups. We'll put them into a mental trap and make them blame white people. The Black community is the easiest to manipulate. - George Soros Interview with Germany's BILD - Sept 2014 (내가 흑인 혐오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면 미국을 내려갈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정신적 함정에 빠트려서 백인 탓을 하게 만들 것이다. 블랙 커뮤니티가 가장 쉽게 조정할 수 있다. - 2014년 9월 독일 BILD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이다.)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는 폭동의 마.. 2020. 6. 2.
[쉬운 생활영어] 오늘 하루 어땠어 영어로 남편은 아침 일찍 일을 나가시고 퇴근을 오후 2시 30분에 한다. 하루의 피곤함을 느끼고 도착한 집에는 가족이 기다리고 있다. 회사 일을 마치고 온 남편께 해주는 말을 오늘 배워 보도록 한다. 오늘 하루 어땠어? 이 표현법은 생활영어를 하시는 분이라면 가장 많이 듣고 하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오늘의 주제인 "How was your day?" 오늘 하루 어땠어? 동영상 내용 정리 남편이 회사를 다녀온 후, 옷을 평상 복으로 갈아 입고 현관으로 나왔다. 그에게 피곤한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How was your day?" (오늘 하루는 어땠어?) 영어로 물어보니 대답이 시큰둥하다. 별로 흥미로운 일이 없었던 모양이다. "It was fine."(괜찮았었지.)로 대답했고 그래서 되묻듯이 "That's al.. 2020. 6. 2.
에디오피아에서 온 천사 후속편 딸에게 쓴 러브레터 에티오피아에서 온 천사에 소개되었던 우리 예쁜 헵시바. 가명 나린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엄마를 사랑으로 가르치고 있어 고마워. 너를 키우면서 엄마도 배운다. 사랑한다 그리고 너의 삶이 미소가 가득 하기를 옆에서 기도할게. 이제는 다음 학기에 고등학교 입학을 하게 되는 너를 기억하면서 추억의 옛 사진은 작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넌 언제나 하나님이 내게 주신 축복이었단다. 사랑해 그리고 언제나 너의 편이 되어 줄게. 옛 추억 사냥을 하면서 엄마가. 2020년 6월 1일 ※아래 본문의 글은 2008년 12월 3일 작성된 글이었으며, 재 발행이 되지 않아 다시 공개하는 글이었다. 참고로 나린의 본명은 "헵시바"이다. 에티오피아 고아원 아이들 사진 모음. 처음 나린을 봤을 때 모습은 우.. 2020. 6. 1.
용돈벌기 - 잔디관리 작업 미국에 살면서 단독주택 거주를 하는 분이라면 늘 고민이 바로 잔디를 깎는 작업이다. 돈이 있는 부자일 경우는 정원관리사가 알아서 하겠지만, 평민일 경우는 이렇게 막노동으로 잔디를 관리를 해줘야 한다. 잔디를 갂고 난 후에 하는 작업이 있다. 바로, 잔디의 모서리 부분을 정리해주는 일을 한다. 이것도 막노동의 일종으로 땡볕에 몇 시간 잔디 트림 기계를 사용해서 예쁘게 정리를 해준다. “Nothing is free. Everything has to be paid for. For every profit in one thing, payment in some other thing. For every life, a death. by Ted Hughes ( 아무것도 공짜는 없다. 모든 것은 대가를 지불한다. 한 가지.. 2020. 6. 1.
영어 발음 썰 설마 내 이야기하는 거 아니야? 외국에서 살다 보니 영어 발음으로 인한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한다. 그런 날이 며칠 전에 있었다. 며칠 전 "행복한 저녁식사" 포스팅에서 가족을 위해서 오리 요리를 준비해 온 며느리 이야기를 한 기억이 난다. 막내아들이 알바를 마치고 집에 늦게 와서 저녁을 같이 먹지 못했다. 그래서 형수님이 어떤 음식을 준비 해왔는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가온: 엄마. 이거 무슨 고기야? 필자: 응 오리고기야. 가온: 뭐 개고기라고? 엄마 진심이야? 필자:뭐? 내가 언제 개고기라고 했니? 오리고기라고 했잖아. 가온: 알아.. 농담이야. ㅎㅎㅎㅎㅎ 아들은 엄마의 영어 발음을 잠시 오해를 했나 보다. 여기서 오리(Duck)를 Dog(개) 발음으로 알아 들었던 모양이다. ☆며느리의 영어 발음 썰 ..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