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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90

짝사랑 썰 세상의 모든 꽃은 꺾어지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때로는 관상용으로 바라볼 때, 더 아름다운 꽃이 있다. 꽃 다운 20살의 악몽, 한국 남자에 대한 불신이 생기 전에부터 일어났었던 나의 사랑의 시작은 대충 이러했다. 아주 골이 타분하다고 여길 아버지의 과부장적 생각을 바꿀 사람은 큰 언니뿐이었다. 언니의 설득력 있고 조리 있는 웅변 솜씨에 아버님은 여러 번 속아 넘어간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괴변 아닌 그런 말로 설득을 하여 언니가 거주하는 대구의 제일 여상이라는 아주 큰 문턱을 넘어야 하는데, 필자의 꼴찌 성적으로는 도저히 될 수가 없었다. 뭔가를 해야 했고 시골의 소똥 냄새가 나는 그 지겨운 공간을 탈출하는 것 만이 나의 유일한 꿈이었다. 그 꿈을 현실로 이루어줄 동아줄이 내게 내려왔다. 그 동아줄을.. 2020. 6. 9.
(운동일지 D - 99) 다이어트가 주는 의미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 평생 다이어트 시작이라는 말이 약간 의미상 웃길지도 모른다. 결론은 어제부터 시작된다. 100일 다이어트 D - 1 식단 아침: 고구마 반개, 치즈, 티(둥굴레 차) 점심: 고구마 반개, 코타 리타 치즈, 토마토 반개 저녁:식용 두부 반개, ,,, 또 뭘 먹었더라. 생각이 안 난다. ㅠㅠ 운동 유산소 운동 : 산책 근력운동; 허리 굽히기 15회, 스쾃 30회 , 런지 30회, 프랭크 5분 일단은 이렇게 첫 테이프를 끊는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은 것 안다. 천천히 가려고 한다. 솔직히.. 다이어트 정말 힘들다. 어떻게 해야 스마트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 아시는 분? 힘들어서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쓴다. 누구는 태어날 때부터 좋은 몸매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 2020. 6. 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너 넌 우리 가족의 태양 같은 존재란다. 네가 있어 온 집이 환해진다. 너의 아름다운 모습 너의 언니도 너의 오빠도 너의 아빠도 모두 다 너를 사랑한단다. 너는 유일한 우리 집의 태양이니까. 미소 짓고 사랑으로 나눈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생일잔치가 있었다. 잔치라고 해봐야 그냥 가족끼리 모여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을 먹으면서 사랑을 확인한다. 막내인 나린의 생일이었다. 나린은 오늘 생일날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여 주었다. 아빠와 오빠의 괴롭힘 농담도 맞장구 칠 수 있을 정도로 성장 해 버린 너의 모습 그런 네가 참 좋단다. 오 이거 뭐야? 궁금한데.. 열어 봐. 음.. 뭘까. 티셔츠.. 짠. 너무 좋아. 오빠는 티셔츠를 동생에게 선물했다. 헉 이건 뭐야? 경악하고 만 .. 2020. 6. 8.
대형견이 미니쳐 푸들 만났을 때 오늘은 아폴로님이 길을 행차하신다. 코로나 바이러스 인해서 인간의 게으름이 급상승하여 제대로 바깥 구경을 못하셨다. 그래서인지 아주 기대에 찬 모습으로 멋진 꼬리를 살랑 거리면서 아주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고 계셨다. 그리고 어느 집을 지나치려 하는데, 아폴로님이 아주 격하게 반응하시며 온몸으로 그곳을 가야 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 집의 양해를 구하고 아폴로가 새로운 분을 접견했다. ㅋㅋㅋㅋ 그분은 바로 아래의 아주 어린 미니쳐 푸들이라는 하얀 강아지 었다.. 너무 귀여워서 우리 아폴로님이 해코지를 하면 어떨까 하고 지켜보는데 이상한 모습이 발견된다. ㅋㅋㅋ 뭔가 냄새를 맡고 우리 아폴로님 앞에 나타나 셨다. 어쩜 이리로 귀여운지. 어.. 넌 누구냐? 하하하 이런 상황은 처음 본다. 하하하 위협을 느낀 .. 2020. 6. 8.
[쉬운 생활영어] 어떻게 말하지 영어로 나른한 오후, 아내는 블로거를 하고 있었다. 그런 모습에 뭘 하는지 궁금해한다. 그러더니 한글로 작성된 블로거의 내용을 이해 못하는 남편님이 무슨 포스팅이냐 하고 하는데 갑자기 어떻게 발음을 해야지 하는 고민이 생겼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이웃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미스티님 블로그 글을 읽었는데 실리카겔을 영어로 어떻게 발음을 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발음을 상세하게 해 준다. 여름철 기타 관리에 필요한 제습제, 이제 악기사에서 사지마세요. 여름철의 기타 관리 기타나 베이스 등등..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를 관리하기에 가장 까다로운 계절인 여름이 왔습니다. 왜 여름이 악기 관리하기가 가장 까다로운가.. 그건 바로 여름철의 습기 � mystee.tistory.com 아래의 영어적 표현법이.. 2020. 6. 8.
미스터트롯 노 지훈은 감성의 날개를 펼치다. 지난 임 영웅 씨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노 지훈 씨 관련 글을 작성한다. 미스터 트롯의 꽃미남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었던 그의 퍼포먼스에 나도 모르게 빠져 들어간다. 필자의 삶 속에서 트롯을 들을 날이 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내 마음을 한 순간 무너트린 그들의 위력이 돋보인 미스터 트롯이라는 쇼 프로의 위대함을 깨닫는다. 노 지훈 씨 관련된 이야기를 조사한 바로는 중 2 때 부모님을 여의고 누나들의 보살핌으로 이렇게 멋진 청년으로 성장했다. 하늘나라 계신 부모님이 그의 노래를 듣고 있다면 자랑스럽게 여길 것 같다. 감성이 풍부하고 쇼맨쉽이 뛰어난 그만의 독특한 음악적 아이텐드 티를 가지고 있다. 스타라는 자리는 그저 오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 연예계에서도 성공하고.. 2020. 6. 7.
내 사랑은 현역 군인으로 남편의 군복 입은 사진 중에서 남편의 군복 입은 사진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서 다시 올려 본다. 혹시나 이웃님 중에서 필자의 남편님이 누군지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이 기회다.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니 잘 보시길. 위의 사진에 가장 잘 생긴 사람이 바로 필자의 남편이다. ㅎㅎㅎ 내 눈에는 정말 제일 잘생겼는데, 다른 이웃님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지만. 아. 그렇다. 오늘은 남편의 현역 군대 생활을 나눌까 한다. 남편은 육군 소속의 리저브 군종이다. 혹시 군종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군대에서 군인들의 영혼을 보살피는 즉, 종교적 힘을 실어주는 직책이다. 민간인으로 보면 목사 정도로 해석하면 맞을 것이다. 군대의 목사라고 하는데, 일반 목회하고는 차별이 있다. 오로지 군인 가족과 군에 종사하는 군인을 위.. 2020. 6. 7.
새로운 잠자리 등급 이리 오느라.. 네 하고 집사는 냥이님의 부르심을 따른다. 우리 집 상전인 나비 씨가 새로운 잠자리를 찾았다고 보여 준다. 이게 뭐예요? 아하.. 이거 우리 상전님 밥이 담긴 음식 포대군요. 그래 맞았어. 이 종이포대를 버리먼 디진다. 이렇게 상전님의 밥이 담겨 있던 포대는 밥 냄새가 물씬 나는지라. 좋아하신다. 봐라. 얼마나 좋냐. 직접 주무시는 시범을 보여준다. 상전님의 무릉도원은 바로 음식 포대 위에서 자는 것이었다. 오후의 햇살이 자꾸 눈이 감기게 했던 날이었다. 이렇게 자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본다. 그것도 잠시 카메라의 셔트 소리에 잠을 깨고 만다. 자꾸 그런 눈으로 보지 마요. 저 죽어요..^^ 이건 어때? 사랑의 레이저 눈빛. 특급 사랑의 눈 맞춤이 시작된다. 빛보다 눈이 부신 상전.. 2020. 6. 7.
책가방 썰 어린 시절 책가방을 떠오르면 그날의 악몽이 재현된다. 그때가 중학교 다니던 때었다. 당시 필자는 자전거로 통학하는 평민의 삶을 살고 있었다. 평민의 삶은 때로는 돈 때문에 서운한 일들이 벌어지는 현상을 체험한다. 돈이 많은 사람은 다른 걱정과 고민으로 힘들지만, 평민들은 늘 돈과 관련된 사건 사고가 발생한다. 그 문제가 있는 돈과 관련이 있었던 사건이 책가방이다. 그날은 집 앞의 연못에서 마치 유령이라도 나타날 듯한 안갯속에서 연못이 나를 보고 손짓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침 식사를 하고 학교에 가려고 하는데 엄마와 잠시 다툼이 있었다. 필자: 왜.. 왜 안 되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육성회비를 내는데 나만 반에서 안 냈단 말이야. 엄마: 미안해. 지금 없는데 어떡하니? 필자: 몰라.. 몰라. 나 학교..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