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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90

(운동일지 D - 87)변화에 대한 자세 다이어트 13일 몸의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금 개선한 후 일찍 잠을 자고 불면증이 없어졌다. 얼굴에 생기가 돌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일을 하게 된다. 예전 같으면 귀찮은 일도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며 그냥 하면 되지.라는 무덤덤한 자세로 하게 되었다. 또 하나는 몸이 건강해지니 정신 또한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 운동이 주는 즐거움보다 괴로움이라는 내용을 주로 담았던 다이어트 일지의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다이어트는 삶의 활력을 주는 좋은 일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일이다. 이 것을 실천하는 데는 당신이 끝까지 하겠다고 하는 마음의 자세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음식 아침: 고구마, 두유, 바나나, 방울토마토 8개 점심: 고구마 1개, 고추 5개, 방울토마토 .. 2020. 6. 20.
우리집 상전의 잠자는 자세 상전님.. 쉿. 오늘은 상전님 뭐하나 보러 왔어요. 상전님 얼굴을 보아하니 잠을 잘 태세로다. 귀찮아 죽겠구먼. 웬 난리 법석이야. 넌 뭐냐? 아폴로 상전도 고개를 내민다. 그래 내 미모를 함 꺼 뽐내 주마. 어때 나의 옆모습 끝내주지. 네 상전님은 옆모습도 아니 모든 모습이 다 예뻐요. 그래 내가 널 허락 하마. 나의 전속 하인으로 명하노라. 하하하 하하하 하인인 건 처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었나요? 음.. 그랬었지.. 잠시 착각을 했군. 그래 넌 나를 위해 평생 몸을 받쳐야 할 것이야. 네 상전님. 그럼요. 휘 가라. 가. 졸리다. 잠이 오신다더니, 정말 잠님이 강림하셨다. 이렇게 주무시는 모습도 천사가 따로 없다. 왜 불러? 아뇨. 그냥 예뻐서요. 그래. 그럼 나의 미모를 보여 주마! 이건 어떻냐?.. 2020. 6. 20.
[쉬운 생활영어] 우리 함께 산책하러 갈까요? 영어로 저녁이 되면 이렇게 가족과 함께 산책을 준비하고 있다. 산책을 할 때는 늘 동행하는 아폴로 우리 집 상전과 남편이 함께 한다. 오늘은 분위기를 바꿔서 큰딸 아라에게 산책을 같이 가자고 권유를 해본다. 그랬더니 아래의 반응이 보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산책은 남편, 아폴로 그리고 필자만 했었다. 아라야 언제 산책 나갈래? 오늘의 같이 배워 보는 쉬운 생활영어 Would you like to go for a walk with us? 우리 함께 산책하러 갈까요? ★필자 ★아라 ★ Beth..Would you like to go for a walk with us? 베스..우리 함께 산책하러 갈까요? ★ ah.. Sure 아.. 물론이죠. ★ alright. that's good. 그래. 그거 좋네. walk :.. 2020. 6. 20.
너의 빛나던 졸업식 날 2 너의 빛나던 졸업식 날 1 수많은 졸업이 있었고 앞으로 진행될 것이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졸업식을 소개할까 한다. 졸업식 사진이 워낙 많은 관계로 2파트로 나뉘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하나의 사랑이야기로 deborah.tistory.com 이제부터 2020년 고등학교 졸업식장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여기서부터 시작이야. 들어가 보자. 안으로 들어가 보니 선생님들이 이렇게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 천장에 달려 있었던 사진을 보니, 올해 졸업하는 학생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우리 아들 여기. 이렇게 졸업식장으로 가는 길은 멀었다. 하하하 여기는 우리 아들이 3년 동안 점심을 책임져 주었던 학교 식당이다. 또 다른 복도가 나왔다. 축하한다고 걸어 주었다. 특별한 경험과 시간이었다. 이렇게 번호가 .. 2020. 6. 19.
(운동일지 D - 88)자신과 싸움 자 이렇게 맛난 디저트가 있다. 숟가락으로 떠서 직접 먹어 보라고 권한다. 당신의 선택은? 하하하하하 넘어가지 마 넘어가지 마.. 넘어가지 마.. 하다가 넘어 가려다가.. 넘어 갈려다 말려다.. 헉 넘어갔다. 하하하 이런 현상의 연속. 너무 리얼하지 않은가. 세상에 다이어트는 왜 만들어 낸 거야? 그냥 마음껏 먹고 그랬으면 이러지도 않아도 되잖아. 이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다이어트를 임하는 자세로서는 영 아니다. 12일간의 다이어트를 체험 해 본 결론은 이렇다. 음식과의 싸움 자신과 싸움 게으름과의 싸움 주변의 유혹과의 싸움 이런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 다이어트의 치열한 현장인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날씬하고 다이어트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몇 명 없다. 누구나 다 겪게 되는 다이어트의 현실성과 주변 환.. 2020. 6. 19.
[쉬운 생활영어] 넌 과욕이었어. 영어로 며칠 전 조카의 졸업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는데 눈에 들어오는 예쁜 것이 많았다. 그래서 이것도 사주면 안 되냐고 남편님께 말했더니, 그의 반응은 아래의 영어적 표현으로 응답했다. 오늘 배울 문장이 탄생된 셈이다. 넌 과욕이었어. 영어로 You were "overzealous" ★ 필자 ★ 남편 ★ Yeah, I said you were "overzealous". 그래 내가 말했잖아 넌 과욕이라고. ★ What does that mean? 그게 무슨 의미야? ★ Well, I know she's your niece and you wanted to buy her everything, but she only needs one. 글세. 너는 조카한테 모든 걸 사주고 싶어 하는 걸 알아 하지만 그녀는 하나.. 2020. 6. 19.
(운동일지 D - 89)외식이 그대를 부를지라도 아라야 열심히 뭘 하니? 외식의 나쁜 예 1 외식의 나쁜 예 2 외식이 그대를 부를지라도 따라가지 말걸 외식이 손짓하는 그곳은 칼로리 함정이 가득한 곳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돼지의 모양새로 외식 집의 문을 들어선다. 외식이 그대를 부를지라도 응답하지 말걸. 다이어트 11일이다 보시다시피 외식님이 나를 불렀다. 그래서 응했는데, 가보니 이건 뭐 칼로리 대박 잔치가 벌려져 있었다. 하하하하 어쩌나. 저 많은 음식을. 우리 따님이 음식의 80%를 처리해주었고 필자는 20%의 외식의 맛을 보고 왔다. 이렇듯 다이어트하면서 외식은 절대 금물이다. 반칙을 하고 온 셈이다. 누구를 만나면 꼭 음식이 따라줘야 한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입에 뭔가 들어가면 사람들은 말이 열리게 되어 있나 보다. ㅋㅋㅋ 보라. 회의할 .. 2020. 6. 18.
친구를 사랑했네 그날의 아름다웠던 너의 눈빛 사이로 나의 감정이 타오르듯이 뜨거움을 삭이고 있었다. 그런 강렬한 몇 볼트의 전기의 짜릿한 느낌으로 온종일을 사장에서 소소한 데이트를 즐겨 보고 서로 웃으면서 손잡고 걸어갔던 그 골목길은 여전히 우리의 따스한 온기로 가득했다. 하늘은 마치 우리들의 공간을 위로해주듯 따스한 기운으로 감싸 안고 있었다. 그런 그의 눈빛을 바라보면서 한 순간이 영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랐던 그 심정을 그는 아는지 모르는지 대책 없는 미소만 날리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의 마음을 다치지 않고 헤어질 수가 있을까.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나를 향한 진심을 다해 말해주는 입술과 따스한 온기를 가진 사람을 두고 이별이라는 말은 차마 꺼낼 수 없는 말이었다.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그 말의 의미를.. 2020. 6. 18.
너의 빛나던 졸업식 날 1 수많은 졸업이 있었고 앞으로 진행될 것이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졸업식을 소개할까 한다. 졸업식 사진이 워낙 많은 관계로 2파트로 나뉘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하나의 사랑이야기로 꾸며질 가사 커플의 이야기 속으로 전진. 출연진: 가사 커플, 아빠, 동생, 필자 주인공: 가사 커플(가온, 사라) 엑스트라: 아빠, 동생, 필자 사진사: 필자 연출:필자 때는 2020년 6월 17일 가온의 졸업식 날이었다. 가온은 분주하게 옷을 입고 졸업식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라: 잊은 거 없어? 가온: 뭐. 다 챙겼는데. 아. 아차 싶었던 그들. 잠시 가온은 사라를 안아주면서 말한다. 가온: 그래 안아주는 걸 잊었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자 나가자. 가온: 사라야. 사랑해. 사라: 나도 많이 사랑해 이제 졸업식장을 ..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