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발음 썰

from English 2020. 6. 1. 02:52

설마 내 이야기하는 거 아니야?

 


외국에서 살다 보니 영어 발음으로 인한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한다. 그런 날이 며칠 전에 있었다. 며칠 전 "행복한 저녁식사" 포스팅에서 가족을 위해서 오리 요리를 준비해 온 며느리 이야기를 한 기억이 난다. 막내아들이 알바를 마치고 집에 늦게 와서 저녁을 같이 먹지 못했다. 그래서 형수님이 어떤 음식을 준비 해왔는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가온: 엄마. 이거 무슨 고기야?

필자: 응 오리고기야.

가온: 뭐 개고기라고?  엄마 진심이야?

필자:뭐? 내가 언제 개고기라고 했니? 오리고기라고 했잖아.

가온: 알아.. 농담이야.

ㅎㅎㅎㅎㅎ 아들은  엄마의 영어 발음을 잠시 오해를 했나 보다. 여기서 오리(Duck)를  Dog(개) 발음으로 알아 들었던 모양이다.


 

 

☆며느리의 영어 발음 썰

어제는 며느리로부터 전화가 와서 아침 수다를 떨었다. 시동생인 가온이 형 집을 방문했던 모양이다. 둘의 대화를 엿들었는데 너무 웃긴 내용이라면서 들려주었다.

가온: 어제 엄마가 개고기를 먹으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난 깜짝 놀랐지 뭐야? 하하하

한울: 하하하 너도 그렇게 개고기로 발음을 들었구나.

가온: 응 알고 보니 오리고기 먹으라고 한 거였어. ㅋㅋㅋㅋ

한울: 말도 마. 난 부인이 한국 마트 가서 장을 보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같이 따라갔었지. 그런데 부인이 자꾸 개고기를 산다고 하는 거야 하하하 그래서 너 정말 진심이야 고 물어보기까지 했다니까. 나중에 알고 보니 개고기 산다는 것이 아니라 오리고기를 말한 거였더라고.

가온: 하하하. 엄마한테 발음으로 놀려 줬지. ㅎㅎㅎ

우리 아들은 이렇게 아빠를 닮아서 유모 감각이 아주 뛰어난다. 외국에서 태어나서 자라지 않고서는 발음이 완벽할 수가 없다. 그래서 가끔 외국인이 듣기에 발음이 다른 의미로 들려서 폭소를 만들어낸다. 이런 사건으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오늘은 발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이 따라 해 볼  영어 발음이다. 아무리 완벽하게 문장을 외운다고 해도 발음상 전달이 잘 되지 않으면 대화가 오해를 남기게 된다. 그런 일은 사전에 막아야 한다.

 

그래서 준비한 문제적 발음 개(Dog) , 오리(Duck) 명사로 쓰임을 받고 있는 발음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Dog  개

Duck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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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엔디ok 2020.06.01 11: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재미있게 배우고 갑니다..
    Dog, Duck..

  3. Sakai 2020.06.01 11: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웃고갑니다.

  4. 부자엄마로 살기 2020.06.01 11: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그렇네요. ㅎㅎ

  5. 휴식같은 친구 2020.06.01 12: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개고기로 알아듣고 깜짝 놀랐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Dog로 발음하면 믿을 수도...ㅠㅠ ㅎㅎ

  6. 시골아빠 2020.06.01 12: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발음 차이점 정확히 알았어요 duck은 마지막에 크 발음이 더 있는것 같은데요..ㅎ ㅎ

  7. 후까 2020.06.01 13: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러네요.. 덕과 독.. 그렇게 들리기도 하겠어요 ^^

  8. ilime 2020.06.01 13: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Dog, Duck 발음때문에 다르게 들릴 수 있겠네요 ㅎㅎㅎ 직접 겪으신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주셔서 더 도움이되네요 잘보고 갑니다~

  9. 미니쭌 2020.06.01 14: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ㅎㅎ 비슷한 발음으로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네요.
    진짜 그렇게 들리는것 같아요. ㅎㅎ
    항상 유쾌한 일상보는 재미가 있어요

  10. 달빛의 꽃 2020.06.01 15: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발음이 중요한것같아요. 저도 영어학원 잠깐다닐때 발음이 잘안되더라구요 . 영어이름 지었을때 쉬운이름 지을껄 하고 생각했어요. 발음때문에 힘들더라구요.비슷한발음 다르게 들릴수있어서 영어장벽은 너무큰것같아요ㅠ

  11. korea cebrity 2020.06.01 15: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슷한 발음이라 헷갈리겠어요?

  12. 라디오키즈 2020.06.01 15: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실 한국어도 발음 비슷해서 실수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은데 영어는 더 많은 것 같아요. 밀가루나 꽃도 그렇고...

  13. 림맘 2020.06.01 15: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 두 단어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요ㅠㅠ
    그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주길 바랍니다...

  14. 청결원 2020.06.01 16: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주 시작 잘 하시고 오늘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15. 탁탁2 2020.06.01 16: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슷해서 정확하게 발음하지않으면
    이렇게 헤프닝이 일어나겠네요ㅎㅎ

  16. 『방쌤』 2020.06.01 17: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무리 연습을 해도,,, 정확하게 발음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더라구요.^^;;ㅎ

  17. 계리직 2020.06.01 18: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며느리와 이런 대화를 나눈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딸처럼 생각한다는 편지에서도 너무 느껴졌습니다.
    저도 앞으로 많이 배워야 될거 같습니다.
    이런 사랑 너무나도 좋네요~~
    발음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18. 실버키 2020.06.01 18:4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ㅎ 아드님이 어머니를 놀리네요 잘못하면 오해가 벌어질수도있겠네요

  19. 랜디보이 2020.06.01 20: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도 너무 잘봤습니다!!! 독~ 더억~

  20. 꿩국장 2020.06.02 12: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어학연수 갔을때 버거킹에서 와퍼밀 주문하는게 안되더라구요 ㅋㅋㅋ 맨날 와퍼밀 플리즈 하면 종업원이 왓? 이라고 하면 놀래서 전 늘 넘버원플리즈 ㅋㅋㅋ 이랬던 기억이나네요 ㅎ

  21. Share_Everywhere 2020.06.02 17: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포스팅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작게 플랫폼 소개에 관하여 블로그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구독 한번 부탁드릴게요!
    앞으로 소통하면서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