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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45

[BTS 방탄소년단]What about musicians' lives?:음악인들의 삶은 어떨까? 부산의 팬미팅 매직샵 1호. 2019월 6월 15일 오프닝 무대의 모습 (BTS 5TH MUSTER[MAGIC Shop] Busan) BTS​ -​ Boy With​ Luv​ 그들은 무대에 서 있을 때는 언제나 별처럼 빛났다. BTS always shined like stars when they were on stage. 앤딩 멘트 중에 부산 출신인 지민의 말이 인상 깊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팬미팅을 한 것이 기적이고 광한 대교의 다리 보랏빛으로 변해버린 것도 기적이고 여러분에게 제가 마법을 건 겁니다. 그런데 어쩌나 마법을 푸는 코드를 모르는데." ㅎㅎㅎㅎ 너무나 사랑스러운 멘트에 빠져들 것 같았다. 그들의 아미사랑은 언제나 한결같다. 정국은 고향인 부산에 온 기념으로 팬미팅이 끝이 난 후에 숙소.. 2019. 6. 18.
아들의 마누라가 왔다. 아들의 마누라는 열심히 생선을 손질하고 있다. 아들은 마누라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졸지에 리는 아들의 마누라가 되었다. 하하 아주 사이좋게 생선을 손질을 하고 있다. 물론 요리는 우리 아들 가은이가 했다. 이렇게 완성된 요리를 마누라한테 갖다 받쳤더니 한다는 말이.."야 너 최고야!" 라는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아들의 마누라가 왔다 라는 제목 자체가 좀 이상한가? 또다시 봐도 이상하지 않다. ㅋㅋㅋ 그 이유는 다음부터 필자가 소개할 분이 있기 때문이다. 뭐 소개라고 할 것 까지야. 하하하. 그냥 우리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가장 친한 친구를 명칭 하는 단어로 마누라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어느 날인가 아들이 자꾸 핸드폰만 집중을 한다. 그래서 물어봤다. 누구 연락 올 사람이라도 있니?.. 2019. 6. 18.
정원관리 모드로 전환하다. 잡초 사이에도 장미는 피어난다. ㅠㅠ 잡초가 무성했던 우리 집의 정원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어느 순간부터 들었다. 남편님은 앞마당의 정원을 보시더니 오늘은 결심을 하신 듯 군의 대령답게 명령을 내리셨다. 자.. 모두들 오늘은 잡초를 뽑는다. 실시! 하하하 우리 모두를 황당하게 하신 그 말씀에 거역을 할 수가 없었다. 반항기가 가득한 눈으로 우리의 막내아들인 가온이가 대령이신 아빠에게 한마디를 한다. 전 빼주시면 안돼요? 하하하하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 심산이었던 거였다. 음. 넌 지금 어디에 살고 있지? 여기 집에 살죠. 어디에 살긴 살아요? 그럼 내가 시키는 명령을 따라야 한다. 이건 내가 내리는 명령이고 이것을 불복종하면 집을 나가서 노숙자가 되던지 내가 결정을 해라. 하하하하.. 졸지에 노숙자가 되.. 2019. 6. 16.
로드트립을 하는 조카이야기 조카 애리조나에서 왔었다. 시누는 조카의 16살 미국에서는 스위트 16이라는 명명하에 붙여진 특별한 생일을 맞이 하여서 딸의 소원대로 이렇게 로드트립(길 여행)을 선택한 거였다. 처음에는 스위트 16의 생일이면 친구하고 파티나 즐기는데 의외로 우리 조카는 달랐다. 그녀는 로드트립을 하기 위해서 치밀한 계획 세워서 한 여행이라는 점이 참 볼만했다. 그래서 우리 남편님께 조카의 로드트립을 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스크랩북을 보여 주었더니 감탄으로 이어졌다. 이런 점은 나이 어린 조카라도 배워야 한다. 우리 집에서는 이틀을 머물다 오늘 아침에 다른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다. 사랑스러운 조카의 모습을 보니 이제는 성인이 다 되어 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조카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본 터인지라, 세월이 빨리 흐.. 2019. 6. 16.
열쇠를 만들었다 날 따라와 봐.. 내가 열쇠를 만들어 줄테니까. 그래. 따라간다. 천천히 가라. 이놈아! 하하하 걸음걸이가 어찌나 빠르던지, 엄마는 도저히 아들을 따라잡지 못한다. 그럼 아들은 늘 한국말로 말해준다. 엄마. 빨리빨리.. 미국에는 로우 즈 (Lowes) 매장에서 다양하게 우리 일상에 필요한 것들을 살 수가 있다. 매장 입구에 있었던 예쁜 꽃들이 나를 반겨준다. 역시나. 우리 아들이 알건 다 알고 있다. 한국에서 온 조카를 위해서 집 열쇠를 하나 만들어야 했는데 어디서 하는지를 몰랐다. 아들이 이곳으로 안내를 해주어 열쇠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원래 우리 집 열쇠를 열쇠 구멍에다 넣으면 열쇠를 확인하는 중이라는 신호가 뜬다. 열쇠를 고르라고 한다. 어떤 걸 고를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추천해준 미국 국기가.. 2019. 6. 15.
딸의 남자친구가 스웨덴에서 왔다. 큰딸 아라의 남자 친구가 스웨덴에서 왔다. 그들의 인터넷 만남의 결별을 선언하고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갖게 되었다. 이웃님들의 성원에 힘을 얻어서 그가 방문하고 우리 가족과 함께 지내는 모습들을 올려 볼까 한다. 장래의 큰 사위가 될지 안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일단 지켜보고 있지만 사람이 참 좋다. 이런 사람이라면 우리 딸이 스웨덴에 가서 살아도 아무 탈 없이 잘 보살펴주고 사랑으로 어려움도 극복하면서 잘 지낼 것 같다. 이런 딸아이의 남자 친구가 첫날 오자마자 남편님은 규칙 세 가지를 정해주었다. 1. 같이 잠을 자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남편은 결혼 후에 관계하는 것은 인정한다고 했다) 2. 2주 동안 머물고 하니 집안일도 거들어야 한다.(예 설거지) 3. 일요일 교회를 가야 한다(남편은 기.. 2019. 6. 14.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Album Review :Billie Eilish빌리 아일리시 빌리 아일리시의 2019년 3월 29일 발표되었던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모두가 잠들었을 때 우리는 어디로 가지?) 필자의 귀와 눈을 의심케 했던 놀라운 매력을 지닌 하모니로 다가왔었다. 그녀의 곡이 요즘의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Bady Guy" 립싱크를 한 것을 트위트 계정에 올려놓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많은 팬들은 정국의 립싱크와 댄스 동작을 보고 함성을 지르고 열광을 했다. 중요한 것은 정국이 립싱크를 한 사실보다 빌리 아일리시라는 소녀에 대해서 말하고자 함이다. 정국의 립싱크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 참고로 빌리 아일리시는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서 일반 학교생활을 하지 않았고 홈스쿨을 그녀의 오빠와 .. 2019. 6. 13.
조카의 미국생활기(1) 25년의 세월을 이곳에서 살면서 조현병이라는 의학 용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적도 없었고 무엇인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 병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근본적 이유는 따로 있었다. 조카님을 통해서 알게 된 위의 병은 심각할 정도였다. 정신분열 증세로 보면 되는데 이것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없는 사람이나 사물 등 이상한 것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현실상에 있지 않은 대상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황당하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이런 상황을 겪고 보니, 어떤지를 대충은 알 것 같았다. 평상시 약을 주면 받아서 잘 먹었는데, 알고 보니 다 먹지 않고 일부는 화장실에 가서 토해내고 어떤 약은 먹지도 않았다. 약 복용의 중요성을 깨닫은.. 2019. 6. 13.
[BTS 방탄소년단] 2 Cool 4 Skool album review 앨범리뷰. BTS(방탄소년단)_ We Are Bulletproof Pt2 이리 내놔 (What) 긴장해 다 (What) 끝판대장 (What) We are bulletproof We are bulletproof Bulletproof 이름은 Jung Kook, 스케일은 전국 (스케일은 전국) 학교 대신 연습실에서 밤새 춤을 추고 노래 불렀네 (불렀네) 너희가 놀 때, 난 꿈을 집도 (꿈을 집도) 하며 잠을 참아가며 매일 밤새 볼펜을 잡네 아침 해가 뜬 뒤에 나 눈을 감네 이중잣대와 수많은 반대 속에서 깨부숴버린 나의 한계 그에 반해 재수 좋게 회사에 컨택된 속칭 노래 못 해 랩퍼를 당한 너희에게 랩퍼라는 타이틀은 사치 Everywhere I go, everything I do 나 보여줄게 칼을 갈아왔던 만큼 날 무시하.. 2019.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