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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야기45

초대형 곰인형 선물 받았어요. 초대형 곰인형을 선물 받았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 집 큰딸인 아라입니다. 얼마나 큰지 구경 좀 해보실까요? 어머나? 어디에서 온 선물이길래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을 해서 보냈을까요? 알고 봤더니, 스웨덴에 있는 아라의 약혼자로부터 받은 선물이랍니다. 이렇게 마음을 전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 빛이 났어요. 어머나. 이렇게 큰 사이즈의 곰인형이 배달될 줄은 몰랐었네요. 만져 보면 아주 폭신하니 느낌도 좋더라고요. 곰인형과 사랑해라는 약어로 쓰인 예쁜 하트도 같이 있네요.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곰인형을 받은 아라는 온종일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사랑은 그런 것 같아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면 그 사람을 챙겨 주고 싶고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합니다. 사랑을 전하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이런 곰인형으로 사.. 2021. 10. 10.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다이어트는 평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주고 같이 다이어트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 큰딸 아라가 운동을 하는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아라는 운동을 시작하는 동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해야 하고 하니 살을 어느 정도 빼고 웨딩드레스를 입기를 원했습니다. 아라가 운동을 시작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몇 주간은 보였어요. 문제는 꾸준히 해주는 운동이 필요했습니다. 적극적으로 꾸준히 해주지 않으니 예전의 몸무게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하면서 식단 조절이 필요했는데요. 먹고 싶은 음식을 사고 주문해서 먹으니 제대로 체중 감량이 힘들었습니다. 옆에서 응원해주고 같이 운동을 하면서 힘을 주고 있습니다. 하고자.. 2021. 10. 9.
큰딸이 운동을 시작 한데요. 큰딸 아라가 요즘 운동을 엄마와 함께 하고 있어요. 내년에 결혼하게 되면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데 체중이 증가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나 봐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엄마와 함께 운동을 하자는 것이네요. 매일 아침마다 운동 앱을 통해서 지정된 모션을 따라 하고 음식 사진도 찍고 해서 운동 트레이너가 앱을 통해서 코치를 해주는 시스템인데요. 음식 사진을 찍어 보내 주면 대충 음식 관리에 관한 팁도 제공해준답니다. 지금 운동을 같이 한지가 일주일 지나고 있는데요. 매일 같이 운동하고 하는 시간이 좋습니다. 이제 결혼해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면 언제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함께 하고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같이 운동하고 서로 격려해주면서 할 수 있다는 믿음.. 2021. 9. 24.
반즈 앤드 노블 방문 했어요. 여기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라고 하는 미국의 콜로라도 주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사를 하고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는데요. 아라와 막내 나린, 남편과 함께 이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이사를 하고 4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많은 일도 있었고요. 우리 큰딸 아라는 스웨덴에 약혼자를 만나러 갔었고 이제 집으로 돌아왔네요. 아라와 함께 반즈 노블을 방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아라가 좋아하는 곳이자, 이곳을 방문하면 스타벅스가 있어 편리하게 애용하는 장소랍니다. 어떤 분위기일까요. 한번 보시죠? 이렇게 번즈 노블 입구가 보입니다. 유명한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라서 그런지 다양한 책으로 배치되어 있네요. 많은 책이 손님을 기다립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나 듯이 아라도 기쁜 마음이 함께 합니다. 스웨덴 여행을 마치 오자.. 2021. 9. 16.
경축: 딸이 약혼 했어요. 예전에 올렸던 글을 기억하시나요? 우리 집의 큰딸인 아라가 마침내 남자 친구와 약혼을 하게 되었어요. 아라가 이번에 한 달 넘게 스웨덴으로 남자 친구를 만나러 갔었지요. 그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약혼을 했네요. 기쁜 일이고 경사입니다. 내년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상세한 계획은 남자 친구가 대학교 졸업을 한 후에 결정된다고 해요. 그래서 둘은 약혼을 한 상태로 미래를 약속했답니다. 우리 딸이 스웨덴에 갔던 이유는 남자 친구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엄마 마음 같아서는 그곳에 가서 약혼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지요. 엄마의 마음을 읽기라도 했던 것일까요? 장래의 사위가 이렇게 약혼을 이미 생각하고 있었네요. 참 축복된 두 사람의 만남이 아름답습니다. 사실, 우리 아라는 미 군대에서 성폭행.. 2021. 9. 11.
우리집 갑부가 사준 음식 막내 가온의 어린시절 이렇게 하고 놀았다. ㅋㅋㅋ 맛난 일식 요리를 생색을 내지 않고 돈을 떡하니 내놓고 이런 요리를 주문하고 픽업했다. 우리집의 갑부는 다름 아닌 장녀인 아라다. 요즘 아라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다들 어떻게 지내나 궁금 했을 것이다. 잘 지내고 있으며, 병도 조금씩 완화 되어 잘 먹고, 생활하고 있다. 비주얼도 그렇지만 맛도 일품이다. 사실 이런 생선 초밥 위에다 소스를 이미 다 뿌려 놓은 자체가 싫은데 오늘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금강산도 식후라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더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다. 요즘 미국은 코로나 초긴장 상태라고 하는데, 필자가 살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는 전혀 그런 분위기를 느끼지 못한다. 가게는 인원수 제한을 두고 마스크 필수로 되어 안 하면 아예 입장 할 수 .. 2020. 12. 25.
넌 아름답다. 오늘은 엄마와 함께 네가 좋아하는 책방을 방문했지. 참새가 그냥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이곳에 커피숍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 거지. 그래 오늘은 엄마한테 커피를 사달라고 해야지. 그런 너의 당당함이 테라 미슈까지 행운의 덤으로 얻는 사건을 맞이 한다. 달콤함에 취하기 딱인 테라 미슈를 좋아하는 너 아.. 우리 30분만 있다 가자. 여기는 30분마다 교체를 해야 하나 보다.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자는 거지. 팬데믹이 주는 이상한 풍습이 만들어진다. 사람들은 그 환경에 그렇게 적응해나간다. 엄마 먹으라고 주는 거야? 헉.. 하하하 너 먹으려고 그랬던 거였어. ㅋㅋ 왜 맛있니? 너의 미소를 발견한 나는 그냥 멈출 수가 없었어. 그런 모습도 너의 생각도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싶었지 아하.. 이거 기억 해?.. 2020. 8. 29.
슬픔의 강은 흐른다. 아티스트 : Metallica 노래제목 : Nothing Else Matters 메탈리카의 "One" 온방을 쿵쿵거리면서 들려오고 있었고 나는 그 안에서 울었다. 크게 소리 지르면서 울었다. 내가 울어도 내가 뭘 해도 헤비메탈 음악을 듣고 있으면 밖에 있는 사람들은 모른다. 그래서 헤비메탈 음악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조용한 오후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잘 참았다고 잘 인내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ㅠㅠ 미국의 군대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우리 딸이 정신병원으로 후송되고 무자비한 정신약 투여로 굉장한 후유증을 겪어야 했다. 군대에서는 이미 제대를 했다. 물론 100%의 장애인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서 미국 육군 병원에서 딸의 건강을 평생 책임진다고 한다. ㅠㅠ 평생 책임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원래 .. 2020. 8. 23.
아라의 병원 아라가 군대를 전역한 후에는 VA 병원에서 통근 치료를 받고 있다. 이곳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군대를 전역한 후, 새로운 병원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 이곳을 들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리고 있었다. 병원 주변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밖에는 비가 오는 날이었다. 이런 포스터가 병원 입구에 종종 보이게 된다. 감기를 조심해야겠다. 밖을 나와 보니 이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비가 오긴 했지만 그냥 가기 서운해서 몇 컷의 사진을 찍었다. 아라의 재촉에 아쉬운 마음을 접고 따라갔다. 공사 중인 건물 주차장에 비가 오니 이런 현상들이 보인다. 이렇게 주차를 시키고 병원 진료를 받는 곳으로 향했다. 이렇게 주변 풍경들이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렇게 공사 중인 간판도 보인다. 아라는 점점.. 202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