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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Ara

큰딸이 운동을 시작 한데요.

by Deborah 2021. 9. 24.

큰딸 아라가 요즘 운동을 엄마와 함께 하고 있어요. 내년에 결혼하게 되면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데 체중이 증가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나 봐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엄마와 함께 운동을 하자는 것이네요. 매일 아침마다 운동 앱을 통해서 지정된 모션을 따라 하고 음식 사진도 찍고 해서 운동 트레이너가 앱을 통해서 코치를 해주는 시스템인데요. 음식 사진을 찍어 보내 주면 대충 음식 관리에 관한 팁도 제공해준답니다.

 

지금 운동을 같이 한지가 일주일 지나고 있는데요. 매일 같이 운동하고 하는 시간이 좋습니다. 이제 결혼해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면 언제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함께 하고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같이 운동하고 서로 격려해주면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줍니다. 혼자 하는 운동보다 둘이서 함께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옛 속담에 이런 말이 있지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처럼 서로 협력하면 쉽게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요. 딸이 하기 힘들어하는 운동을 같이 하다 보니 저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점은 우리의 몸도 나이처럼 오래되고 고장이 나기 쉬운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몸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언젠가는 몸의 위험 신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방지 차원에서 해야 하는 운동은 생활의 필수입니다.

 

 

딸과 함께 좋은 시간을 운동으로 보내니, 더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딸의 체중도 감소되고 결혼식 때가 되면 어느 정도 단련된 몸으로 예쁜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한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해야 하는 많은 일 중에 운동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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