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다이어트는 평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주고 같이 다이어트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 큰딸 아라가 운동을 하는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아라는 운동을 시작하는 동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해야 하고 하니 살을 어느 정도 빼고 웨딩드레스를 입기를 원했습니다.
아라가 운동을 시작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몇 주간은 보였어요. 문제는 꾸준히 해주는 운동이 필요했습니다. 적극적으로 꾸준히 해주지 않으니 예전의 몸무게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하면서 식단 조절이 필요했는데요. 먹고 싶은 음식을 사고 주문해서 먹으니 제대로 체중 감량이 힘들었습니다.
옆에서 응원해주고 같이 운동을 하면서 힘을 주고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아직은 없네요. 살을 빼는 것과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은 참 힘든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음식의 유혹을 제대로 이기지 못하니 의지력의 문제도 있습니다. 인내하고 잘 견디어 내면 좋은데요. 운동을 하다 보면 식욕이 더 살아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바로 우리 아라를 두고 하는 말 같아요.
운동하기 전 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옆에서 조언을 해주고 그렇게 하면 살을 뺄 수가 없다고 해주면 또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을 알아서 먹으려고 하는 음식을 자제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문제는 필자가 옆에 없을 때 사서 먹는 음식이 있어 자제할 방도가 없네요. 아이도 아니고 성인이다 보니 스스로 자제를 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모든 것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최소한 운동은 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격려해주고 잘하고 있다고 해주고 싶네요. 음식 식단 조절은 아직은 힘든 상황이네요. 이것을 잘 극복해내야 하는데 아직 음식과 투쟁 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평생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운동은 어쩌면 하기 쉬울 수도 있어요. 정해진 시간에 적절한 운동을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음식을 조절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력과 인내가 없으면 역부족임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