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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미국의 장거리 운전자의 쉼터를 보자

by Deborah 2009. 9. 7.

엣지녀 나린이. 다리를 살짝 꼬아주는 센스. 쉼터에서 휴게실에서 엄마와 함께 놀았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여행을 하는 날은 어쩐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날은 좋은 일진이 있을것 같은 설레임도 듭니다.

미국은 이렇게 도로가 확뚫여져 있어 시원합니다. 도로를 달려도 끝없이 보이는것이 바로 숲속의 나무들이죠. 자연을 잘 보호하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이 볼만합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도로를 다니고 하니, 도로도 무사하지를 않습니다. 여름철이 되면 미국도로공사는 이렇게 도로를 수리를 많이 합니다. 이곳은 아직 도로 수리도 하지 않았네요.

자동차에게 반가운 장소가 바로 주유소입니다. 이름도 예쁜 이 가게는 여러가지 물건들로 사람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관광 물건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은 기본적으로 진열 되어있더군요. 물론 나린양도 바비 인형을 보자, 사달라고 때를 씁니다. 물론 무시했지만요. 하하하.

여러주를 여행하는 곳에 가 보다 보면 그 고장을 자랑하는 이런 상징들이 있습니다. 위스콘신은 낙농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니 이런 소 동상이 있을 수 밖에요.

쉼터에서 이런 자판기에 과자를 판매합니다. 물론 나린양을 유혹하고도 남음이 없지 않아 있었죠. 사줘. 먹고싶어. 아앙.. 하는걸 또 무시했습니다.

전화기도 배치 되어 있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쉴수 있는 쉼터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죠. 이런 분들은 장거리 운전을 하다 치친 몸을 잠시 쉼터에서 쉬고 있는 중입니다.

차들도 나란히 주차되어 있었고, 이곳은 자동차 주차를 하는 곳이고, 트럭이 주차되어 있는곳은 다른곳입니다.

이분은 뭐라 하시는데..? 혹시 절 보고 뭐라 하시는건 아니시죵? 이런 휴식의 공간이 있어 장거리 운전자에게는 아주 편리합니다.



미국은 50개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 그 땅덩어리만 해도 어마합니다. 너바다주를 합치면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땅이라고 합니다. 그 정도면 어느 정도의 크기를 지닌 나라인지 이해가 될겁니다. 이런 넓은 땅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은 주마다 경계지점이 있습니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각기 다른 주를 통과해서 원하는 정착지로 향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행기라는 항공 수단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주로 차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주를 통과할때 마다 쉴 수 있는 쉼터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 휴게소가 잘 마련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그냥 쉼터입니다. 영어로 표현하면 Rest Area (쉴수 있는 장소)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곳은 단지 무인으로 운영하는 음료수 자판기와 과자 판매대 등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는 트럭 운전사에게는 꼭 필요한 장소가 바로 쉼터라는 이곳입니다. 그들은 많은 주를 걸쳐서 달려 왔기에 트럭을 세워 놓고 하루밤을 차 안에서 숙면을 취하기도 합니다.


몇 마일을 가다 보면 향상 보이는 것이 주유소이기에 여기는 한국처럼 휴게소등이 많이 발달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주유소에서는 단순히 기름만 파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그 주의 특산물이라든가 아니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런 것으로 진열 해놓습니다.  물론 주유소 건물 바로 옆에 있는 패스트 음식점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미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중의 하나가 쉼터라는 곳입니다. 잠시 운전에 지친 몸을 쉬어 갈 수 있는 쉼터 공간은 자연 보호구역으로 구성 되어 있는 곳에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렇게 자연의 아름다움도 감상하고 또 더불어 운전에 지친 피로를 풀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쉼터는 단순한 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자 가족들에게는 친목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주인과 함께 여행을 나선 애완동물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엣지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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