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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337

사랑의 허와실 1. 사랑하는 남자와 사는 것보다 나를 사랑해 주는 남자와 살 때 여자는 더 행복해진다. 사랑을 많이 받고 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대로 사랑하는 남자와 했을 때는 기대하는 사랑의 기대치가 미치지 못할 때는 더 서운한 감정이 북받쳐 오기 마련이지요. 2. 세상에 사랑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없다. 실제로 사랑 안 해 본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돌인변이로 인한 사고만 당하지 않는다면 살아가는 동안에 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고 합니다. 3. 사랑하다 헤어진 연인은 재결합해도 헤이지게 마련이다. 이미 헤어져 있었던 사람들끼리 다시 합친다 해도 그들 사랑이 예전처럼 돌아올 수는 없습니다. 과거 사랑은 과거 일 뿐이죠. 늘 많은 것을 꿈꾸지만, 현실의 사랑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2008. 12. 28.
내 선물은 어디 있나요? Day49 리오군은 혼자서 선물 찾아 삼천리를 했습니다. 결국 리오 선물은 찾지 못했지요. 리오는 코 감각이 남달리 뛰어나서인지. 찰리의 선물을 금방 발견 했습니다. 찰리는 먹을 것을 준비했거등요. 그래서인지 질투가 난 리오는 찰리의 꼬랑쥐를 잡고 놔 주지를 않습니다. 저렇게 약을 올리는 리오는 나중에는 의자에 앉더니 저렇게 누워서 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리오야. 너도 내년에는 먹을 것을 선물로 줄게. ㅡ.ㅡ; 2008. 12. 27.
아이들과 함께한 즐거운 쇼핑 미국에서 살다 보면 자주 접하는 쇼핑 세일 기간이 있습니다. 대폭 세일판매 기간이라서 특별히 싼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주로 많이 몰리는 대폭 할인 판매 기간이 있습니다. 주로 추수감사절 지난 다음 날 세일이 이루어지는데, 이때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하는 아이템들이 선을 자주 보입니다. 미국 사람들 대부분이 이 날 크리스마스 쇼핑을 많이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을 일컬어 미국 사람들은 검은 금요일(black Friday) 라고 호칭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세일 기간이 바로 크리스마스가 끝난 다음 날 26일이 대폭 할인 판매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 날은 크리스마스에 해당하는 상품들이 50% 이상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쇼핑에 대한 특별한 팁은 없습니.. 2008. 12. 27.
특별한 크리스마스 조용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차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크리스마스는 어땠는지요? 올해는 헵시바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라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헵시바 모습에서 행복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년보다 선물의 숫자가 작아졌지만, 그래도 뭔가를 선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헵시바는 유모차를 참 좋아합니다. 유모차와 아기 인형을 선물 받고 좋아서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이 아주 예뻤습니다. 아기 인형에다 뽀뽀를 하고 유모차를 꺼내어서 조립을 하는 아빠에게 뽀뽀도 해 주고 순간의 행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큰아들,큰딸, 작은아들 모두다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많은 웃음이 함께 했고 즐거운 저녁 식사와 가족이란 의미를 더 깊게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보낸 크리스마스의 행.. 2008. 12. 26.
산타 모자를 쓴 고양이 Day 48 리오는 크리스마스날인지 오늘따라 아주 명랑하게 잘 놀았습니다. 물론 리오도 선물을 받았는데,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가 아니네요. 산타 모자를 씌웠습니다. 산타 모자는 순 십간에 벗겨지고 사진을 찍는 것을 포기하다가 잠 오는 틈을 타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리오야. 산타모자 쓴 너의 사랑스런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기뻤단다. " 먼 훗날의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크리스마스날 산타 모자를 쓰고 찍었다. 산타 모자를 쓴 리오는 여전히 귀여웠다. 2008. 12. 26.
크리스마스 이브 큰아이들이 눈을 치우고 난 다음, 신발을 신고 계단을 내려갔나 봅니다. 신발에 눈이 녹으면서 물로 변해 버린 계단을 남편이 내려 가다가 그만 미끄러졌습니다. 안고 있었던 헵시바를 바닥에 떨어트리고 말았네요. ㅠㅠ 다행히 크게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남편은 허리와 발꿈치 부분에 약간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현관으로 들어 올때는 눈이 묻은 신발은 털어놓고 해야 하는데, 그냥 놓았던 모양입니다. 실내 온도가 따스하니 신발에 묻어 있던 눈이 녹아 내려서 이런 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아빠는 심하게 아들에게 꾸중을 하면서 말했어요. 아들아..우리 생각 좀 하고 살자. 앞으로 이런 일은 두 번 다시 없어야겠지요. 필자는 헵시바 떨어졌을 때 머리를 다치지 않았을까 하고 걱정을 많이 했었지요. 살펴보니 아무런 이상.. 2008. 12. 25.
산타가 우리집에 올까? Day 47 리오도 크리스마스를 알까요? 산타 할아버지도 모르는 리오는 그래도 누군가를 기다리는 눈치에요. 올해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리오군.리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궁금했던지 뜯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엄마가 먼저 발견해서 리오의 장난을 막았지요. 리오야 선물은 크리스마스날 열어 보는 거야. 아파서 마음고생도 시켰지만, 이제는 회복이 잘 되었답니다. 리오군. 튼튼하게 자라야 해. 그것이 너의 의무야. 알았지?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2008. 12. 25.
끝나지 않은 입양의 뒷이야기 입양을 하고자 걸쳐야 하는 단계들 1.입양을 알선하는 단체를 알아봐야 합니다. 2. 어느 나라에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이 되었으면 서류에 필요한 것들을 입양을 알선하는 단체에서 다 준비해 줍니다. 3. 많은 서류에 서명과 많은 돈이 투자됨과 동시에 기다림이 시작됩니다. 4. 가정학습이라고 해서 가정을 방문해서 입양에 합당한 환경인지를 입양단체에서 확인합니다. 5. 몇 개월의 기다림이 시작되고 입양 단체에서 보내준 서류들을 공증인 서명을 받아서 서명한 후에 서류를 보내주게 됩니다. 6. 또 다른 기다림의 시작이 됩니다. 이때는 아이의 사진을 보여 주게 됩니다. 아이의 사진을 받아 본 순간 그 아이가 입양될 아이임을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7. 몇 개월을 기다린 후에서야 그 입양한 아이를 보러 갈 수도 있고 .. 2008. 12. 24.
밥 먹는데 건드리지 마세요. Day 45 리오 녀석은 밥도 잘 먹는다. 놀고먹기의 명수가 리오가 아닌가 생각된다.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말이 있는데. 밥 먹을 때는 고양이도 건드리지 마세요. 라는 표정을 하는 리오는 엄마를 째려보고 있었다. 엄마가 사진이 찍는 게 그렇게 거슬렸어? 그래. 다음에는 사진 찍을 때 밥 먹는 건 안 찍을게. 리오야. 밥도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이제 아파서 병원 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2008.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