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생활341 눈썰매를 타는 아이들 신나게 눈썰매를 타는 장면들을 보세요. ^_^ 어제 눈썰매를 타고 온 날은 멀쩡했는데..오늘 이렇게 토하고 합니다. 밖에서 바이러스를 옮겨서 온 것일까요? 우리 막내딸이 온종일 설사하고 토하고 하네요. 지금도 토하고 해서 깨끗이 샤워를 시켰어요. 아픈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가 아플 때 가장 마음이 쓰이고 대신 아팠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도 없으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필자를 보면서 막내딸은 말합니다. "엄마. 아파. 엄마..배 아야 해. ㅠㅠ" '"응 많이 아프군아.." 이런식의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아픈지..배를 자꾸 가리키면서 고통을 호소하네요. 날이 밝으면 가까운 소화과를 데리고 가 봐야겠습니다. 지금은 너무 토하고 해서 기운도 없어 보이고 지쳐 잠들었습니다. ㅠㅠ 불쌍한 내 새끼.... 2009. 2. 5. 압정을 삼켜 버린 황당한 이야기 외국에 거주하다 보니 주변에 친구들이 외국 사람들이 많습니다. 며칠 전에 외국 친구 트리샤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 내일 우리 작은딸 좀 봐 줄 수 있겠니?" "왜. 무슨 일 있어?" "응 내 딸 제시가 액자를 걸다가 압정을 삼켜 버렸어." "헉.. 입에다 압정을 넣어서 그런 거야? 아니면 도대체 어찌된 거야?" "너도 알다시피 딸아이가 근육을 움직이는데 장애가 있잖니. 그래서 무의식중에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 달력을 위치를 조절 하다 거기에 꽂혀 있는 압정이 떨어졌는데 제시 입안에 들어가서 삼켜 버렸어." "헉. 제시는 괜찮은 거니? 어때 지금은?" "괜찮기는 토하고 해도 압정이 안 나오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을 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압정이 가슴을 약간 빗나간 자리에 있더라고." .. 2009. 2. 5. [생활영어]What's up 생활 영어를 할 때 가장 큰 두려움이 외국 사람을 막상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입니다. 만약 당신이 외국인을 만났다면 제대로 된 영어로 말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100% 예스라고 대답하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영어가 주는 스트레스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영어권이 아니라면 더 하실 것입니다. 외국에 사는 사람들이야 늘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니 영어 회화의 대상을 찾기는 아주 쉬운 일입니다. 반대로 한국에 산다면 외국인을 찾으려면 특정 장소가 아닌 이상은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영어도 배우고 외국인도 사귈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긴 한데요. 가장 쉬운 방법 몇 개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인터넷을 통한 외국인과의 만남. 요즘은 .. 2009. 2. 4. 수퍼볼 광고에서 최고를 누렸던 광고는 어떤 것일까. 수퍼볼에서 볼만한 것 중의 하나가 광고라고 하겠다. 미국은 광고가 본 방송 중간에 나간다. 아마도 이것은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그 프로를 보려고 채널을 고정한다는 심리를 이용했을 것이다. 어쩌다 보면 광고가 보기 싫어 채널을 자꾸 돌리는 사태도 발생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그냥 채널을 그대로 고정해두고 본다. 한국은 광고 방송이 본 방송이 시작 되기 전 후에 방송이 나간다. 그런 면에서 외국은 광고의 효과를 독특히 보고 있는 셈이다. 미국이 수퍼볼에 나온 광고들은 무려 50개의 광고가 수퍼볼 중간 쉬는 시간 때 나갔다. 그들의 광고를 보면서 느낀 점은 참 외국인들의 아이디는 참신하고 기발하다는 것을 느꼈다. 현대의 자동차 광고로 내 보냈지만, 광고의 특정 점수를 주는 사이트.. 2009. 2. 2. DVD 전용 자동대여 판매기 토요일 저녁 월 그린에 건전지를 사려고 들렸다. 특이하게 보인 자동판매기가 눈에 띈다. 한 사람이 서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 궁금해서 자세히 보니 DVD 전용 자동대여 판매기라고 쓰여 있었다. 예전에 이런 것에 통 관심이 없었던 필자는 무심코 지나쳤던 기계들이다. DVD 전용 자동대여 판매기를 처음 본 사람처럼 그랬다. " 이야. 세상 좋아졌다. 이런 것도 있었네. 언제 나왔데?" "지금 무슨 말하는 거야. 나온 지 오래 됐는데.. 몇년전부터 나왔어." 여기저기에 있었을 DVD 전용 자동대여 판매기를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을 예전에는 미쳐 못했었다. 요즘은 블로그를 하면서 신기하다 싶은 것은 사진을 찍는다. 남편 말로는 블로그 후유증으로 어디를 가던지 사진을 찍는다고 말을 하신다. 뭐라 해도 좋다. 그냥 .. 2009. 2. 1. 한글로 숫자 세기 이제 34개 월된 막내딸은 곧잘 따라 한다. 특히 노래를 좋아해서 잘 따라 부르곤 한다. 어느 날 "미녀는 괴로워" 비디오를 보고 있는데, 김아중이 제니로 데뷰 할때 불렀던 그 노래를 아주 유심히 보더라. 그러더니.. 이제는 어디를 가나 그 노래를 불렀다. 물론 마리아..아베마리아..이 부분만 할 줄 안다. 작년 10월에 앨래바마를 방문했을 때 동서가 그런다. "헵시바가 자꾸 마리아 하는데. 무슨 노래를 부르고 있지?" "헵시바가 한국영화에 나온 음악을 따라 부르는 거에요. 노래 가사 부분이 마리아..아베마리아..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하하..난또..뭔가 혼자서 생각했네." 그래서 결국 외국 동서와 미녀는 괴로워를 같이 보게 되었다. 동서도 재미있다고 이야기한 한국영화. 영화 소재가 괜찮았던 것 같았.. 2009. 1. 31. 비디오게임 때문에 엄마를 죽였다니 말이 됩니까? 오래된 이야기지만, 여전히 충격을 주는 사건인지라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이런 사건들은 우리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법이죠. 남편에게 뉴스에 나온 기사를 보고 이야기를 했더니 기가 막힌 듯 말을 합니다. "정말 게임 때문에 엄마를 죽인 거야?" "응. 기사를 보니 그렇다네. 17살 된 남자 아이인데 게임에 완전히 미쳤나 봐. 그래서 엄마가 게임을 못하게 하니 저런 일이 발생한 것 같아." "그래도 그렇지. 세상에나. 게임을 못하게 한다고 엄마를 총을 쏴 죽여." "참 세상이 그렇네. 기사 내용을 보니 아버지는 살아 있데. 그래서 아버지가 증언하기를 아들이 거실로 나오더니. "Would you guys close your eyes? I have a surprise for you." 눈을 감아 주실래요? 놀.. 2009. 1. 31. 미국경찰에게 죽임을 당한 여인이야기 미국은 쌀쌀한 날씨로 마음조차 차가워지는 뉴스가 주위에 들려옵니다. 그래서 더 차가운 겨울을 실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친구 팸이 들려주는 이웃이야기를 듣고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며칠 전에 우리 집 근처에서 경찰관이 민간인을 쏴서 죽였어요. 죽음을 당한 그녀는(수 바비얼) 총을 경찰을 향해 겨냥하고 있어서 그런 일이 벌여 졌나 봐요." 이 이야기를 들었던 필자는 당시에는 어떤 내용의 사건이었는지도 제대로 파악을 할 수 없었지만, 팸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수 바비얼은 인정도 많은 사람으로 이웃에 소문이 난 사람이었다. 왜 그녀가 총을 들고 경찰을 겨냥을 하고 있었을까. 그 사건이 일어난 당일의 상황을 자세 들어 보니 대충 이러하다. 수 바비얼은 월세 때문에 집주인과 싸움이 난 끝에 집주인은 경.. 2009. 1. 28. 세라 페일린의 선거전 명품 옷은 지금 어디에? 여러분 잘 아시는 2008년 공화당 부대통령 후보로 활약을 했던 사라 페일린이 문제를 이르키고 있어 언론에 구설수에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바로 그녀가 유명 브랜드 협찬을 받고 입었던 옷들을 모두 기부하겠다는 그녀의 말과는 달리 대통령 선거전 때 입었던 옷이 이렇게 쓰레기 봉지에 담겨 있었습니다. 그녀가 입고 다녔던 옷의 가짓수를 본다고 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그마치 $180,000 달러의 값어치가 있는 옷이라고 합니다. 액수에도 놀랍지만 매케인이 지난해 10월에 언론에 말하기를 그녀의 옷 3분의 1정도는 다시 돌려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그의 말과는 달리 그녀는 옷을 돌려주지 않았을 뿐더러 옷을 자선단체에 기부 한다고 해 놓고서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그녀는 옷을 어.. 2009. 1. 26.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