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생활341 이런일, 경험 하신적 있나요? 이런일 경험하신적 있나요? 살다 보면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우연치 않게 서로 비슷한 경험이란 것을 할 때도 있습니다. 문득 친구로 부터 어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나:여보세요. 친구:00아.. 에구나 어쩌냐. 지금 차에 기름이 떨어져서 도로 중간에 멈춰 섰어. 나: 뭐야? 도대체 차에 기름이 떨어진 것인지도 모르고 운전을 했단말이야? 친구: 기름 양을 재는 미터기가 고장이 났어. 나: 알따. 지금 어디야.. 중략. 이런일을 경험 하신 분이라면 황당 할 것입니다. 친구의 차는 오래된 중고차인데다, 기름량을 재는 미터기가 고장이 났다고 했습니다. 마침 차가 서 있는 곳을 가 보니 친구가 있었습니다. 친구의 남편이 필자와 함께 주유소까지 갔습니다. 기름통에다 기름을 담아 가지고 친구 차가 .. 2009. 8. 7. 아동에 대한 법이 철저한 미국에서 일어난 일들. 미국 시카고에서 오늘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22개월된 여자아이가 목욕탕에서 죽었습니다. 그 이유인즉은, 아이의 엄마가 잠시 친척에게 아이를 봐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친척들은 그녀의 말을 무시를 했었고 잠시 자리를 비운 엄마가 목욕탕으로 돌아 왔을 때는 아이의 사늘한 시체만 반기고 있었습니다. 딸아이의 엄마는 친척들이 아기만 봐 줬어도 이런 일은 일어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친척을 믿고 잠시 자리를 비운 엄마의 실수도 커다고 합니다. 결국 경찰은 친척분인 남자에게 아무런 법적 응징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뉴스를 간간히 접하기도 합니다. 정말 있어서도 안되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사건들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를 잘 못 본 죄로 아이는 죽음을 맞이하고 그런 죽음을 친.. 2009. 8. 5. 식료품 가게에서 생긴일 가온이는 엄마가 어디를 가든 따라 가기를 원한다. 가온이는 엄마와 늘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오늘 외출은 학교에 들려서 학생증을 새로 만들려고 했으나, 학교가 문을 닫았다는 사실을 잊어 버린 필자는 헛걸음질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라는 쇼핑을 가자고 때를 씁니다. 백화점에 가서 구경도 하고 원하는것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필자의 가장 큰 핑계거리기도 한 말을 이번에도 써먹게 되었습니다. "엄마 돈 엄따.." "아빠 월급날이잖아요." 하하. 귀신같이 아빠 월급날인것을 알아버린 아라에게 이런 핑계도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식료품 가게에 들려서 간단하게 필요한 음식을 사야했다. 미안하지만, 백화점은 나중으로 미루자고 하니 식료품 가게는 따라 가지 않겠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아라는 차.. 2009. 8. 2. 동물농장 오늘은 아이들 피아노를 가르치는 선생님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동물이 많이 있었어요. 동물친구을 만나 보세요. 동물 친구는 아이들을 참 좋아합니다. 외국의 마굿간을 보면서 느낀점이라면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과 또 말을 기르는 곳인지라 짚단 더미가 쌓여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나린이가 신이나서 짚단 사이를 올라 타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이런 장소는 늘 신비하게 다가오고 동물이 있는 집은 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말을 타보기도 했으면 좋으련만, 날씨가 흐린 관계로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이런 방문을 통해서 동물과 잠시 교감을 통해서 그들의 사랑을 배우고 온 기분이 든다. 동물은 늘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자연과 함께 살아 가는 방법과 자연을 보전하는 방법을 말이다. 그런 의미에게 인.. 2009. 7. 31. 아빠 안녕~ 아빠를 위한 비디오를 만들었다. 치과에 진열된 수족관 물고기를 보면서 좋아하는 나린의 모습이 귀엽다. 나린이의 마음이 담긴 비디오를 본 아빠의 소감은 이러했다. 아빠: "나린아. 사랑해." 나린이도 동영상을 보더니...외친다. "엄마..나린이다. 나야 나. ^^ ." "그래 우리 나린이 맞어." 아라의 치아 교정을 하는 날 함께 따라온 나린은 이곳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다들 나린이를 보면 귀엽다 예쁘다. 이런 표현을 가장 많이 쓴다. 나린이는 자신이 예쁘다는 사실과 귀엽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때로는 공주병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런 공주병에 살면서도 늘 웃지 않는 미소를 간직하고 있어 보기 좋다. 나린이는 예쁘다. 아니 나린이는 귀엽다. 그것 보다 더 나린이는 마음이 예쁘다. 그래서 엄마는 나.. 2009. 7. 30. 선생님이 친구가 된 사연 오늘은 특별히 울프선생님과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물론 울프선생님은 지난 학기때 필자를 가르치던 선생님이십니다. 아주 친절하시고 어려운 필자의 이름 석자를 잘 불러 주셨던 분이셨습니다.(외국 교수님들은 필자의 이름이 발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몇일전에 울프 선생님을 캠퍼스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울프선생님께서는 만나서 반갑다고 하셨습니다. "오..00씨 만나서 반가워요" " 선생님 이렇게 뵙게 되니 너무 좋은걸요."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이 참 좋았어요 그쵸?" "그러게요. 저도 선생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다음 가을학기에는 무슨 과목을 듣나요?" "아 눼.. 화학하고 수학을 과목을 들어야 해요. ㅠㅠ" " 아쉽네요. 내가 가르치는 반에 함께 들었으면 참 좋을텐데.. 2009. 7. 29. 놀이터에서 있었던 일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다. 오늘 수전 치얼리드 가야하는데 차가 없다. 운전좀 해 줄 수 있겠니? 어. 그럼 애들은 다 데리고 가는 거야? 응 라이언하고 메리도 같이 가려고 하는데. 그러지말고 메리는 큰딸 보고 보라고 하고 라이언하고 수전만 데리고 가. 알았어. 그런데 제시카는(둘째딸) 데리고 가야할까 봐. 이렇게 되어서 필자는 친구를 태우고 수전이 연습한다는 공원으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많은 학부모들이 있었습니다. 라이언은 놀이터를 보더니 신이 났던지 자꾸 그쪽을 가르킵니다. 라이언과 먼저 놀이터에 있겠노라고 친구에게 말하고 놀이터로 갔습니다. 라이언은 신이 났습니다. 이리저리 뛰어 놀기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이럴줄 알았더라면 우리 나린이도 데리고 올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2009. 7. 28. 아이의 안전지대 아이의 안전지대라 하면 부모가 당연히 되어야 겠지만, 필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점이라면 아주 다양함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우리 아라는 천으로 만든 토끼 인형이 없으면 잠을 못 잘 정도였습니다. 토끼인형을 받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 할 때 남편의 고등학교 친구로 부터 선물을 받은 것이 바로 토끼 인형이였습니다. 그 당시 토끼 인형을 받은 아라의 모습은 정말 표현을 못 할 정도로 기뻐서 어쩔줄 몰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날 이후 토끼 인형은 어디를 가던 따라 갑니다. 쇼핑을 갈 때도 토끼 인형은 함께 했고,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가릴때도 늘 함께 했습니다. 어두운 밤에 혼자서 잠이 들 때도 늘 토끼인형이 함께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렇게 애지중지했던 토끼인형.. 2009. 7. 27. 찬란한 유산의 결말에 대해서 눈물이나서님이 스카입으로 들어오셨다.. 언니.. 왜 넌 스카입을 켜놓고 잔거야? 응 아이들이 컴퓨터를 하고 있었나 봐. 응.. 중략.. 오늘 찬란한 유산 마지막회얌. 그거 보러 가야지..ㅋㅋ 오..그래? 그럼 결말 나한테 꼭 알려줘. 알따. 이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필자도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해서 찬란한유산을 모 사이트에 가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참 민망한 꼴을 보고 말았다. 댓글중 대부분의 글이 유학생을 비난하는 글이 쏟아져 나왔다. 이유인즉은 작가분이 은성이를 유학을 보내는 것으로 마지막 결말을 지은 것에 대한 반발이 이렇게 댓글로 쏟아져 나온 것이다. 국비장학생이나 정말 외국에서 돈 받아가면서 하는 유학 말고 절대 다수의 소위 스스로를 유학생이라 부르는 집단들은 국부유출사범이자 부모 고열.. 2009. 7. 27.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