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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야기28

길거리 노숙자 만났을 때 대처법 길거리 노숙자 만났을 때 대처법 길거리에서 노숙자를 만나면 당신은 어떤 행동을 보일까? 1번 그냥 모른 척하고 내 갈길 간다. 2번 불쌍하니까 돈 몇 불 주고 햄버거라도 사 먹으라고 한다. 3번... 하하하 오늘 소개할 3번에 대한 노숙자를 만나면 대처하는 방법을 아들로부터 배웠다. 작년에 있었던 일로 기억한다. 아마도 예전 포스팅에도 언급을 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모르는 분도 계실 것 같아서 다시 재 구성해서 올려 볼까 한다. 그날은 엄마와 함께 시내의 리코딩 가게를 다녀오고 집으로 가려는 참이었다. 그런데 어디에선가 가온을 부른다. 가온은 뒤를 돌아보니 아주 허름한 옷차림에 냄새도 고약하게 나는 노숙자 었다. 그분은 가온을 얼굴을 쳐다보더니 영어로 말을 한다. 노숙자: 돈 좀 있으면 좀 주면 안 돼?.. 2020. 8. 31.
친구와 음악 연주하고 놀기 친구와 음악 연주하고 놀기 가온은 다음 주가 되면 전문 대학교를 가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친구와 마지막 여름을 음악 연주를 하면서 놀고 있다. 이런 건전한 놀이 문화는 참 보기 좋았다. 아들의 연주 실력이 제법 늘어난 것을 발견하는 순간이었다. 여가 시간이 되면 연주하는 취미 생활은 여유로운 삶을 값지게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한다. 시간은 빨리도 흘러간다. 그래도 여전히 함께 하고 놀아 주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큰 기쁨이 된 가온이다. 친구와 같이 취미 생활을 공유하고 놀고 있는 모습은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필자는 외국 생활을 오래 하게 되어 예전에 알고 지내던 지인들은 이제 연락이 두절된 지 오래가 되었다. 간혹 가다 한치 건너서 듣게 되는 친구의 소식이다. 이렇게 우리 아들은 신나게 음악 연주를.. 2020. 8. 16.
데이트 비용 아끼는 방법 오늘은 사라가 놀러 왔다. 가온은 여자 친구가 오랜만에 집으로 온 것이 기쁜 모양이다. 물론 밖에서는 자주 보는 모양인데 오랜만 방문이라 그런지 반가웠다. 서로 뭘 하면서 놀고 있나 해서 뒷마당을 나가 보니 트램펄린을 하고 있었다. 사라가 온 것이 반가운 것은 가온뿐이 아니었나 보다. 사라를 좋아하는 아폴로도 이렇게 신이 났다. 아폴로는 사라가 좋아서 마당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남자 친구는 트램펄린을 하고 있었다. 신나게 놀고 있었다. 아폴로는 나 잡아 봐라 하는 놀이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달리는 아폴로는 역시 대단하다. 마당을 여러 번 달리고 하더니 쉬고 있었다. 남자 친구를 사랑스럽게 보고 있었다. 열심히 달리기를 하는 아폴로의 모습을 담아 봤다. .. 2020. 8. 7.
가을학기 등록 가온과 여자 친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뒷모습을 지켜보다 물어보니, 가온의 대학교 가을학기 등록을 한다고 한다. 가온은 전문대를 지원했다. 소방대원이 꿈이라고 말한다. 그의 꿈은 여러 가지 있었지만 이제는 현실로 구체화 하기 시작한다. 가을학기 등록을 혼자 하다 보니 너무 많은 수업을 듣게 되어 다시 시간표를 정리해서 온라인으로 재 등록을 시도하고 있었다.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던 가온은 여자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여자 친구한테 25시간이 한 학기 등록했다고 말했듯이 화를 냈다고 하면서 시무룩한 표정이었다. 알고 보니, 엉뚱하게 무리한 시간표로 등록한 것이 못 마땅했다고 한다. 5분도 안되어서 여자 친구가 가온께 사과했다는 말을 한다. 아마도 남자 친구가 화가 났을 거라는 생각에 미안.. 2020. 7. 10.
우리는 요리 연습 중 가사 커플이 요리를 한다 그들만의 요리시간 요리를 할 때는 사랑이 있고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하고 있었다. 그녀를 위한 맞춤형 요리 열심히 사랑의 양념을 넣어서 공을 들여서 요리한다. 치즈도 자르고 질투하는 제삼자도 있고 그래서 그들의 요리 시간은 행복한 시간으로 연결된다. 동물도 그 시간을 즐기고 함께 맞장구치는 그 순간 사랑의 요리를 무러 익어간다. 서로를 위한 요리를 하는 순간 진실된 마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고 질투를 하는 제3인자는 혼자서 서서 지켜본다. ㅋㅋ 열심히 공을 들려서 자르고 있는 치즈 속에도 사랑은 있었고 서로를 위한 요리는 부엌이라는 공간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었다.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는 순간 모든 것이 하나가 된다. 서로 아껴주는 마음도 서로를 향한 다정한 몸짓도 모두 이 순간을 .. 2020. 6. 25.
너의 빛나던 졸업식 날 2 너의 빛나던 졸업식 날 1 수많은 졸업이 있었고 앞으로 진행될 것이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졸업식을 소개할까 한다. 졸업식 사진이 워낙 많은 관계로 2파트로 나뉘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하나의 사랑이야기로 deborah.tistory.com 이제부터 2020년 고등학교 졸업식장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여기서부터 시작이야. 들어가 보자. 안으로 들어가 보니 선생님들이 이렇게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 천장에 달려 있었던 사진을 보니, 올해 졸업하는 학생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우리 아들 여기. 이렇게 졸업식장으로 가는 길은 멀었다. 하하하 여기는 우리 아들이 3년 동안 점심을 책임져 주었던 학교 식당이다. 또 다른 복도가 나왔다. 축하한다고 걸어 주었다. 특별한 경험과 시간이었다. 이렇게 번호가 .. 2020. 6. 19.
가사커플 알바 하는 곳 가사 커플이 일하는 곳은 샌드위치 가게이다. 이렇게 서로 함께 일도 하고 마치면 또 데이트하고 너희들은 데이트 천국에 사는구나. 엄마. 사라 예쁘지? 아구나.. 아들아. 그만 자랑해라. 넌 팔불출 아니라 백 불출로도 성공할 거란다.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두 사람. 사내 연애 금지를 왜 시켰는지 이 커플을 보고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질투할만하잖아! 좋아서 죽어. 죽어라.. 죽었다. 하하하 뭐야 뭐야.. 자꾸 사랑의 눈싸움할래? 좋아서 죽는구나. 하하하 사라야 고마워. 내가 준 샌드위치 가온이 아빠가 잘 먹었어. 어쩜 넌 마음씨도 곱니? 가온 넌 복 받은 남자다. ㅋㅋㅋ 그래서 그들의 꿀물 떨어지는 꼴은 눈꼴사나웠다. 훠이~~ 간다.. 가.. 2020. 6. 9.
사랑으로 피어난 꽃 세상은 너라는 빛으로 가득하다. 하루의 시작이 너였다가 하루의 끝이 네가 된다. 사랑의 꽃 중에서도 아름다운 나만의 꽃으로 활짝 피어준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나의 과거형 너는 나의 현재형 너는 나의 미래형이 된다. 하늘에서 별이 내린다 너라는 빛이 밝혀주는 아름다운 별빛으로 다가와 내 마음 어두운 곳을 밝혀주고 감싸준다. 그래서 너는 나의 빛이 된다. 사라와 아폴로 언제 봐도 다정한 모습 가온이 보다 내가 더 좋지?라고 아폴로가 말한다. 사라야 날 좀 봐줘. 내가 먹여 줄게 아.. 넣는다. (둘이서 꿀물 떨어지는 연출을 한다.) 헉. 이렇게 많이 주면 안 돼! ㅠㅠ 아이. 부끄럽잖아. 헬로. 애들아. 내 건 없니? 여기 봐. 응 뭔데? 둘이서 속삭이듯 이야기를 나눈다. 응 그렇구나. 동조해주고 가온을 잘.. 2020. 6. 2.
사랑의 온도 요즘은 아들 녀석이 데이트를 집에서 하는 것이 일상의 하나가 되어 간다. 마치 아들의 여자 친구가 우리의 한 식구처럼 되어가는 현상을 체험하게 되었다. 아들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그녀를 보면서 더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는 것 같았다. 사랑이 넘치는 좋은 그런 시절의 둘의 연애는 달콤한 모습을 연출했다. 사랑은 이렇게 뜨거운 온도로 세상의 모든 것을 품어 줄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그들이 함께 하는 순간의 사진을 보면 특별히 사랑의 뜨거움이 전달되는 느낌이 들었다. 사랑의 온도는 세상의 어느 온도보다 더 강렬한 체온을 느끼게 해주는 사건을 만들어 낸다. 그런 그들이 만들어 내는 사랑의 온도를 사진으로 느낀다. 이런 사랑의 온도 감히 누가 막을 수가 있을까. 엄마 세라 봐. 너무 이쁘지 않아? 세라가 예쁘..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