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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Gaon

사랑의 온도

by Deborah 2020. 5. 21.

요즘은 아들 녀석이 데이트를 집에서 하는 것이 일상의 하나가 되어 간다. 마치 아들의 여자 친구가 우리의 한 식구처럼 되어가는 현상을 체험하게 되었다. 아들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그녀를 보면서 더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는 것 같았다. 사랑이 넘치는 좋은 그런 시절의 둘의 연애는 달콤한 모습을 연출했다.

사랑은 이렇게 뜨거운 온도로 세상의 모든 것을 품어 줄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그들이 함께 하는 순간의 사진을 보면 특별히 사랑의 뜨거움이 전달되는  느낌이 들었다. 사랑의 온도는 세상의 어느 온도보다 더 강렬한 체온을 느끼게 해주는 사건을 만들어 낸다. 그런 그들이 만들어 내는 사랑의 온도를 사진으로 느낀다.

이런 사랑의 온도 감히 누가 막을 수가 있을까.

엄마 세라 봐. 너무 이쁘지 않아?

세라가 예쁘다고 연신 자랑을 하는 아들의 모습이다.

이렇게 여자 친구와 함께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가 보다.

어쩔 줄 몰라하는 그들의 모습

다정한 사랑의 느낌, 뜨거운 사랑의 체온이 전달되는 듯하다.

마치 내가 더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표정들이다.

정말 예쁜 세라야. 사랑해.

어디 보자. 이렇게 머리를 만지면서 사랑의 체온을 느낀다.

응. 괜찮아. 

우리 사랑 변하지 말자. 오래도록 간직하자.

마치 사랑의 서약이라도 내리듯 사진 속의 장면은 이렇게 한 폭의 멋진 커플을 완성시킨다.

너의 모든 순간이 사랑이 되었고

너의 모든 생각이 나의 것이 되어 버리는 순간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사랑을 느끼고

사랑을 표현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 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이런 사랑, 세상에는 어디에도 없을 그들만의 사랑이었다.

이런 따스한 사랑의 온도는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느낌이 된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그녀를

품고 있는 그 순간이 영원으로 지속되기를 바라면서 사진으로 남긴다.

이렇게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고 아까운 당신

그래서 더 사랑을 표현하고 

더 많이 사랑해주고 싶어 한다.

이런 그들의 사랑은 모든 세상의 온도를 포옹하고 있었다.

마치 사랑의 힘이 하나로 합쳐지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생각만 해도 좋고 아름다운 그들의 청춘 이야기

그래서 더 설레고 가슴이 뜨겁고 사랑의 온도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었다. 그들의 추억이 차곡 사진으로 쌓여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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