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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134

젊음을 주신 하나님 ft 당신의 생일 2016년 그리스 여행 노래 제목: Heaven's Got the Blues 하모니카 연주: 남편 베이스 연주: 데보라 보컬: 남편 남편의 49번째 생일이다. 이제 내년이면 빅 넘버 50세가 된다. 웰컴 투 노인 월드라고 말해줬더니 남편은 웃으면 그랬다. "당신은 더 노인네지 하하하 메롱.. " 남편의 이런 심술이 때로는 귀엽다. 그래서 연하남을 사귀고 결혼까지 하나 보다. 연하남인 남편은 필자보다 나이가 세 살 어리다. 여러분이 필자의 나이를 계산하는 머리 회전 소리가 들린다. 그렇다.. 필자는 이미 50세를 넘은 나이다. 그래도 감사한 것이 노인네라고 부르면 서운 할 것 같다. 예전에 한국에 나갔을 때 운전기사 아저씨가 아가씨라고 말해줘서 고마웠다. 필자 생각인데 그 아저씨는 영업의 신이 아닐까 생각.. 2020. 12. 23.
자녀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나? 노래 제목: Thank God It's Christmas 가수: Queen 자녀를 잘 키우는 방법은 그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 철학 가르친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도움을 요청할 때 도와주어야 한다. 무작정 도와주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도움을 당연히 하고 스스로 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부모 의존력을 기르게 된다. 결코 아이들 성장에 부모가 관섭을 많이 하는데 좋은 것이 아니다. 물론 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하는 것은 옳으나 무조건 쌍지팡이를 들고 안돼.라고만 외치면 그 아이는 이미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말해봐야 분명 안된다고 하는데 아예 말 안 하고 해 버린다. 그럴 때는 심중 팔고 나쁜 일을 하고 있다는 예고를 알린다. 청소년 시기에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는 말이 여기에 .. 2020. 12. 22.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2020년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도 연중행사로 시작된다. 올해는 어두운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가족과 모임을 삼가고 집에서 조용히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이런 사회적 격리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아주 이상한 세상에 적응하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 가족은 여전히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함께 했다. 가족이 함께 하는 행사라 한 사람도 빠짐없이 트리에 장식을 한다. 이런 전통이 우리 가족은 매년 지켜 오고 있다. 아무리 바이러스가 모임을 막는다고 해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막을 수가 없다. 모두 트리 장식을 하고 서로 하나가 되어간다. 하나가 된 우리 가족이 펼쳐진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행사는 보기 좋은 풍경으로 남았다. 세상은 어지러워도 우리가 사는 곳은 작.. 2020. 12. 4.
남편이 요리한 추수감사절 음식 미국은 오늘이 추수감사절이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의 배경을 보면 400년의 역사를 지닌다. 영국의 청교도 신자가 1620년도 미국으로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신대륙을 발견한다. 그들의 첫 정착한 미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살기 힘든 환경이었다. 영국의 환경과 다른 곳이었고 질병과 식량의 어려움으로 그해의 11월의 거둔 식량에 대한 하나님의 감사를 드리는 날이었다. 이런 미국의 전통이 오늘날까지 전해진 것이다. 오늘도 역시 추수감사절이 다가왔다. 특별한 추수감사절이자 암울한 미국의 정치적 사회분위기 속에서 우리 노엘이 탄생된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수감사절이다. 그래서 감사함이 더 하게 되었고 미국의 사회와 정치에 대해서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다. 잠시 힘든 그런 일은 이겨 낼 수가 있다. 하지만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 2020. 11. 27.
음악 관련 가게 방문 음악 관련 가게 방문 어제는 남편의 부탁으로 일렉 기타 줄을 사러 특정 가게를 들렸다. 보통 베이스 레슨 하는 날이라 그곳에서 구입하고자 했으니 판매되지 않는 상표가 있다고 해서 다른 가게로 가보게 되었다. 필자가 사는 곳은 음악 관련 가게가 세 군데 정도 있는 곳으로 안다. 이곳은 악기와 관련된 악보 아니면 연주 악기 등 여러 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날씨는 시원한 가을날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고 하늘도 참 맑게 보였다. 지나가는 차들의 양도 제법 늘어난 것을 보니 사람들이 이제 하나 둘 거리로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미국의 여러 곳을 다녀 보지만, 이렇게 미국은 주차장 시설이 잘되어 있다. 그래도 힘들게 주차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영업을 하는 곳에는 이렇게 차들이 많이 주차되고 있었다. 맑은 하늘과 주.. 2020. 9. 24.
넷플릭스를 해지하자 넷플릭스를 해지하자 어제저녁에 남편으로부터 들었던 말이다. 남편: 넷플릭스를 해지하자. 필자: 왜? 남편: 넷플릭스에서 아동을 상품화하는 성인 등급의 드라마 내놓았어. 안 봤구나. 다행이다. 필자: 제목이 뭔데 그래? 남편: 제목은 큐티스라고 하는데 어린 11살짜리 애들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내용이야. 필자: 지금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니, 선댄스라는 국제영화제 상까지 받은 작품이던데. 남편: 그런 상을 받으면 뭐해. 어린아이가 성적 상품화된 것은 미국에서 범죄와 같아. 필자: 아동 성애를 말하는 거구나. 남편: 생각해봐. 나이가 많은 남자가 집안에서 그 드라마를 보고 있다고 상상 조차 할 수가 없다. 자 이쯤 하면 무엇을 말하는지 여러분을 알 것이다. 남편은 아동성애를 보여주는 넷플릭스 더 이상.. 2020. 9. 23.
일요일 풍경 일요일이면 가족이 예배를 보러 교회를 간다. 교회도 이제야 다닐 수 있게 된 상황이다. 한 달 전에는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그 답답함이 이제는 어느 정도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지만 마스크는 사용하는 분과 아닌 분으로 구분되어 있다. 심지어는 마스크 반대 운동도 할 정도가 되었다. 물론 한국으로 본다면 이렇게 일요일 예배를 본다는 것은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아마도 미국이니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미국은 개인적 인격을 예전부터 중요시 한 곳인지라, 강압적 마스크 사용을 법적으로 한다는 자체가 무리가 되어 왔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마스크 반감증이 급증한 상태이고 이제 가게도 어느 특정한 곳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손님을 받고 한다. 한 달 전이라면.. 2020. 9. 21.
숙제했다. 숙제했다. 제목부터 재미있지 않은가. 오늘 포스팅은 특별히 이웃님 블로거님과 약속한 것을 수행한다. ㅎㅎㅎ 데보라 부부의 결혼기념일 선물로 직접 스케치를 한 그림을 블로거에 올리셨다. 그것에 대한 보답으로 음악 선물을 하려고 했더니, 남편이 불러 주는 자연스러운 음악을 원하셨다. 더디어 녹음하는데 성공을 했다. 하하하 그냥 리듬만 살려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식이지만, 이런 모습이 다 남편에게는 중요한 작업이다. 음악을 다시 탄생시키는 일이라는 표현을 했다. 음악 편집과 직접 노래를 연주하고 보컬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취미 생활이라 응원해주었다. 이제는 새로운 녹음을 할 장비를 산다고 필자의 동의를 구했다. 그래서 원하면 사라고 했었다. 이렇게 취미 생활을 지켜보니, 돈이 한두 푼 드는 것이 아니었다. 재미.. 2020. 9. 13.
모닝 스타 보이니? 남편: 모닝 스타가 보이나? 아내: 난 안 보이는데? 남편: 자세히 봐 그럼 보인다구.. 다시 하늘을 쳐다 본다. 아내: 모닝 스타가 어디 있나? 남편: 아니 그쪽 말고 다른 쪽이야. 아내: 저기 있는 하하하 점이 모닝 스타야? 남편: 응 모닝 스타. 모닝스타에 관련된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성경책에서 예수님을 호칭하는 말로 모닝스타를 썼다고 한다. 또 하나는 루시퍼 즉 사탄의 이름이 라틴어로 모닝스타라고 한다. 우리가 몰랐던 모닝 스타의 비밀이 여기 있었다. 모닝스타가 다 좋은 의미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넌 나의 모닝스타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잘 생각해보고 말을 해야 할 것 같다.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