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

숙제했다.

by Deborah 2020. 9. 13.

 

숙제했다. 제목부터 재미있지 않은가. 오늘 포스팅은 특별히 이웃님 블로거님과 약속한 것을 수행한다. ㅎㅎㅎ 데보라 부부의 결혼기념일 선물로 직접 스케치를 한 그림을 블로거에 올리셨다. 그것에 대한 보답으로 음악 선물을 하려고 했더니, 남편이 불러 주는 자연스러운 음악을 원하셨다. 더디어 녹음하는데 성공을 했다. 하하하 그냥 리듬만 살려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식이지만, 이런 모습이 다 남편에게는 중요한 작업이다. 음악을 다시 탄생시키는 일이라는 표현을 했다.

 

음악 편집과 직접 노래를 연주하고 보컬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취미 생활이라 응원해주었다. 이제는 새로운 녹음을 할 장비를 산다고 필자의 동의를 구했다. 그래서 원하면 사라고 했었다. 이렇게 취미 생활을 지켜보니, 돈이 한두 푼 드는 것이 아니었다. 재미로 하는 취미 생활에도 돈이 많이 들고 있음을 알게 된다.

 

술, 담배 이런 것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면 이런 취미 생활로 쓰이는 돈이 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씩 거금의 돈이 나가는 일은 있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열심히 음악을 하는 모습은 격려해주고 싶었다. 꼭 음악을 완성시키면 부인을 초대해서 들어 보라고 권한다. 내가 싫다고 하면 어느 부분이 싫은지 물어보고 교정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보였다. 이렇게 음악으로 우리 부부는 취미 생활을 공유하게 되어 기뻤다.

 

 

 

이웃님이 요청하신 동영상이 여기 있다.

감사합니다. 여기 동영상 올렸으니 감상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혼의 뜻, 그리고 결혼기념 축하 그림

티스토리 벗님 중에 데보라님이 있습니다. https://deborah.tistory.com/ 며칠 전 결혼기념일이라고 하시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결혼기념일이라는 게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munjado.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