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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Colorado Springs105

미국은 마틴 루터 킹 데이 1986년 도날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마틴 루터 킹 날을 공식적 연방 국정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의 공공 기관은 오늘 쉬는 날입니다. 유명한 마틴 루터 킹 데이로 알려진 날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미국의 역사를 보면 참 황당한 부분도 많이 있는데요. 그 황당한 역사 속의 인물 중 하나가 바로 유명한 마틴 루터 킹 주니어라는 분입니다. 이분의 아버지는 목사였고 그의 피를 이어받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도 목회를 하게 됩니다. 왜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유명한가요? 그것에 대한 대답은 바로 미국의 인종 차별이라는 문제를 대두시켰고 흑인 차별에 대해서 무저항 시위를 보여준 사례를 통해서 인간의 존엄성을 세계에 알린 인물입니다. 그가 1963년 버닝햄 알리바마에서 워싱턴 디씨까지 걸어서 시위를 하게 됩니.. 2022. 1. 17.
삼성 스마트 TV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 스마트 TV를 산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해요. 예전에 사용하던 엘지 제품을 6년 정도 사용했던 것 같네요. 문제가 생겨서 화면이 복구가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새로 한국 제품인 삼성의 55인치 용으로 샀어요. 제법 큰 사이즈라 저도 놀랐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우리 아라였지요.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어요. 그래도 이렇게 설치하는 과정을 보니 조금은 복잡했어요. 캐이블을 연결하고 나니, 안내 말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어요. 아마도 그래서 스마트라는 말이 붙여졌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모든 것이 삼성 스마트 폰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한테는 조금 복잡한 과정이었는데요. 먼저 등록하는 과정과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는 모든 절차가 쉽게 느.. 2022. 1. 14.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데보라입니다. 오랜만에 여러 분께 이렇게 인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제 새 날이 밝아 왔어요. 여기는 2022년 1월을 맞이 했습니다. 모든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우리 가족은 마지막 날을 스파클링 주스를 마시면서 자축을 했습니다. 가족이라는 참 소중한 단어입니다. 블로거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도중에 하차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면 꾸준히 블로거를 함께 해 온 오랜 옛 친구 같은 이웃님도 건재하게 계십니다. 그분들께 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데보라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서 글은 올라 오지만, 제대로 블로거 이웃님을 방문을 해드리지 못한 점도 양해를 구합니다. 데보라는 지금 그림 청탁을 받은 것이 있어 그것을 집중하느라 온 정신을 쏟고 있습니.. 2022. 1. 1.
크리스마스 이브날 교회 크리스마스이브날 교회를 갔다. 그곳에서 구역 예배를 나오는 분도 만났다. 우리는 서로 성탄절을 자축하면서 인사를 나누었다. 교회의 예배는 성탄절 복음성가를 불렀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촛불 예식도 함께 하게 되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꼭 하게 되는 촛불 예배의 형식은 어둠을 밝히는 아름다운 행사였다. 내 가슴에 별이 내려와 앉았다. 아름다운 별은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가장 깊은 곳에서 늘 함께 하고 있었다. 마음의 주인이 된 그 별을 따라서 함께 찬송을 하면서 예배의 의식에 참여했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예배를 보고 있을까?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빛나던 그 촛불을 보면서 생각했다. 내 가슴에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으로 남은 별처럼 그렇게 순간을 아름.. 2021. 12. 26.
White Christmas! 넵 그렇습니다. 여기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어요. 정말 말로는 낭만적인 그런 말이지만 다음날 교통이 막힐 것을 생각하면 무작정 환상에 살 수는 없네요. 현실은 냉정하니 말이죠. 눈이 내렸던 장면을 저의 꾀꼬리 같은 육성으로 들어 보세요. 한결 기분 전환이 되실 겁니다. ㅋㅋㅋ 하하하 그건 아마도 해석하기 나름이 아닐까 해요. 사실 제가 이웃 방문을 못했던 이유가 있어요. 우리 집 막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서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었네요. 저도 같이 자가 격리 비슷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블로거에 소홀해지게 되었어요. 또 그러다 보니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다가왔고요. 방문해주신 분들 이렇게 많이 계신데, 늘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낭만적 그.. 2021. 12. 25.
외국 친구의 한국 식료품 가게 방문기 미국에 살면서 외국 친구와 친하게 지내게 되는 관계 형성은 역시나 우리나라 음식을 소개할 때이다. 요즘은 한국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져 많은 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 문화와 음식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 그들에게 한국 음식점이나 식료품 가게를 가자고 권하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흔쾌히 수락한다. 외국인 친구는 늘 주변에 많이 있기 마련인데 그중에서도 믿음의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가 않다. 보통 나의 친한 친구들은 한국 이름을 기억해주고 불러 준다. 이런 말을 함께 쇼핑을 했던 친구에게 건네주었더니, 자신도 한국어로 된 나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고 했다. 가르쳐 줬더니 가게가 떠나갈 정도로 나의 이름을 몇 번씩이나 반복해서 묻기 시작했다. 마치 어린 시절 이름을 불러 주던 그런 다정한 놀이처럼 느껴져서.. 2021. 12. 24.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토네이도 위력 사진: 구글 출처 어제 남편이 아침에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해요. 뭔가 했더니 아주 심각한 바람이 부는 현상이 보였어요. 요즘 미국의 중서부에 토네이도가 와서 아주 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막상 이곳까지 찾아왔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집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느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토네이도의 위력을 현지에서 겪게 될 줄은 몰랐어요.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어 닥쳐서 밖에는 나갈 엄두도 못 내고 있었네요. 공중으로 떠다니는 물체도 보이고요. 아주 심각했습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도 막내가 있는 학교 마칠 시간이 되어 픽업을 해야 하는데요. 저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남편이 학교에 도착해서 막내를 픽업하러 갔는데요. 주차장이 난장판이 되었다고 .. 2021. 12. 18.
크리스마스 브런치 오늘은 교회에서 여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브런치를 열었다. 문제는 필자는 티켓을 사지를 않았고 그런 상태에서 모임에 참석했다. 교회 입구에 도착하니 이름을 물어보고 있었다. 그때 마침 사모님이 계셔서 인사를 나누었다. 사모님: 오.. 예쁜 분은 누구신가요? 필자: 전 케이라고 해요. 사모님: 반가워요. 전 리즈입니다. 필자: 사모님.. 사실은 제가 오늘 브런치 티켓을 사지를 못했어요.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왔답니다. 괜찮을까요? 사모님: 물론이죠. 환영합니다. 사모님의 100프로 환영 인사를 받고 주변 사람들은 우리 둘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그래서 무사히 브런치 티켓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무사히 크리스마스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실은 이런 모임은 원래 미리 예약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1.. 2021. 12. 5.
8년전 산불이 났던 현장을 다녀왔어요. 친구가 연락이 되었어요. 성경 공부반에 나오는 분이었는데, 친구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답니다. 12월은 모두에게 바쁜 달입니다. 크리스마스도 있고 남편의 생일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친구: 내일 나랑 아침 산책 갈래? 필자: 좋아? 어디? 친구: 네가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그리로 갈까? 필자: 난 여기 지리도 잘 모르고 겨우 6개월 살았는데.. 아는 곳이 없어. 친구: 염려 마. 내가 잘 아는 곳이 있는데. 아주 유명한 곳이야. 필자: 그래? 친구: 응. 그런데 너 4마일 정도 길인데 걸어갈 수 있니? 필자: 응 정말 좋아. 말은 좋다고 승낙을 내렸는데, 고민이 생겼어요. 4마일이면 한국의 킬로는 어떻게 되나? 6.44 km 가 계산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괜히 간다고 해서 ㅠㅠ 나 이제 정말 죽었다.. 20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