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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210

축복이 된 너 너를 만나기 위해 엄마 아빠는 매일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사랑의 결실로 태어나는 너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 본단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너를 맞이 하는 기쁨이 하루의 축복의 시간이 된다. 너를 만나는 시간은 언제나 설렘이다. 사랑은 축복이고 큰 기쁨이란다. 너를 향한 사랑의 깊이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단다. 행복은 바로 이 순간 너를 기다리는 마음은 기쁨이 된다. 이렇게 엄마 아빠의 기다림은 하루를 지나 내일을 기대하고 또 다른 하루를 맞이 한단다. 하루의 모든 시간이 너를 기다리는 시간으로 연속된다. 노엘을 기다리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담았단다. 너는 언제나 행복과 축복이라는 그림자를 가져다 줄 아이란다. 기다림의 끝은 축복으로 연결된다. (2020년 8월 1일) 2020. 8. 2.
산책하다 오늘은 노엘 엄마가 예약을 하러 병원에 왔어 예약을 다 마친 후 너의 엄마는 시원한 호수를 보러 가자고 하더라. 호수를 보러 가는 길이야. 이곳은 근처에 있는 공원이었는데, 할머니도 예전 와 본 곳이기도 해. 고모와 엄마의 뒷모습 왜 엄마의 뒷모습만 찍었냐고? 그건 말이지. 엄마는 유일하게 초상권이 있어서 그랬어. 괜찮지? 이렇게 내려가 보니 이런 호수가 기다리고 있는 거야. 호수를 바라보는 너의 엄마 마음은 평안이 가득했어 이런 경치를 보여 주고 싶었는데 너의 엄마가 미리 인터넷을 찾아서 왔어. 너의 엄마는 이런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 두고 싶었나 봐. 고모와 함께 호수를 쳐다보고 있었어 노엘도 같이 보자꾸나. 바라보는 경치는 참 아름답더라. 평온함이 가득했어 우리는 좀 더 걷기로 했어 이것이 한국어 고.. 2020. 6. 23.
산책한 엄마사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6. 23.
너를 만나는 날 104일 노엘 안녕 오랜만이지. 오늘 아빠가 옷을 예쁘게 입고 왔네. 사실은 말이지. 오늘이 아빠의 날인 거 아니? 노엘 아빠는 예비 아빠라 사실 아빠의 날을 할아버지를 방문한 거야. 아빠가 할아버지께 아버지 날을 축하한다고 했어. 우리 노엘이 태어나서 아빠의 날을 축하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음 이건 누구? 고모와 할아버지. 고모는 여전하다. 그렇지? 식탐이 좀 있긴 해도 늘 사랑이 넘치는 분이란다. 할아버지는 밥상을 즐겁게 해주는 마술사 같았어. 가족이 모이면 늘 농담도 하시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 이런 이야기를 우리 노엘도 들었으면 좋겠다. 아니다. 넌 엄마의 뱃속에서 이미 듣고 있었지. 오 작은 고모네. 자다가 일어난 표정. 작은 고모는 올해 가을에 고등학교 입학을 한데. 그러고 보니 우리 노엘이 태.. 2020. 6. 21.
노엘 104일째 되는 날 (엄마사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6. 21.
첫 교회 나들이 노엘아. 여기 엄마 아빠 있어. 첫 교회 나들이었단다. 넌 엄마 배 속에서 어디 인지도 모를 장소에 많은 사람의 소리가 들렸을 거야. 엄마와 아빠는 교회 안 건물로 들어가는 중이란다. 아빠는 오늘따라 패셔니스타처럼 예쁜 옷을 입고 왔었다. 머리도 새롭게 하고 옷도 새것을 입으니 인물이 다 살아난다. 이런 아빠의 모습을 넌 지금 볼 수 없지만 이렇게 글로 남긴다. 이제 네가 태어나면 이런 것은 다 볼 수 있단다. 아빠는 널 위해 열심히 일하는 책임감 있는 분이란다. 너와 함께 교회를 가는 날이 있을 거야. 그날이 기대된다. 엄마, 아빠의 모습은 사랑이었다. 아빠는 엄마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사진으로 느껴지니? 어 할아버지다. 이렇게 같이 교회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네 교회 예배가 끝이 난 후 할아버지는 웃.. 2020. 6. 15.
엄마의 방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6. 1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은 바로 새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 아들이 결혼을 하고 3년이 지난 후에 며느리가 새 생명을 우리 가족께 선물했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며느리는 아이를 임신 한 후로 입덧이 심하게 되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로 5개월을 침대에서 누워서 지냈다.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엄마. 사골국 좀 끓여 줄 수 있어요?" 이 말에 눈물이 나왔다. 뭘 해주려고 해도 괜찮다는 말만 했던 며느리의 전화 한 통에 기쁨이 넘쳤다. "그럼. 해주고 말고. 하루 종일 국물을 내야 하니 기다려." 이 말을 하고 전화를 끊고 바로 한국 마트로 달려가서 사골 국물에 필요한 뼈를 구입해서 온종일 정성을 다해서 국물을 내어서 아들 집을 들렸다. 며느리는.. 2020. 5. 28.
모든 임산부께 존경 생활의 기록 Where: Birth and Women's Care When: 3. 20. 2020 With Who: 한울이, 한울이 부인, 필자 한울의 부인이 입덧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가지 음식을 해주고 싶었지만, 뭘 먹어도 토한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법을 모르고 있었던 필자 었다. 물론 살도 많이 빠져서 예전 처녀 때 몸무게가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다. 미국으로 시집을 와서 한국 음식도 제대로 먹지를 못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한국도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인지라, 더 힘들고 애가 타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 이런 힘든 상황에도 한울이 옆에서 아내를 잘 보살펴 주고 있어 기특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그러던.. 202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