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ids/Noel210 신생아의 탐구정신 D - 26 신생아 한 달이 되어 가면서부터 주변 탐구가 적극적으로 요망된다. 아이는 주변의 소리와 보이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모빌을 달아 주었더니 아주 격하게 반응하면서 좋아한다. 모빌의 소리와 움직임이 아주 친근하게 다가온다. 아가의 자는 모습도 예쁘지만 모빌을 보고 반응해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다. 노엘은 오늘이 26일이 된다. 이제 이틀만 있으면 한 달이 된다. 노엘의 세상은 온통 새롭기만 하다. 모든 것을 배워야 하고 새롭게 도전해야 한다. 지켜보고 반응하고 여러 사물에 대한 집중적 관찰을 하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했다. 한참 할머니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천장을 보고 또 모빌도 보면서 여러 반응을 보였다. 얼굴 표정도 변화가 많이 일어났다. 아주 다양한 표정을 통해서 좋아하는지 아니면 불편한.. 2020. 10. 26. 할아버지와 시간 보내기 D - 25 할아버지는 노엘을 보러 이렇게 집을 방문한다. 가끔씩 들리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알아 가는 노엘이다. 늘 다정다감하게 웃어주고 말을 하면서 놀아주는 인자한 할아버지가 여기 있다. 늘 손자를 향한 마음을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적극적으로 잘 표현을 한다. 이렇게 지켜보는 마음은 좋아진다. 노엘이 가정을 밝게 해 주고 신생아의 탄생으로 온 가족이 육아 일기에 참여하고 있는 분위기가 된다. 아이를 부모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에 체험하게 된다. 특히 신생아는 주변의 사랑을 많이 받고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세상의 모든 아이가 사랑을 받고 태어나고 성장해야 하지만 그러한 환경이 안 되는 아이도 있다. 축복이라는 말이 그래서 자주 나오게 되나 보다. 모든 이의 사랑과 축복을 받은 노엘은 함께 .. 2020. 10. 26. 신생아의 울음소리 D - 25 잘 놀다가도 문득 울고 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당황이 되고 무엇이 문제인지 하나씩 수수께끼를 풀어 가듯이 찾는다. 첫째 아기가 배가 고픈가? 아기가 배가 고플 때의 울음은 아주 간단하고 크고 우렁차다. 그리고 울다가 손을 입안에 갖다 대기도 하고 입을 열어서 옆으로 가까이하려는 모습을 보면 이건 영락없는 배고픔의 울음이다. 배고픔의 울음 외에도 대소변을 기저귀에 많이 했을 경우 불편해서 우는 울음도 있고 가끔 몸에 열이 나거나 불편할 때 이런 현상을 보인다. 의사소통이 울음으로 다 전하는 식이니 울면 일단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원인을 찾아야 한다. 원인을 찾으면 그것에 맞게 대처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생아의 양육이 힘든 것이 어린 시절 어떤 변수가 일어나지 모르는 상태 이기에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 2020. 10. 25. 부모의 마음 D - 24 서린은 아기를 낳고 이제야 조금은 친정 엄마의 마음을 알겠다고 말했다. 문득 샤워를 하고 나왔던 서린이 백허그를 해주었다. 깜짝 놀랐지만, 그것이 우리 며느리의 사랑 표현 방식이었다. 친정엄마가 한국에 있어 시엄마가 대신 며느리의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있었다. 주말만 빼고 매일 와서 노엘을 봐주고 미역국과 보양식 호박을 삶아서 주었더니 좋아한다. 사람의 정이란 것이 그렇다. 주고받고 하는 그런 마음 가운데 싹트는 것 같다. 서로 며느리와 시엄마의 사이를 떠나서 관계를 맺고 하니 더 큰 기쁨이 온다.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기보다는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 결국 그 마음이 통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은 노엘을 통해서 소리 없이 주변을 환하게 밝혀 주고 있었다. 노엘은 부모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더 큰 .. 2020. 10. 25. 잠자는 모습 D - 23 신생아의 자는 모습은 평화롭다. 아기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도 자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고 한다. 특히 신생아일 경우는 울고 할 때 가장 난처한 상황인지라 잘 때는 안심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우리 노엘은 잘 자고 있는데 며칠부터 잠자는 시간도 예전보다는 줄었다. 눈을 뜨고 주변을 살피는 신호를 많이 보낸다. 할머니와 엄마의 얼굴을 익히려고 하는지 눈을 빤히 쳐다보고 일방적 대화의 내용을 들으면서 반응도 보인다. 신기하기만 하다. 편안하게 자고 있는 모습은 마음까지도 평안을 가져다준다. 무럭 자라고 하면 이런 시절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지난 일을 돌이켜 보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일상의 기록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노엘의 일상 중 가장 큰 부분은 먹는 시간과 배설물을 처리하는 시간 그리고 잠자는 .. 2020. 10. 24. 아기 트림 자세 D - 23 신생아는 우유를 먹이고 꼭 트림을 시켜 줘야 한다. 아직 소화기관이 잘 발달하지 못한 신생아는 배에 가스가 가득 차 오는 현상도 종종 보게 된다. 트림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아기가 울음으로 배가 아픔을 호소하기도 한다. 분유를 다 먹고 난 후에 꼭 해줘야 하는 트림의 중요성을 알기에 오늘도 빠짐없이 해주었다. 할아버지가 방문해서 이렇게 안아주고 트림을 해주는 자세가 되었다. 아이를 네 명을 키웠으니 당연히 잘하는 것이고 자상하다. 손주한테 상냥한 모습은 언제나 보기 좋았다. 우유를 먹고 난 후의 모습은 피곤한지 눈을 감고 있었다. 오늘도 이렇게 아무 탈이 없이 잘 보내준 노엘이 기특하기만 하다. 신생아를 키울 때 혹시나 아프지 않을까 염려를 많이 하게 된다. 의사가 알려준 방식대로 트림도 시키고 일정 양.. 2020. 10. 24. 신생아 목가누기 D - 22 신생아 발달을 보면 2개월 에서 3개월 사이에 목을 가눈다고 한다. 지금 노엘은 고개를 가누려고 목을 쳐들고 있는 연습을 자주 하는 것을 보았다. 아주 빠른 발달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은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어 손을 받쳐 주어야 한다. 목을 제대로 받쳐 주지 않으면 꺾을 수도 있으니 조심한다. 아직은 목을 2초 정도 들려고 하는 연습을 하는 과정을 봤다. 그래서 향상 옆에서 손으로 받쳐 줘야 한다. 안 그러면 목이 꺾일 수도 있으니 조심한다. 신생아 돌보는 일은 늘 조심해야 한다. 아이를 돌보다 보면 변수가 생기기 마련임으로 작은 것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 울음소리의 반응도 잘 관찰해야 한다. 설령 아기가 울었다고 해도 울음소리를 들어 보면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배고플 때와 대소.. 2020. 10. 22. 유아용 플레이 펜을 사다 D - 21 유아용 침대와 Playpen을 차이점은 대충 이러하다. 유아용 침대 장점 1. 편안하게 아이를 재울 수가 있는 침대다 2. 부부의 침대와 격리되어 좋다 유아용 침대의 단점은 어디에나 가지고 다닐 수가 없는 점이다. 이런 단점을 보안한 것이 바로 플레이 펜이다. 플레이 펜의 장점 1.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펼치고 접히는 기능이 아주 좋음. 2. 아기를 편안하게 거실에서 볼 수 있고 재울 수가 있다. 3. 걸음마 배우기 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4. 야외를 나갈 때도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우리 노엘이 방문한다고 해서 할아버지가 월 마트에 가서 장만했다. 아폴로도 노엘을 기다린다. 이런 플레이 펜 나도 사 줘. 나도 잘 노는데. 이렇게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다. 대충 아기를 기다리는 마.. 2020. 10. 21. 모빌을 보면서 반응 D - 19 오늘은 우리 노엘이 모빌을 보면서 반응을 했다. 신기한 표정과 웃고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노엘이 주는 일상의 즐거움 중 하나다. 이런 작은 것에 반응해도 신기하다. 살다 보면 이런 것은 이제 흥미가 떨어진 어른 세계와는 다르게 아이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모든 것이 신기한 세상이다. 노엘이 반응하고 좋아하는 이런 표정은 오래 간직하고 싶었다. 사진으로 담아내고 보니, 노엘이 웃는 순간이 되살아 난다. 예쁜 모습이 가득해서 오늘도 사랑으로 다가왔다. 예쁜 노엘은 요즘 잘 놀고먹고 지낸다. 이런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유아시절은 노엘 일생에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노엘이 성장하고 훗날 이 글을 보게 되면 어린 시절 어떤 모습이 있을지 상상을 하게 될 것 같다. 아름다운 노엘은 .. 2020. 10. 1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