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한 달이 되어 가면서부터 주변 탐구가 적극적으로 요망된다. 아이는 주변의 소리와 보이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모빌을 달아 주었더니 아주 격하게 반응하면서 좋아한다. 모빌의 소리와 움직임이 아주 친근하게 다가온다. 아가의 자는 모습도 예쁘지만 모빌을 보고 반응해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다.
노엘은 오늘이 26일이 된다. 이제 이틀만 있으면 한 달이 된다. 노엘의 세상은 온통 새롭기만 하다. 모든 것을 배워야 하고 새롭게 도전해야 한다. 지켜보고 반응하고 여러 사물에 대한 집중적 관찰을 하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했다. 한참 할머니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천장을 보고 또 모빌도 보면서 여러 반응을 보였다.
얼굴 표정도 변화가 많이 일어났다. 아주 다양한 표정을 통해서 좋아하는지 아니면 불편한지 대충 얼굴 모습을 보면서 판단하기 시작한다. 울려고 하는 신호는 작은 울음의 예비 신호가 언제나 함께 온다. 그리고 울 준비가 되면 급하게 운다.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는지 살펴본다. 손이 입 주변으로 가지 않으면 대충 기저귀를 갈아 줘야 하는 상황이 되고 아니면 안아 달라는 신호이다.
우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킨 후, 모빌을 보게끔 눕혀 두었더니 한 동안 돌다가 운다. 달래주기 위해 안아 주기를 하니 울음이 거쳤다. 안아 달라는 신호이라는 것을 대충 감지한다. 이렇게 여러 변화를 통해서 노엘의 성장은 날로 발전되고 있었다. 소화기관도 발달되고 있는 것 같았다. 요즘은 분유 소모량이 급하게 늘어나고 있었다. 아픈 곳이 없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어 지켜보는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D - 26
혼자 놀고 있는 모습
의자에 잠시 앉아 있는 모습
모빌을 보면서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