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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

아기 트림 자세 D - 23

by Deborah 2020. 10. 24.

 

신생아는 우유를 먹이고 꼭 트림을 시켜 줘야 한다. 아직 소화기관이 잘 발달하지 못한 신생아는 배에 가스가 가득 차 오는 현상도 종종 보게 된다. 트림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아기가 울음으로 배가 아픔을 호소하기도 한다. 분유를 다 먹고 난 후에 꼭 해줘야 하는 트림의 중요성을 알기에 오늘도 빠짐없이 해주었다.

 

 

 

할아버지가 방문해서 이렇게 안아주고 트림을 해주는 자세가 되었다. 아이를 네 명을 키웠으니 당연히 잘하는 것이고 자상하다. 손주한테 상냥한 모습은 언제나 보기 좋았다. 우유를 먹고 난 후의 모습은 피곤한지 눈을 감고 있었다. 오늘도 이렇게 아무 탈이 없이 잘 보내준 노엘이 기특하기만 하다.

 

 

 

신생아를 키울 때 혹시나 아프지 않을까 염려를 많이 하게 된다. 의사가 알려준 방식대로 트림도 시키고 일정 양의 우유를 먹이고 하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서 성장하고 있었다. 잘 놀고먹고 하는 일상의 단조로움이지만 이런 모습은 다시 오지 않을 추억으로 남아 있게 될 사진이다. 그래서 하나씩 소중한 앨범으로 간직해 본다.

 

 

 

 

D - 23

 

트림을 받고 있는 자세가 아주 편안했다. 오늘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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