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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Gaon97

우리 사랑 코로나도 못 말려 우리의 거리두기 연습을 하는 가온의 여자 친구인 세라의 모습이다. 둘이서 사귄 지 6개월이 되어 간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을 하면서 마음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아들은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도 씌었나 보다. 이런 둘의 만남을 코로나가 막지 못했다. ㅠㅠ 사랑은 국경도 없고 인종의 차별도 없는데 코로나의 방해 작전도 그들을 막아내지 못했다. 둘이서 좋아서 만나는 만남을 어찌 코로나바이러스 19 막을 수가 있을까. ㅎㅎㅎㅎ 이런 특수 상황에도 그들은 사랑을 확인한다. 거리를 두면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둘이서 잠시 외출하지 못했던 답답한 시간을 잠시 거리를 두면서 산책을 하려고 한다. 아직까지 마스크를 쓰지 않는 그들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외국인들은 마스크 개념이 아픈 사람만 쓰는 것인 .. 2020. 4. 14.
요리하는 아들(치즈 볶음밥) 요리하는 남자. 누구? 우리 집의 막내아들 가온이다. 미국 나이로 성인이 된 가온이 음식도 이렇게 척척 해낸다. 뭘 그렇게 열심히 만들고 있니? 이건 또 뭐야? 보면 몰라 볶음밥 만들잖아. 정말이야. 너 제대로 하는 거 맞아?라고 아폴로님이 훈수를 두셨다. 응 기다려 봐. 흥. 기다리네. 지들끼리 먹을거면서.ㅋㅋㅋ 오.. 야채하고 햄이 들어갔구나. 밥을 많이도 했다. ㅋㅋㅋㅋ 계란도 넣을 거야? ㅎㅎㅎ 오.. 완성된 요리라고 한다. 또 프랫팅도 해주시고 하하하 이것은 우리 가은이의 볶음밥 창작 요리다. 볶음밥 위에다 치즈를 뿌렸다. 그랬더니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었다. 헉. 이것은 누구의 접시일까? 많이도 담았네. 우리 큰딸 아라의 음식 통이 아주 큰 아라. 뭐든 양이 많아야 좋아한다. 오 이건 .. 2020. 3. 28.
여자친구 방문 여자 친구가 방문했다. 열심히 무엇인가 고르고 있는 중이다. 뭐하나 하고 가까이에서 보니 대충 사진을 고르고 있었다. 가온의 졸업사진을 찍은 것을 고르고 있는 중이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좋은 사진을 순서대로 정리를 해놓은 모습이다. 이렇게 고른 졸업사진 주문은 온라인에서 하면 집으로 배달된다. 아주 정성스럽게 골라주는 여자 친구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던 하루였다. 같이 있어도 무엇을 해도 좋을 그런 때가 지금이 아닌가 한다. 함께 웃고 먹고 하는 그 소중한 시간들이 차곡히 기억의 저장고에 쌓여간다. 그런 하루의 일들이 기적 같이만 느껴지는 우리 아들의 연애하는 이야기는 늘 흥미롭다. 부모가 너무 간섭을 해서도 안되지만, 오히려 우리 가온은 적극적인 면이 있다. 원래 연애는 밀땅을.. 2020. 3. 15.
여친 프롬파티 초대장 "I've waited all night for the stars to be right.. PROM?" 별이 맞기를 밤새도록 기다렸어. 프롬 갈래? 여자 친구를 고등학교 프롬 파트너로 초대하기 위해서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창작적인 면이 돋보였다. 직접 만들었니? 네. "네" 대답을 하면서 집 문 앞을 나서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다. 여자 친구와 프롬 파티에 같이 가려고 이렇게 직접 초대장도 만들었다고 하니 대단하다. 사랑의 힘은 전에 없었던 상상력을 발휘해서 더 빛나게 해주고 있었다. 혼자서 이렇게 만든 것이 대견스러웠다. 정성을 다해서 만든 초대장을 보여 준 반응을 물어봤더니 이렇게 말한다. "엄마, 사라가 정말 기뻐하고 좋아했어요. 감동받았나 봐요." 이제는 여자 친구를 감동시킬 줄도 아는 성인으로 .. 2020. 2. 29.
아들의 발렌타인 선물 집에 와 보니 이렇게 예쁜 장미 두 송이가 있었다. 당연히 한 송이는 내 것이겠지 하고 작은 아늘 녀석에 물었다. 필자: 장미꽃이 두 송이가 있네. 가온: 응. 하나는 사라, 또 한 송이는 사라 어머니 거. 필자: 그럼 내 건 어디 있는 거야? 가온: 음. 엄마는 아빠가 있잖아. 이런 나쁜 녀석 하하하 어쩔 수 없다. 아들 녀석은 벌써부터 여자 친구의 어머니까지 챙기기 시작한다. 하하 어쩌면 좋아. 이런 녀석을 기특하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나쁘다고 말해야 하나. 서운한 감정은 어쩔 수가 없다. 여자 친구 사라가 준 초콜릿이었다. 아무도 먹지 마라고 영어로 적혀 있다. 하하 그래서 감히 손을 대지도 못했던 초콜릿이었다. 아들 녀석이 초콜릿을 자랑삼아 보여준다. 그리고 선심을 쓰는 듯이 하나를 먹어 보라고.. 2020. 2. 16.
나의 최고의 콘서트 이것이 무엇이냐 음 키스의 스카프잖아. 이렇게 보여주는 데는 이유가 있다. 어제 여자친구와 함께 키스 공연을 다녀왔다. 녀석 엄마도 이런 공연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 난 빼놓고 여자친구하고 갔다 이거지? 하하 속으로는 화도 나고 꾀심 하다고 생각했다. 2020. 2. 10.
나의 보물 2호 기타 케이스 와.. 이게 뭐더라. 하하 보면 몰라. 기타 케이스잖아. 너희들 뭐니. ㅋㅋㅋ 역시 들이대기 신공을 또 보여 주는 아폴로. 오늘의 주인공은 너희들이 아니란다. 짠.. 이렇게 멋진 케이스 봤니? 나의 베이스 기타를 넣으니 딱이구나. 또 이렇게 열어 보면 안에 주머니도 많이도 있구나. 아주 마음에 든다. 이렇게 세워 놔도 간지가 나는구나. 뭐지 상표인 것 같아서 찍어 봤지. 어라. 내 베이스 대신 너의 일렉 기타를 넣으려고? 안돼! 이건 내 거야! 일렉 기타를 넣어도 폼이 난다. 아들 녀석은 자신의 기타를 넣고선 이렇게 해도 된다고 설명하는데 은근히 내 것을 탐내는 눈치다. 오늘 주인공이었던 기타 케이스 가격은? 아시는 분?? 가격은 125불 주고 샀다. 뭐 싼 가격은 아니지만 오래 두고 쓸 수 있을 것 같.. 2020. 2. 6.
기타 연습한다 오늘은 가온이 기타 연습을 하고 있었다. 엄마가 즐거운 블로깅 활동을 더 흥이 나게 해주는 놀라운 음악 가만히 다가가서 사진을 찍는다 그래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열심히 연습한다. 또 연습 연습을 어. 엄마 뭐 해? 이것도 잠시 계속 연속의 연습이 따랐다. 태어나면서부터 기타를 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모든 악기를 사용하는 데는 친숙해지고 즐거운 오랜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의 노력이 연주 실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습 또 연습을 계속하던 아들을 방해하게 되었던 사진을 찍던 모습이 미안하게 만들었던 아들.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기타를 연주하는 법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깨우친 아들 녀석이 대견했다. 아들 오늘 연습하는데 엄마가 방해가 됐지? 미안해. 하지만 이런 모습을 담고 싶.. 2020. 2. 5.
엄마가 베이스 기타를 배운데요. 아아.. 이 분은 누구? 어쨌든. 오늘 베이스 기타를 배우려고 이곳을 왔다. Save Me Queen It started off so well They said we made a perfect pair I clothed myself in your glory and your love How I loved you How I cried The years of care and loyalty Were nothing but a sham it seems The years belie we lived a lie I love you till I die Save me save me save me I can't face this life alone Save me save me save me I'm naked and I'm f.. 202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