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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48

너와 듣는 만화 주제곡 와 오늘 주제 너무 산뜻하지 않은가? ㅎㅎㅎㅎ 주제 그대로 여러분과 듣고 싶은 만화 주제가를 선곡해 봤다. 물론 다음부터 소개되는 만화 주제가를 잘 아신다면 아재 테스트에 통과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그 옛날 만화에 한동안 미쳐 있었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필자의 아버님은 고지식하시고 옛날 분으로서 도저히 만화를 보고 좋아하는 딸의 감성을 이해를 못 하셨던 분이셨다. 그러니 딸이 맨날 만화를 보겠다고 농사일은 뒷전이고 집으로 달려와 텔레비전에 눈을 고정하는, 이런 꼴을 도저히 보지 못했던 아버님이셨다. 결국, 일생일대 잊지 못할 사건이 만화를 봤기에 일어났다. 그 사건은 훗날 필자의 삶에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고 더는 아버지라는 의미보다는 아주 무서운 존재로 자리 잡았던 아버님의 무서운.. 2020. 4. 14.
우리 사랑 코로나도 못 말려 우리의 거리두기 연습을 하는 가온의 여자 친구인 세라의 모습이다. 둘이서 사귄 지 6개월이 되어 간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을 하면서 마음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아들은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도 씌었나 보다. 이런 둘의 만남을 코로나가 막지 못했다. ㅠㅠ 사랑은 국경도 없고 인종의 차별도 없는데 코로나의 방해 작전도 그들을 막아내지 못했다. 둘이서 좋아서 만나는 만남을 어찌 코로나바이러스 19 막을 수가 있을까. ㅎㅎㅎㅎ 이런 특수 상황에도 그들은 사랑을 확인한다. 거리를 두면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둘이서 잠시 외출하지 못했던 답답한 시간을 잠시 거리를 두면서 산책을 하려고 한다. 아직까지 마스크를 쓰지 않는 그들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외국인들은 마스크 개념이 아픈 사람만 쓰는 것인 .. 2020. 4. 14.
[감사노트9] 광고수익에 도움 되는 글 아씨님 너무 자주 메인에 등극하시는 것이 아닌지.. 그래도 몸조심하시길. 그러다 밤길 가다 칼 맞을라. ㅡ.ㅡ;; 여기서 아씨는 우리 한울의 고양이님 이름이다. 실제 이름은 "프레쉬 이터(육식자)"이다. 너무 이름이 부르기 힘들어서 한글 애칭으로 지어준 이름이 "아씨" 었다. 아씨님.. 나중에 내가 간식 사다 줄게 응..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잠든 사이에 다음에 메인에 글이 떴다. ㅎㅎㅎㅎㅎ 웃기게도 그 글은 우리 아씨님의 글이었다. 아씨님이 메인에 자주 오른다. 그럼 맨날 아씨님 글만 써야 할까? 하하하 가끔 가다 마치 알사탕을 주는 다음에서 띄워주는 글. 나쁘지 않다. 방문객이 오면 돈이 많이 벌릴까? 그런 것도 아니다. 오늘 번 돈은 $ 4.17 벌었다. ㅠㅠ 하하하 없는 것보다는 낫다. 예전에.. 2020. 4. 13.
온라인 부활절 예배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으로 하고 있다. 이 웃픈 같은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 이런 오늘날의 모든 사태는 코로나 19의 잘못으로 돌리고 있다. 서로 감염이 되지 않게 하려고 신체적 접촉을 줄이라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서 시행되고 있는 온라인 예배의 모습이다. 아주 웃기고 슬픈 현실에서 온라인 예배를 보면서 짜증이 나는 것은 필자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이웃님 블로거를 방문했더니 이분도 필자처럼 온라인 예배의 비현실성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었다. 사실 요즘 같은 때는 불만보다는 감사하는 조건으로 살아 갈려고 하는데도 이런 현상을 보면 내 안에 있던 불만스러운 지금의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 자꾸 화가 나기도 한다. 왜 이런 극한 환경에 우리가 맞서야 하는가. 이런 것을 보면 인간의 나약함과 .. 2020. 4. 13.
[감사노트 8] 왜 블로거를 하지? "왜 블로거를 하지?"라는 질문이 들기 시작한다면, 당신의 블로거를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 블로거를 시작하는 동기는 각자 다르다. 어떤 분은 지인의 추천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수익형 블로거인 티스토리에 뛰어든 분도 있고, 또 다른 예는 그냥 일상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블로거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처음 블로거를 시작하고, 욕심도 생기고 도전도 받는 것이 블로거를 하면서 느끼고 있는 점이다. 필자는 가끔가다 오늘의 주제처럼 느껴질 때는 하는 행동이 하나 있다. 지난 글을 돌아보고 이웃님들의 댓글을 읽어 본다. 특히 애정을 느끼고 작성하는 카테고리가 있다. 그곳에 댓글을 남긴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글을 작성하는데 아주 큰 영향력을 주고 있다. 즉 아웃사.. 2020. 4. 12.
고양이는 간식 먹기 힘들어 창가에서 별이 내린다. 아름다운 아씨의 등장이 있었다. 그리고 아씨는 우리를 향해서 아름다운 외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아씨가 오늘은 간식을 먹는다고 좋아서 거실로 나왔다. 하지만 간식 먹기는 쉽지 않을 모양이다. 내게 간식은 맛있어. 여기도 있네. 맛있다. 넌 먹지 마. 내 거야. 좀 줘. 같이 먹자. 싫어 나 혼자 먹을 거다. 이건 뭐냐. (간식이 든 장난감을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다.) 어떻게 하라고? 고민을 하시는 아씨 뭐.. 뭐라고? 간식의 냄새가 나 어디 어라.. 움직여 여기 좀 보세요 됐냐? 이렇게도 하라고? 내 옆모습도 넌 이리 와라. 내가 접수 하마 왜 눕고 난리여 어라. 또 섰다. 이거 뭐 간식 먹기 힘들어요. 집중한다. 나는야 끈기의 고양이 또 시도한다. 아.. 나왔다. 나의 간식. 너 .. 2020. 4. 11.
Banes & Noble 방문하다. Where: Banes & Noble When: 4. 4. 2020 미국의 책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Banes & Noble을 다녀왔다. 요즘 집콕만 하다가 오랜만에 외출을 아라와 했다. 아라는 이날 오랜만에 외출을 해서 그런지 신이 났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예전의 Banes & Noble의 분위기가 아니었다. 입장 시 10명 이상은 안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고 사람의 수를 제안해서 입장을 시키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사실 말이 10명으로 제한을 두긴 했지만, 가게 안을 살펴보니 열명은 넘는 수치 었다. 물론 다들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마스크를 하면 감염자인 줄 착각을 하시고 나를 오히려 피하는 눈치 었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 사태가 .. 2020. 4. 11.
[감사노트 7]지난 날의 회상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린 시절 농부의 딸로 태어나 시골 생활이 지옥처럼 싫었다. 일어나면 밭에 일을 나가야 했고, 해가 바뀌는 것이 무서웠을 정도였다. 해가 바뀔 때마다 농부들은 곡식이 자라는 환경을 보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힘든 과정을 통해서 열매의 결실을 맺는 날을 기다린다. 그 날은 농부의 딸에게는 더 큰 고통이었다. 감이 유명한 고장에서 태어났던 농부의 딸은 여전히 이 몹쓸 농촌 구석에서 탈출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을 방문했던 서울에서 온 작은집 언니가 있었다. 그 언니의 서울 말투와 하는 행동 모든 것이 그녀의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그 언니는 나에게 꿈을 심어주었.. 2020. 4. 10.
남편의 선물 오프닝 식 4월은 필자의 생일이 있는 날이다. 생일날 갖고 싶었던 특별한 선물이 있었다. 그냥 물이 흐르듯이 말을 건네었던 그 말을 잘 새기어 들어준 남편이 고마웠던 날이었다. 이날은 배달이 된 큰 상자를 보고 놀라고 말았다. 속으로 생각하길 그랬다. 도대체 얼마나 커서 이런 큰 상자에 담아서 보내온 것일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었지만, 참았다. 남편님이 오면 그때 공개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퇴근 시간이 언제 올지 시계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더디어 남편님이 퇴근을 하시고 들어 오셨다. 나의 첫마디는 분명 이랬다. "당신 정말 멋지고 고마워요." 남편님은 아내의 이런 말에 뭔가 있다는 것을 낌새를 차린 것 같았다. 그리고 말하기를, "베이스 앰프가 도착했나 봐." ㅎㅎㅎ 남편은 미소를 지었고, 아내를 기쁘.. 2020.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