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20/0448

엘 부리도 레스토랑(그들만의 세상)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 다녀왔던 멕시칸 레스토랑은 마치 주인공이 두 사람으로 정해져 있었다. 두 사람의 주인공을 제외한 모두는 엑스트라로 등장하고 말았다. 그런 일이 바로 레스토랑에서 펼쳐졌다. 그래서 둘의 연애의 연장선으로 봐주기 아까울 정도로 꿀물이 떨어지는 시선에 나도 놀라고 말았다. 아들이 사랑을 하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족 외식을 하는데 여자 친구를 초대를 하지를 않나 심지어는 자신이 음식을 사는 양 아주 멋지게 여자 친구를 에스코트를 하고 있었다. 멕시칸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종업원의 안내를 받은 테이블에 도착하자 여자 친구의 좌석부터 챙겨주는 친절함에 놀라고 말았다. 그런 아들의 꿀물 떨어져서 도저히 쳐다보지 못했던 시선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여전히 둘을 제외한 우리 가족들은 엑스.. 2020. 4. 21.
뮤지션들에게 잊지 못할 콘서트 1:04 해리가 탐폰으로 얼굴을 맞는 장면. 원 디렉션의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던 해리 스타일즈는 2012년 무대에 섰을 때 팀폰으로 여성 팬들의 무대 위를 던졌었다. 그가 팀폰을 맞았을 때, 물론 불쾌한 감정이 더 컸던 것 같다. 도대체 이 팬은 무슨 생각으로 팀폰을 해리를 향해 던졌을까. 하하하 상상하기 조차 싫은 그런 경험을 뮤지션들은 했다. 결론은 여성 위생용품은 해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용하지 않은 탐폰을 던졌다는 것? 하하하 그래도 이건 아닌 것 같다. 이렇게 그룹의 역사로 남을 사건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오지 오스본은 살아있는 박쥐를 팬이 던진 것을 머리를 물어뜯었다. ㅜㅜ 1982년, 오지 오스본은 한 팬이 무대 위.. 2020. 4. 20.
[감사노트12]그냥 모든것이 감사했던 날 아침에 일어나니 이렇게 분주하게 뭔가를 열심히 하는 손길이 눈에 띄었다. 알고 보니, 우리 막내아들인 가온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엄마를 위한 특별한 식사를 준비한다고 하니 설렘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아들이 만든 음식이라면 돌이라도 씹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사랑은 이렇게 작은 행동으로부터 시작된다.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아들은 세상에 어느 선물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준비해주는 식사만큼 맛난 것도 없었다. 마치 내가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 막내아들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둘째 아들이라고 자랑하고 싶었다. 우리 아들은 이렇게 엄마의 마음을 잘 알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되었다. 모든 것이 감사의 순간으로 .. 2020. 4. 19.
당신의 아이돌 그룹은? Backstreet Boys 남성 밴드 아이돌이라는 호칭이 활발히 생성되는 단계는 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볼 수가 있다. 그 당시 미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었던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 흔히 BSB로 약칭)는 1993년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결성된 5인조 남성 그룹이었다. 멤버로는 AJ McLean, Howie Dorough, Nick Carter, Kevin Richardson, 그리고 Brian Litrell로 구성되어 있다. 이 그룹은 데뷔 국제 앨범인 백스트리트 보이즈(1996년)로 유명해졌다. 이듬해 두 번째 국제 앨범 백스트리트 백(1997년)을 자칭 미국 데뷔 앨범과 함께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그룹 성공을 이어갔다. 이들은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밀레니엄(19.. 2020. 4. 18.
모든 임산부께 존경 생활의 기록 Where: Birth and Women's Care When: 3. 20. 2020 With Who: 한울이, 한울이 부인, 필자 한울의 부인이 입덧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가지 음식을 해주고 싶었지만, 뭘 먹어도 토한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법을 모르고 있었던 필자 었다. 물론 살도 많이 빠져서 예전 처녀 때 몸무게가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다. 미국으로 시집을 와서 한국 음식도 제대로 먹지를 못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한국도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인지라, 더 힘들고 애가 타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 이런 힘든 상황에도 한울이 옆에서 아내를 잘 보살펴 주고 있어 기특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그러던.. 2020. 4. 18.
[감사노트11]우리의 시간은 흐른다 시간은 언제나 흐른다. 다만 경제가 멈추어진 상태이다. 필자가 살고 있는 미국의 상태이고 현재의 모습이다. 늘 회사를 나가는 필자의 남편은 오랜만에 미국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며칠 전에 필자가 사는 곳에서 한 시간 거리가 있는데서 데모가 났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소규모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 집에만 있어야 하고 돈을 벌어들여야 할 시간인데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한 반감으로 이렇게 노골적으로 표시했다는 것이다. 결국 데모에 참여 한 분은 경찰에 의해서 강제 진압이 되고 잡혀 갔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문제는 미국에 시민들이 한 달간 집에 꼼짝 말고 있으라고 명령이 떨어졌다고 해서 그것을 다 지킨다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누구도 그것을 막을 권리가 없다는 것이다. 팬데믹의 장.. 2020. 4. 17.
말하는 고양이 여기 있소! 나는야 말하는 고양이. 난 네 마음을 알아. 필요하면 말해. 내가 상대해 줄게.라고 말하는 우리의 귀여운 봄이를 소개한다. 봄이는 솔직히 필자의 고양이가 아니라 한울의 고양이다. 그래서 가끔 한울을 방문할 때 만나는 고양이님이시다. 가끔가다 보지만, 그래도 안다고 아는 척하는 친화력은 우리의 육식자(아씨)님 보다 훨씬 낫다. 그래서 한울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단다. 이런 봄이가 신통방통 사람의 말귀를 알아듣는지 말할 때마다 대꾸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녹음을 시도를 했더니, 그렇게 말 잘하던 봄이는 어디로 간 거야? 녹음을 하자마자, 목소리가 작고 기죽은 듯이 조용하다. 봄이도 녹음을 하는 것인 줄 잘 아나보다. 그래서 조용히 녹음을 시도했지만 예전의 활발한 그 목소리는 아니지만, 대충 이러한 분위기라.. 2020. 4. 16.
[감사노트 10] 감사해야할 분들 요즘 구글의 검색 엔진을 보면 감사의 메시지가 로고를 통해서 말을 해준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주변에는 감사해야 할 분들이 있을까? 그렇다 주변을 둘러보니 감사해야 할 대상이 되는 분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단지, 나의 간사한 마음이 그들의 배려와 행동을 무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 어쩌면 감사한 일인지도 모른다. 늘 일상적은 일로 돌아보면 같은 날의 반복이면서도 늘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것은 내 곁에서 묵묵히 사랑을 전해주고 있었던 남편과 아이들이 있었다. 남편을 향한 감사한 마음이야 늘 결혼 초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아이들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느낀 것은 얼마 전의 일인 것 같다. 필자의 건강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것을 안 아들과 딸은.. 2020. 4. 15.
사랑은 도시락을 담아 우리 아들이 연애라는 것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가 몇 달이 지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연애 고자인 줄 알았던 아들은 아니었나 보다. 어린 시절부터 여자들이 많이 따르곤 했다. 연애 세포가 늘 살아서 숨 쉬고 있으니 주변에 여자들도 가만히 둘리가 없었다. 고등학교 때 단 한 명의 여자 친구를 사귄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심각하게 사귄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인지 헤어져어도 평상시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이상할 정도 었다. 이번에는 달랐다. 이번에 사귀는 여자 친구는 정말 진심을 다해서 사귀는 것 같았다. 성인 (미국나이로 만 18세면 성인으로 인정)된 나이에 사귀게 된 여자 친구라서 더 그런지도 모른다.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된 것은 지금 아르바이트하는 곳의 매니저였다. 사실 가온의 여자 친구가 2살의 연상녀다.. 2020.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