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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33

백인도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한다? 오래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미국이라는 나라는 백인 위주의 나라로 생각고 그들이 늘 대접을 받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백인도 인종차별이라는 느낌을 받게 하는 주가 있어요. 바로, 하와이라는 주에요. 하와이는 주로 외국 관광객이 많고 특이 동양인들이 우대를 받고 있는 곳이죠. 아는 지인이 겪게 되었던 하와이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던 이야기입니다. "하와이는 가기도 싫어. 그곳은 정말 백인들을 싫어하는 사람들만 가득한 것 같아." "백인도 인종차별을 당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백인이라고 인종차별 안 당하는 줄 아나 보네. 하와이를 가본 사람이라면 동감 할걸. 그곳은 주로 현지인 관광객 즉 동양인 위주로 사람을 우대 하던데. 백인인걸 알면 인상부터가.. 2011. 5. 12.
막내딸의 말에 빵 터지고 말았던 사연 지난 글에 이름에 때문에 생긴 일화를 소개했지요. 이런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고 남편한테 말했어요. (참고로 남편의 성이 프랑스어로 되어 있어 발음하다 보면 한국식은 보약(Bouriaque)으로 발음이 된답니다.) "자기야. 내가 오늘 쓴 글이 뭔지 알아?" "뭔데?" "응 당신이 처음 우리 아버지를 만난 날, 아버지가 당신 성을 보고 이야기했던 사연을 글로 썼어." "아..그거..장인어른이 나를 보약이라고 말한 거 말이지?" "하하하. 응"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아이들이 뒤에서 듣고 있었죠. 그리고 큰아들이 한 마디 합니다. "오.. 아빠..그래서 아빠가 엄마 보약이 된 거네?" "그래." "엄마는 좋겠다. 약도 안 사도 되잖아. 아빠가 옆에 있는데, 약이 무슨 필요 있나..ㅋㅋㅋ" 큰아들 한울이.. 2011. 2. 23.
남자들만 간다던 스트립 클럽을 가 보았더니..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1. 1. 12.
옛 애인을 찾겠다고 하던 남편이야기 어느 날 남편이 옛날 사진을 스캔하다 옛 애인의 사진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필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말을 했습니다. "자기야.. 내가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을 페이스북으로 검색해서 찾는다면 괜찮겠어?" "응 괜찮아. 찾아봐." "질투도 안 하네." "하하하 아마도 살이 많이 찐 미국 아줌마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 난 염려는 안 되는데." 막상 말은 이렇게 했지만, 속으로는 남편이 옛 애인을 찾는다는 자체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말은 아주 쿨한 아내처럼 보였지만, 속으로는 질투를 하고 있었다는 걸 남편은 눈치를 못 채고 있는지. 계속 페이스북 창을 들여다보면서 옛 애인의 이름을 넣고 검색을 합니다. "자기야 이리와 봐.' "왜 그래?" "응.. 내가 찾는 그 여자는 페이스북에 없다고 나오네." "하하하 ..그.. 2011. 1. 10.
우리를 웃게 한 아들의 동영상. 아들이 만든 동영상 오늘 이야기는 아들이 만든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을 먼저 보세요. 정확히 위의 동영상은 2009년도 6월에 만들어진 동영상입니다. 그 당시 아들 나이가 11살이었지요. 위의 동영상을 본 남편은 웃고 말았습니다. "자기야. 이리와 봐. 재미있는 것 보여줄게." "뭔데 그래?" "동영상 보라고. 우리 아들이 만든 거야. 웹캠으로 장난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인데 재미있네." "하하하 정말 웃긴다." 이런 아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웃었지요. 아들은 이런 모습이 부끄러웠나 봅니다. "엄마.내가 그땐 어렸잖아. " 지금은 저렇게 하라고 시켜도 못할 눈치입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웃게 된 날이었지요. 남편이 파병되어서 일 년간 쿠웨이트를 다녀온 일이 있었지요. 그 당시 만든 동영상.. 2011. 1. 9.
동성애자 친구가 애인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샘을 알고 지낸 지는 횟수로 2년이 되어 간다. 샘이라는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온라인 모 사이트를 통해서였고, 처음 샘을 만났을 때는 동성애자로 자신의 신분을 당당히 밝혔다. 그는 유난히 동양계 탤런트에 관심을 보였다. 종교적인 문제를 떠나서 샘을 이해하고 싶었다. 하지만, 늘 샘과 이야기를 하게 되면 부딪히는 문제는 종교적인 문제였다. 하지만, 그와 대화를 할 때는 철저하게 종교적인 문제를 빼놓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샘의 고민을 들어주기만 일 년을 했던 것 같다. 그런 어느 날 샘이 말했다. "넌 다른 사람하고 좀 다른 것 같아."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날 혐오하거나 비난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잖아." "우리 친구잖아. 그러니 들어주고 하는 거.. 2011. 1. 9.
미국경찰의 굴욕 오늘은 남편과 데이트가 있는 날입니다. 데이트하기 위해서 필자가 사는 도시의 다운타운을 갔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남편의 아파트로 가기 위해서 운전을 하고 있었지요. 남편은 왼쪽 턴 라인에 차를 대고 신호대기를 받고 있었지요. 빨간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었습니다. 건너편의 차는 직전 하는 신호를 받았고 우리쪽은 아무런 빨간 신호도 없는 상태였지요. 당연히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왼쪽 회전을 하면서 양보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차를 몰고 갔지요. 문제는 직진 하는 차량이 가던 길을 멈추는 거에요. 아마도 남편의 차가 계속 달려 오고 있는 줄 알았나 봅니다. 그냥 쭉 직진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직진 하던 차가 멈추더니, 다시 직진해서 갑니다. 이쯤 하면 왼쪽 차량 양보라인에 서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줄.. 2011. 1. 8.
외국인이 말하는 예의범절 외국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상황을 접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그 나라의 예절을 알게 된다면 생활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 동양인이 생각하는 예의 바른 행동이 있듯이, 외국인들도 그들의 시각으로 본 예의 바른 행동이 있습니다. 필자가 외국친구들을 보면서 느낀, 예의범절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인이 말하는 예의범절 1. 문을 열 때, 상대방이 뒤를 따라서 들어 올 때는 먼저 들어간 사람이 문을 받혀주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우리 상식으로 생각하면 잰틀맨이 하는 그런 행동으로 보지만, 미국인들은 그것이 그들의 예절 가운데 속해져 있습니다. 외국에 살다 한국을 방문한 분의 행동 대부분을 보게 되면 항상 먼저 들어갈 경우는 상대에게 문을 받혀주는 행동을 합니다. 자연스럽게 하.. 2011. 1. 8.
국립공원 자살률이 높아가고 있는 미국이야기. 사람은 죽을 때도 명당자리를 찾아서 죽는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렇게 국립공원에 와서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하는 사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보기만 해도 멋진 국립공원의 경치를 보면서 자살을 시도하는지 그 이유는 모릅니다. 미국의 국립공원에서 매년 자살률이 높아가고 있다고 하는 소식을 접한 필자로선 안타까운 마음뿐이네요. 미국의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따르면 2003년에서 2009년 통계를 통해서 286건이 자살과 자살 미수로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연간 41명 정도 자살을 시도했으며, 성공한 사례는 68퍼센트라고 합니다.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질병예방을 단속하는 센터)통계에 따르면 미국.. 2011.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