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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29

마음의 회복 마음의 상처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딸 바보 엄마인 필자는 오늘 신고한다. 나의 마음이 아픔을. 며칠전의 일이었다. 남편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데 큰딸인 아라의 전화로 연락이 왔다. 막내딸 나린이 언제.. deborah.tistory.com 나린아 그땐 왜 그랬니? 물어 보는 사람도 민망하다. 요즘은 그냥 기도와 가족 성경 공부를 한다. 그것이 도움되었는지는 아마도 나린과 하나님만 아시겠지. 일요일 찍었던 사진인데 나린이가 잘못한 사건이 있었는지. 큰 오빠 한울을 보자 달려가서 안는다. 헉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황당해서 사진을 찍었다. 불행하게도 포옹하는 장면은 놓쳤다. 이렇게 오손도손 이야기하는 장면만 나온다. 나린: 오빠. 나 일 냈다. 한울: 하하하 야..너 바보 맞지? 어떻게 간도 .. 2020. 2. 7.
미국의 중학교 교실 책걸상 한국에서도 쓰고 있나? 책상과 의자가 붙어 있다 그래서 책걸상 아이들이 매일 앉아서 공부하는 곳이다. 선생님 자리. 이런 분위기다. 쓰레기통 스마트 보드를 연결하는 장치들 꼭 필요한 전화기. 아이들이 말을 안들을 때 교실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의 사회학 교과서 교실의 빈 의자들 학생을 기다리는 의자와 책상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성조기 미국의 성조기가 있어 외국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수업 시간표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 대체교사를 오면 이렇게 설명을 적어 놓은 지시 상황대로 아이들을 가르치면 된다. 수업이 끝나고 이런 광경이다. 바닥 엉망이잖아. 천장에 이거 뭐지? 가까이서 보니 아이들이 장난을 친 거다. ㅠㅠ 너희들 담임 선생님 오면 죽었다. 엉망이 된 바닥 오늘의 중학교 교실 탐방 끝.. 2020. 1. 28.
동물원의 이색 체험 동물원에 왔지요.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합니다. 한울이와 아라도 기분이 좋은가봅니다. 더운날씨인지라 동물들도 지쳐 있네요. 기린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야생이 그리울까 생각해보네요. 지금부터 이색적인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까해요. 배추를 들고 뭘 하냐구요? 보시면 알 수 있지요. 막내딸 나린이도 폼을 잡네요. 자 보세요. 이렇게 배추를 손을 높이 들고 서 있으면 긴 혀로 낼름 받아 먹는답니다. 아이들은 참 신기해합니다. 우리 가온이도 이렇게 좋아 하네요. 아라도 기린에게 배추를 줍니다. 기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서 동물을 직접 가까이에서 보게되고 아이들은 즐거워합니다. 물론 돈을 내고 먹이를 주는일에 참여합니다. 이렇게 모여진 돈을 연구원의 보조금으로 사용된다고하네요. 더워에 지쳐 버린 사자입니.. 2013. 7. 20.
도라를 만나다. 우리 나린이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이었습니다. 나린이가 탐험가 도라를 만났지요. 그러니 저렇게 웃고 있을 수밖에요. 나린이의 우상이자, 영웅이 되어버린 도라는 화장실을 가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나린이가 달려오는 것을 어쩔 수 없이 받아 주면서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나린이는 분명히 행복했을 겁니다. "엄마. 도라가 말을 안 해." "하하 왜?" "몰라. 티브이에서 보는 도라하고 좀 달라." 하하하. 나린이는 다 눈치를 챈 것 같습니다. 탐험가 도라가 가짜였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가짜라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눈치였지요. 도라와의 사진은 추억 속으로 간직하고 오늘도 도라 꿈을 꾸고 있을 나린입니다. 12/13/2010 2010. 12. 14.
엄마 생일날 춤으로 선물을 대신한 예쁜딸 생일이면 요즘은 겁 부터 납니다. 나이가 이제 부터는 꺼꾸로 계산을 해야할 나이가 된 것입니다. 머리의 흰머리 때문에 염색도 자주해야하고, 여러가지로 나이라는 것에대한 컴플랙스로는 해방이 되지 않고 있군요. 오늘은 며칠전에 생일 축하를 해주던 예쁜 딸의 모습이 생각이 나서 이참에 올려 봅니다. 필자에게는 두 딸이 있습니다. 큰딸은 살림밑천이고요. 막내딸은 애교덩어리에다 사랑쟁이로 통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분위기 잡이가 아닌가 할 정도로 우울할때도 웃음을 선사하는 막내딸 나린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 가볼까합니다. 나린이는 에티오피아서 온 사랑스런 나의 딸입니다. 입양이란 것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에도 나린이를 잘 키울 수 있까였지만, 지금은 잘 적응해주고 우리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늘 아낌 없이 애교와 사랑을 .. 2010. 4. 27.
견인차가 도착하다 장거리 여행중에 타이어가 펑크가 났었다. 결국 우리 가족은 여행의 시작부터 불길한 조짐을 예고케한 사건이였지만, 견인차를 불러서 근처의 가까운 토요타 서비스 센타로 향했다. 견인차를 몰고 온 사람은 남편이 급하게 연락하게 된 도로 서비스 직원과 연결 되어 있는 견인차 서비스 센타에서 일을 하는 케빈이라는 사람이였다. 케빈은 차를 보더니 한마디 한다. " 와.. 어떻게 이 지경이 대도록 운전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아시다시피 도요타 시에나 차종이 여분 타이어 장치가 없는지라, 이렇게 타이어가 망가질 정도로 운전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연락을 한거구요." "정말 타이어 상태가 심각하네요. 근처에 30분 거리에 토요타 정비 센타가 있어요. 그리로 갈게요." "네 감사합니다." 케.. 2010. 4. 9.
Love Letter로 연결된 블로그 이야기 우선 여러분께 데보라 인사드립니다. 영어로는 Deborah발음을 해서 편안하게 데보라로 통하고 있습니다. 한국식 발음으로 한다면 드보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래 드보라는 구약성경의 오직 한명의 유일한 여성 선지자로 나와 있습니다. 옛 구약 시대에서는 남성들이 나라를 위해 선지자 역활을 했지만, 그 당시 여성 히로인으로 등장한 드보라가 당당히 남자 몫을 해내고 그 시대의 선지자 역활을 해냅니다. 대충 이름에 관한 이야기는 이쯤 해드리면 아실것 같군요. 데보라는 미국 일리노이주 록펄드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이사를 왔을때는 정말 옥수수 밭 밖에 눈에 들어 오지 않더군요. 그 정도로 옥수수가 많이 생산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미의 옥수수 수량의 50프로를 담당하고 있다면 어느.. 2010. 1. 23.
나 이쁘징? 나 이쁘징? 오늘은 나린이의 예쁜짓의 극치를 감상하시겠습니다. 놀이방에서 필요한 TB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갔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 우리 나린이의 이쁜짓하는 모습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연속적으로 예쁘지? 예쁘지..ㅋㅋㅋ 예뻐요!! 예뻐요! 결국 이쁜짓의 극치를 보여주는 행동을 보고 웃고 말았습니다. 데보라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님들 ~~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9. 9. 11.
[한국말 배우기]숫자세기 성공 우리 나린이가 숫자세기를 했습니다. 이제는 또박 또박 잘 따라합니다. 기특해서 깨물어 주고 싶었을 정도입니다. 나린이는 영어를 더 잘하지만, 이제 부터는 한국어도 영어 못지 않게 잘 하도록 지도를 해야함이 엄마의 숙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나린이가 이럴때 한국에 살았더라면, 한국어도 금방 배울텐데. 하는 생각이 들고 말았습니다. 우리 나린이가 하는 말을 잘 들어 보세요. 정말 숫자를 잘 세고 있지요. 어릴때는 언어를 따라하는 능력이 어른들 보다 더 발달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여러 언어를 가르쳐 주면 처음에는 어떤 언어를 선택해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혼돈이 올 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자주 보는 현상이 영어의 뜻과 한국어를 섞어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완성된 하나의 문장을 구사.. 2009.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