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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129

잘 만났다. 사진 찍자. 노스 캐롤라이나의 추억으로 남을 사진이다. 마지막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다.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멋진 녀석을 보여줄 테다. 사실은 그 멋진 녀석을 촬영하기 위해서 이곳에 임시 주차를 하고 가야 한다. 교회 앞이라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었다. 아라의 잔소리를 뒤로 한채 사진 찍기 퍼레이드는 진행된다. 옛날 미국의 교회는 뒷마당에 공동묘지가 있다. 이상하지 않는가. 그런데 알고 보니 교인들의 묘가 여기 있다고 한다. 아주 작지만 예쁜 모습의 미국 장로 교회 모습이다. 교회 뒷마당이 무덤이 있다. 공동묘지가 있는 교회 ㅠㅠ 오늘 하늘은 맑다 교회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이 목사가 거주하는 곳이라고 한다. 십자가 창문이다. 그분을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만났던 주변 풍경 어 이거 뭐지? 오오.. 그분들이 거주하는 곳.. 2021. 5. 24.
미국 5월의 풍경사진 5월은 싱그러움이 가득해요 미국의 이런 폐가는 사진을 찍어도 운치가 있어요 쓰러진 나무 사이로 양 떼가 있어요 나무를 한쪽만 짤랐네요. 하늘과 나무 멋진 조화네요 무단침입 하지 말라는 푯말을 나무에 경고장 식으로 써놨네요. 딸: 뭐 해? 필자: 너 찍는다. 들꽃 안 보이는 곳에 피었다지만 여전히 예쁘네요 조롱조롱 아름다운 빛의 만남입니다. 녹색이 주는 느낌을 잘 담았어요 속삭이는 듯한 모습의 들꽃입니다. 어..크리스마스 트리에 사용되는 나무닷. 후 하고 불까 말까? 노란 색의 예쁨을 뿜어 냅니다. 노란색이 따스하니 좋은 색이네요. 세상에 가야하는 시간이네... 시간이 이렇게 흘렀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21. 5. 23.
남편의 마음이 담겨진 정원 우리 집 정원에 활짝 핀 장미꽃입니다. 장미를 좋아하는 부인을 알고 이렇게 직접 심어 주셨던 꽃이 매년 정원을 보면 기쁨을 안겨다 줍니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많이 있겠지만 저는 남편의 마음을 보았기에 더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매일 꽃을 사주는 마음으로 이렇게 심었다고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해준 것도 감사하더라고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의 마지막까지 함께할 반려자가 이런 고운 마음씨를 보여주니 그냥 평상시의 꽃과 다른 느낌입니다. 꽃을 보면서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교에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정원의 꽃을 보면 마음이 가라앉아요. 마치 심신 안정제처럼 다가왔어요. 지금은 잠시 떨어져 있지만 이 꽃을 보면서 남편의 마음을 엿봅니다. 늘 사랑이 넘치는 분으로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아주 .. 2021. 4. 24.
장미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창작시 : 사랑은 꽃이 된다 사랑은 꽃이 된다. 수많은 낮과 밤을 지나 화려한 열정으로 불태운다. 사랑은 꽃이 된다. 너와 내가 눈을 마주하고 미소를 나누던 그 순간의 빛나던 미소가 꽃으로 피어난다. 사랑은 꽃이 된다. 그대는 가냘픈 모습으로 작은 바람을 타고 꽃잎이 되어 춤을 춘다. 숨김없는 너의 마음이 내 가슴에 내려앉아 가장 고귀한 자태로 나를 향해 손짓을 하는 사랑은 꽃으로 태어난다. 2021. 4. 20.
4월의 장미 창작시 - 장미의 계절 장미가 화려한 계절에 만났던 너를 기억한다. 장미의 붉고 화려함으로 불타오르는 나의 사랑을 확인하고 마음이 뛰기 시작했다. 너를 향한 마음은 마치 장미 덩굴로 가는 가시밭 같았다. 다가 가면 상처 받고 다시 돌이키는 마음의 애달픔이 있었다. 너의 손길이 간절했기에 마음이 닿지 못하는 그리움으로 남았다. 너와 내가 함께 했던 장미의 계절은 세월 따라 흘러갔다. 여전히 아름답게 피어난 장미를 보면 너를 생각한다. 너는 여전히 옛 모습 그대로 남아 몰아치는 기억의 소용돌이가 된다. 2021. 4. 16.
터마이트 공사를 어떻게 하지? 다들 궁금해하셨을 흰개미 잡는 방법 모르셨지요? 지금 보이시나요? 바로 땅을 이렇게 파서 저기 통로를 통해서 약을 투입한답니다. 흰개미 잡는 약이라고 하는데요. 아주 효과 만점 방법이라고 해요. 이렇게 집안 구석 외관에다 이런 것을 설치를 해놨어요. 그분께 정원 좀 관리를 부탁을 했어요. 여기는 4월인데 장미가 피었어요. 우리 집 정원은 이렇게 일찍 꽃이 핍니다. 주변의 아침 풍경인데요. 어떤가요? 아주 조용한 분위기지요? 이렇게 아침이 밝아 오고 있었네요. 미리 정원에다 깔아 놓은 검은색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게 돼요. 그래서 나무에 영양분도 주고 하지요. 장미는 부끄러움도 없이 잘 피고 있었고요. 아주 화려 하지 않아도 눈에 띄는 장미는 원래 예쁘니까 주변의 관심을 받습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 같아도 .. 2021. 4. 9.
꽃보다 학교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다들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요즘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이삿짐 정리도 해야 하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모르겠네요. 주변 지인의 아들 부고 소식이 있어 그분을 방문해서 위로도 해드리고 같이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아. 오늘 주제요. 이상하나요? 사실은 "미국의 사립 대학교 품격" 2편 이야기를 계속해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대학교 다니면서 만났던 친구에 관한 썰을 풀어 볼까 합니다. 대학생은 저보다 20년 차이 나는 사람도 있었어요. 제가 만학도의 꿈을 꾸고 이렇게 입학을 했으니 상상이 가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파릇하고 예쁜 청춘이었지요. 저만 그렇다고 노땅이라고 늙은 티는 절대 안 내고 다녔어요. 그만큼 저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옷도 세련된 것으로 입고 학교 갈 때는 무슨 패션.. 2021. 4. 2.
미국의 사립 대학교 품격 안녕하세요? 데보라입니다. 뭐 다들 러브레터를 찾고 계신 분은 제가 누구 신지들 아시죠? 하지만 데보라의 과거를 잘 모르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옛날 캠퍼스 썰좀 풀어 보겠습니다. 사실은요 제가 44세 때 처음 대학교 문을 두드리게 되었네요. 대충 다들 짐작하시겠지만요. 전 50세가 훌쩍 넘어선 소녀 같은 감성을 지니고 있어요. 솔직히 블로거에 나이까지 다 공개하는 사람은 제가 처음일 것 같기도 하네요. 여자라는 입장에서 나이를 공개하면 그냥 피해 보는 느낌도 들고요. 사람들이 나를 꼰대 취급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과감히 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나이는 그래요. 그냥 숫자일 뿐입니다. 꼭 친구도 나이 또래만 사귀는 것도 아니에요. 저의 친구 되시는 분은 나이가 70세 넘으신 분이십니다. 그분들.. 2021. 4. 2.
4월에 피는 꽃구경하세요. 창작시 - 당신을 향한 마음 당신의 불타는 마음은 내 가슴에 불을 지르고 하루를 당신 생각에 물들게 한다. 당신은 빨간 정열적 색으로 내 가슴을 불타게 하고 하루를 온통 붉은색으로 만들었다. 당신의 빛나는 눈동자는 내 가슴을 빛으로 밝혀주고 하루는 그 빛 속에서 태어난다. 당신은 불꽃으로 피어났다가 환한 빛으로 내 가슴 구석 밝혀주는 등대와도 같은 존재였다. 4월에 피는 꽃구경하세요. 관람료 무료입니다. 무조건 그냥 보시고 좋아해 주시면 됩니다. 좋아요 많이 눌러 주세요. ^^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하루 보내세요. 2021.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