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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1126

신과 나눈 이야기 닐 도널드 월시의 Conversations with God(신과 나눈 이야기) 책을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한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그의 책을 아는 사람들은 이 영화를 통해서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라고나 할까...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경청의 방..요즘 유행해서 그런지 그가 책을 쓸 당시에는 그런 식으로 쓰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지는 않을까 하고 두려워한 부분도 있었다... 강연 도중 질문을 받았다...하나님에 대해서 한 문장으로 요약해 주시다면요? 월시는 말하기를..너희들이 나를 어지간히 오해해도 유분수다. 우리가 하나님은 이러실 거야..저러실 거야..하고 오해하는 부분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월요일에 일이 .. 2008. 2. 2.
방송국이야기 지난 1월19일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셨고, 1월20일 의사로부터 '준비하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1월20일부터 21일까지 친지들과 주변분들 모두 오셔서 '마지막인사'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1월30일 현재. 어머니께서는 의사를 놀라게 하고, 간호사들에게 소름을 돋게 하는(간호사들이 그러더라구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지금은 물과 죽을 드시면서 회복하고 계십니다. 가족이 3교대로 병실을 지키고 있구요. 위의 사진은 의사의 선고를 받기 직전 반드시 승리하고 일어나겠다는 다짐과 함께 V를 하시는 모습입니다. 잠시 의식이 돌아오셨을때.... 사진을 찍고 나셔서 다시 의식을 잃으셨고 24시간동안 거의 의식이 없으셨었죠. 다른 말에는 반응이 없으시다가도 '화이팅'이라는 말에는 주먹을 쥐어주셨.. 2008. 2. 1.
내가 향상 옆에 있어 줄께 눈이 많이 옵니다. 아침에는 눈이 오지 않았는데..어디서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려오는 것인지.. 하얀 눈가루를 하늘은 뿌려 주고 있습니다. 이런 날 내가 좋아하는 그분을 만나려고 단단히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반은 들뜬 기분으로 반은 만나면 포옹부터 해야지 하는 그런 마음으로 갔습니다. 십 분이 지났을까요. 그때 핸드폰이 울립니다.. 전화를 받아 보니 내 친구였습니다. "아, 나 어떡해.. 지금 우리 딸이 병원에 구급차에 실려 갔어." "헉..우짠일인데..?" "학교에서 있는데 갑자기 숨을 못 쉬고 헉헉대면서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를 하는데 숨을 너무 빨리 쉬 닌까 구급차를 불렀나봐." "저런..우짜노.." " 내가 전화를 한건..네 도움이 필요해서 전화 한거야." "뭔데 말해바." "이때까지만 해도.. 2008. 2. 1.
내가 생각하는 사랑 빨간여우님의 행복한 하루를 위한 속사임에 들러서 바톤릴레이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제 이름이 없어서 얼씨구나 했는데 ㅡㅜ 있더군요. 이제 부터 설명을 해 드릴께요. 어느 특정한 단어와 함께 바톤을 받게 되는데요. 빨간여우님께 저는"사랑" 라는 단어와 함께 바톤을 넘겨 주셨고, 저는 지정받은 특정 단어를 사용하여 아래의 5가지 형식에 답을 하고 저 다음으로 바톤을 이어받을 5분을 정한 다음 제가 특정 단어를 정해서 같이 바톤을 건네는 것입니다. 어때요 재미있겠죠. 제가 바톤은 전해 드릴 분들의 이름과 단어는 이글의 말미에 적어 놓을테니 읽으시면서 긴장을 늦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꼭 바톤을 받아 주셔야해요..안 그럼 정말 삐칠 겁니다. 최근 생각하는 사랑이란? 요즘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젊은 사람들은 사랑.. 2008. 1. 31.
많은 분이 교인을 싫어하는 이유 며칠 전에 새벽에 언니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아주 황당한 이야기지만 우리 교회 다니는 분들이 많이 저지를 수 있는 부분이라 그 내용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꿈을 꾸었는데 내용이 이상하게 나왔다면서 왜 이러한 꿈을 세 번씩이나 꾸게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나한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기도하고 잤지요. 몇 시간이 지난 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oo아.. 기도해 봤니?" 언니는 다그치듯이 물었어요. "그래. 기도는 어떻게 나왔니? 말 좀 해봐." "응. 기도해 보니 형부는 믿음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언니가 많이 기도를 해야겠어. 그리고 동생이야기는 모르겠는데 형부가 많이 안쓰러워하고 미안해하네." "그리고 이런 말은 하지 말고 그냥 언니가 잠자코 기도를 해야 해." 라고만 말했는데 언니는 .. 2008. 1. 27.
웃지 못할 사연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제 경험을 한번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혼생활 때 일어난 일입니다. 그 당시 우리는 신혼 생활을 하와이에서 보냈습니다. 하와이는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습니다. 신혼인지라 우리 집에는 에어컨이 없었어요. 그냥 일반 천장 위에 달린 선풍기만 달랑 있었죠. 그래서 잠을 잘 때도 그냥 자고 하면 자다가 일어나면 온몸에 땀이 흐를 정도입니다. 남편이 어느 날 인가 창문을 다 닫아 놓고 선풍기를 틀고 놓고 자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을 깨워서 그랬지요. "일어나요. 그러다 당신 죽어요.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실제 한국에서 그런 사건도 있었데요." 얼마나 생뚱맞은 이야기인가. 아내가 선풍기를 밀폐된 공간에다 틀고 자고 있는데 그.. 2008. 1. 26.
푸카를 만나러 오세요. 푸카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내 이름은 미니예요. 푸카가 누구일까 궁금하셨죠? 푸카는 바로 푸를 강아지 이름이랍니다. 귀염둥이라 불러 주세요. 푸카를 보는 순간 찰리를 축소해 놓은 강아지로 보였습니다. ㅎㅎㅎ 우리 찰리가 푸를 이잖아요. 푸카가 아주 귀여운 짓을 합니다. 사람을 보면 꼬리를 살랑 흔들어 대더군요. 여기를 봐.. 사진기를 봐야지.ㅋㅋㅋ 사진을 몇 컷을 찍어 봤지만 사진 찍기 싫은가 봅니다. 고개를 자꾸 돌리네요. 겨우 고개를 든 모습을 찍었네요. 강아지도 밥을 주는 사람은 알아본다고 꼭 할머니한테 안긴다. 할머니께서 적극적으로 사진기를 보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 푸카 입니다. 아주 냉정하네요. 동물 사진이 정말 찍기 어려운 것이란 걸 오늘 한 번 더 체험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이 아직 초보.. 2008. 1. 22.
안타까운 성조기 우리 집 근처에는 성조기를 달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상하게도 어느 날 성조기의 모양이 이렇게 변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심각할 정도죠? 그런데도 몇 달간을 성조기를 집앞에다 자랑스럽게 달고 계시는 이웃분이 계시더군요. 오늘은 도저히 참다 못해서 잔은 그 집앞에다 차를 세우고 문을 뚜드렸습니다. 문을 뚜드리니 웬 멕시코인 꼬마가 문을 열어 줍니다. 잠시 후 아이의 엄마가 보였습니다. 잔이 한마디를 했습니다. "아주머니. 밖에 있는 성조기가 더러워지고 찢어진 것을 아시나요? 저런 것을 집앞에다 달아 놓으시면 미국을 욕을 먹이는 상황입니다. 제발 철거를 해 주세요." 멕시코인 아주머니는 영어를 잘 못하는 것 같아 잔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성조기를 철거를 시켰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2008. 1. 21.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점 첫 번째로 아무도 모르던 저를 찾아 와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상대 블로그를 공격하는 식의 글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 예로 어떤 블로그에 어떤 글이 올려져 있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블로그의 이름까지 거론을 하고 댓글까지 그대로 카피해서 올리는 식은 자제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블로그도 하나의 작은 사회입니다. 서로 예의와 규칙을 따르고 지켜 갔으면 합니다. 세 번째로 댓글을 강요하는 식은 자제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댓글은 그냥 스스로 마음에 울어 나와서 해야 하지 누가 강요한다고 해서 댓글이 더 많이 달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네 번째 블로그마다 다 특징이 있지만 본질을 망각하고 글을 쓰시는 분 있습니다. 그런 글이라면 아예 안 쓰시는 것이 옳다고 봅.. 2008.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