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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742

한국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한국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응.. 유진이는 나중에 커면 한국에 가서 엄마 만나로 갈래? 그럼요.. 내가 커면 나를 낳아준 엄마 만날꺼예요. 그런데 우리 엄마를 어떻게 찾죠? 아..이러면 되겠다. 내가 아이언 자이언트가 되는거야. 자이언트는 모든걸 볼수 있잖아요. 나르는 새도 볼수 있을 만큼 말이죠. 그러면 유진이 한국에 있는 엄마 만나면 어떻게 할껀데? 응..엄마를 만나면 .. 이리로 데리고 올꺼야. 그래서 우리 친엄마랑 엄마가 만나는거야. 왜.. 응..우리 친엄마도 한국말 하잖아.. 그래..데리고 오렴.. 벤자민..너 그거 아니? 한국에 우리 엄마가 있어.. 나중에 커면 우리 엄마 만나로 갈꺼야. 그냥 내 눈에 이슬이 잠시 맺혔다. 그래서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는거군아. 이제부터 너를 훌륭한 사람.. 2007. 11. 9.
우리는 이미 결혼 했잖아 ~ 예전 블로그의 메인에 떠 있던 배너 입니다. 사랑해 수지...나도 사랑해 유진.. 둘이서 항상 이런말을 주고 받습니다. 사랑이란 계속해도 좋은말 그래서 서로의 마음을 더 따스하게 감싸 주는듯 합니다. 이대로 내 옆에 있어주.. 수지는 남자에게는 적극적이예요. 처음 만남도 수지가 먼저 다가 갔고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버렸지요. 나중에 커서도 꼭 수지랑 결혼 하겠다고 하는 유진 입니다. 이리와바바.. 키스 하자..ㅋㅋ 이때 제가 한컷..찍었지요. ^^ 유진이가 어느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말을 들은 수지가 울어 버립니다. 너무 당황이된 유진이는 수지를 안아 주었지요. 그리고 미안해 라고 했습니다. 요즘 방학이고 해서 이웃집에 사는 수지를 가끔 우리집에 데리고 와서 유진이와 놀게 했습니다. 둘이서.. 2007. 11. 9.
똑똑한 아들 오늘 벤자민 보고 떨어진 종이를 주어라고 했더니 주어면 안된데요..혹시라도 그 종이의 주인이 나타 나면 안된다나 어쩐다나 ㅡ.ㅡ;; 그러면서 하는말.. . . . . . . . . . Mom.. I want to do the right thing..! 할말을 잃어 버렸다..........-_- 엄마 머리 위에서 노는 벤자민 입니다. 때로는 엄마를 가르칠려고 듭니다. 때로는 한국말로 너 맞아 디질래 ㅋㅋㅋ 하면서 협박도 줍니다. 우리 아이는 그말뜻이 무슨 뜻인지 잘 압니다 하하하 벤자민 그럽니다. 베사니..엄마 또 한국말 하신다 ㅋㅋㅋ 제가 화가 날땐 한국말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한국말 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심 해야 겠습니다. 2007. 11. 9.
건강에 대해서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서 일어나는 일들을 너무나도 모르고 있다. 세상에 오고가는 이슈나 연예인들이 어떤 옷을 입고 그들의 사생활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알아야 할 우리 몸은 너무나 모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문플라워님 블로그를 오고 가면서 오늘 발견한 글중 하나가 있어 내 나름대로의 건강을 적어 볼까 합니다. 참고로 지금 저는 영양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배운 지식을 토대로 글을 올려 볼까 합니다. 건강에 꼭 필요한것들 1. 많은 양의 물을 마셔라 (우리 몸은 50-70%가 물이 차지 합니다.)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의 양을 많이 손실 했을시 사망으로 까지 갑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드문 경우이고 적당한 수분의 양을 보충 해주시는것이 필요 합니다. 하루에.. 2007. 11. 9.
천사의 소풍 천사들과 소풍을 했습니다. 햇살같이 예쁜 천사들을 입양을 한 30명의 가정이 참석한 소풍이 였습니다. 가정의 부부들 한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처음 입양을 했을때의 감격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과정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건강한 가정에서 행복해 하는 천사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것은 대부분 입양한 아이들이 한국아이란 점이였습니다. 그 아이들 보면서 내 마음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한국에서 보호 받고 키우지 못하는 아이들 이렇게 외국인 이면서 한국 아이를 정성 스럽게 친 자식처럼 키우는 그들 속에서 삶의 진한 감동이 뭍어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천사들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네요. 마리아(2004년도 입양) 중국에서 태어난 마리아는 지금 미국 엄마,아빠를 만.. 2007. 11. 7.
예쁜 딸 베사니 7살때 사진 입니다. 스듀디오 에서 찍었는데 마음에 듭니다. 마치 나 예뽀? 라고 말해 줄꺼 같은 그런 사진 입니다. 사랑스러운 모습이죠? 베사니 6살때 찍은 사진 입니다. (한국에 방문했을때 경주 박물관을 방문 했습니다) 베사니 10살때 사진 입니다. 베사니 발레 공연때 천사 복장을 한 모습을 찍은 사진 입니다. 예전 블로그 할때 한국에서 귀한 선물을 보내 왔습니다. 목도리를 선물로 보내 왔었지요. 베사니 11살때 입니다. 합창단 콘서트때 찍었던 사진 입니다. 옆 모습도 예쁘죠..이빨이 앞으로 많이 돌출해서 지금은 이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베사니 11살때 입니다. 쇼파에서 안고 있는 실뭉치 같은 블라운색은 바로 찰리랍니다. ㅋㅋㅋ 찰리가 깔려 죽는줄 알았다눈 ;;; 11살때 수영장 탈의.. 2007. 11. 7.
땡구가 된 아들 영양학에 필요한 자료들 카피를 한후 트리샤 집을 방문했다 여전히 집은 돼지 우리처럼 (?) 엉망으로 되있었다. 집안을 치우기도 힘든것이 애들이 다섯이나 있다 다 큰 청소년 여자 아이둘과 국민학생인 수지 그리고 메리(4살) 브라이언(11개월) 이러니 쉽지 않을것이다. 다 큰 청소년 여자 아이가 엄마를 도와 청소를 하면 좋으련만 청소를 안한지 일년이나 된 집처럼 집이 엉망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들려서 이야기좀 나누다가 같이 주유소에 들려서 음료수를 사온후 하나 둘씩 청소를 해 나갔다. 대충 큰 쓰래기 봉지를 달라해서 대충 다 담아 놨다. 그러니 어느정도 리빙룸이 치운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봉지로 담은것은 다른곳에 애들 손이 닿지 않는곳에 보관해서 나중에 애들 잠든 틈을 타서 봉지 하나씩 꺼내어서 정리를.. 2007. 11. 7.
옛날 감옥 알리조나 방문때 찍은 사진 입니다. 참고로 이 감옥이 백년의 역사를 자랑 한다고 합니다. 옛날 미국 감옥도 별다른것 없군요. 한국 사극에 나오는 그런 감옥하고 비슷 했습니다. 감옥 바닥은 다 흙으로 되어 있더군요 ㅎㅎㅎ(아리조나 모린시에서) 시어머님 소천 소식을 듣고 겁하게 알리조나로 운전을 해서 이틀을 걸쳐 도착한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남편도 나도 많이 힘든 시기였습니다. 남편은 실직한 상태에서 어머니 부고 소식까지 나쁜 소식이 이중으로 겹쳐진셈이였습니다. 그때 우리 시어머님 남편 직장에서 해고정리된걸 아시고 그냥 아리조나로 와서 우리와 같이 살자고 하시던 그 말씀이 생각 납니다. 남편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 진답니다. 그리움이란 언제나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언제인가 우리도 하늘나.. 2007. 11. 4.
공부하러 왔어요. 헤더의 수학을 공부를 도와 주고 있는 남편입니다. 헤더가 수학 성적이 많이 뒤떨어져 있었나 봅니다. 트리샤의 부탁의해 그녀의 딸인 헤더의 공부를 매주 금요일 한 시간씩 도와 주기로 했답니다. 반가운 소식은 그녀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가진듯 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친밀한 교제 가운데 헤더가 주님을 더 알아가고 공부도 열씸히 해서 부모의 자랑이 될수 있는 학생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7.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