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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Ara86

신발 득템 세상에나.. 저의 고민 해결이 이렇게 끝이 났지 뭡니까. 이유가 다 있었어요. 큰딸 아라가 엄마 생일 선물을 한다고 하기에 딕스 스포츠 굿즈에 왔어요. 운동화 좋은 것 하나 구입하고 싶었어요. 나를 위한 운동화 같다면 믿으실는지요? 정말 맞춤형처럼 꼭 맞고 아주 마음에 들었던 운동화입니다. 아라께 여러 번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부츠보다 이런 일상용의 운동화가 도움이 많이 되네요. 운동할 때도 자주 신고하면 도움을 많이 받을 거예요. 우리 아라의 자상함과 엄마를 위한 기특함이 함께 했던 고마운 선물이었습니다. 선물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상대방에 대한 감사함이 있어 좋습니다. 하루를 함께 생활하고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서로 정을 나누고 사랑의 표시를 선물을 해주는 따스함이 함.. 2022. 4. 21.
웨딩드레스 너는 언제나 당당하게 내 가슴에 들어와 사랑을 요구했다. 나는 그저 맹목적 사랑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는 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사랑은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이 져주는 것이라 했다. 내가 너를 향한 사랑은 늘 그랬다. 너는 당당하게 내게 와서 나의 사랑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내 마음을 너를 물들인다. 너는 그렇게 나와 끊을 수없는 인연의 끈으로 함께 해왔다. 그것이 바로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한다. 우리 딸.. 너의 결혼이 8월이라... 그때가 오면 내가 울지 않을 거라고 말을 못 하겠구나. 이것만은 너에게 말할 수가 있다. 널 죽을 때까지 한결같이 사랑한다고... 아.. 그래요. 우리 딸 이야기를 쓰려다 이런 감성에 빠졌네요. 자 그럼 우리 딸과 함께 보낸 시간의.. 2022. 4. 16.
컴퓨터 고장 큰딸 아라의 컴퓨터가 고장이 났어요. 특정 게임을 하면 컴퓨터가 다운되는 현상을 겪었네요. 직접 베스트 바이를 찾아가서 컴퓨터 수리를 맡겼어요. 3번 정도 수리를 맡겼는데도 자꾸 에러가 뜨고 해서 이번에 다시 찾아가 봅니다. 베스트 바이는 자체 내에서 컴퓨터를 수리하는 '긱 스쿼드(geek squad)' 팀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수리도 베스트 바이에 문의를 해서 했는데요. 자체적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비싼 그래픽 카드를 사고 시스템 자체를 완전 초기화를 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받았는데요. 어쩔 수 없어 큰딸은 그냥 베스트 바이에서 컴퓨터를 고치는 것으로 합니다. 말이 컴퓨터 수리지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다행인지 이번에 컴퓨터 수리는 잘 된 듯합니다. 그래픽.. 2022. 4. 1.
결혼 준비로 바쁜 큰딸 결혼 준비로 바쁜 큰딸 아라 이야기입니다. 아라는 요즘 결혼 준비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신랑이 되는 분이 스웨덴에 살고 있어서 온라인으로 매일 화상 채팅을 하고 있습니다. 둘이 만남도 온라인을 통해서 이루어졌고요. 요즘 같은 날은 온라인의 만남이 흔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대가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네요.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남녀가 만나고 결혼까지 성사된다니 참 놀라운 세상이지요. 아라는 힘든 일이 있었지만, 잘 견디어 내고 있어요. 이제는 결혼하고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결혼식 기대됩니다. 우선 아라는 결혼 준비를 하기 위해서 웨딩 프래너를 고용하게 되었어요. 물론 일정 금액을 기불하고 고용했습니다. 결혼에 대한.. 2022. 3. 2.
예쁜 딸의 효도 아라 (큰 딸)과 함께 운동을 마치고 네일 숍으로 갔습니다. 아라가 엄마를 위해서 매니큐어와 페리 큐어를 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우리가 찾아 간 네일 숍은 베트남 출신의 두 명의 여자분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두 사람의 관계는 어머니와 딸이었습니다. 네 이숍의 주인이 된 따님께 어머니와 같이 일하니 좋으냐고 물어보니 이런 반응을 보였어요. 필자: 어머니와 같이 네일 숍을 운영하니 좋죠? 네일숍 주인: 그냥 그래요. 어떨 때는 엄마로부터 해방되고 싶어요. 필자: 정말요? 네일 솝 주인: 네.. 매일 같이 있으니 좋은 점 보다 나쁜 점도 많네요. 필자: 그래도 착한 따님이십니다. 어머니와 같이 일한다는 자체가 큰 축복이에요. 네일숍 주인: 그런가요.. 2021. 12. 9.
장래 우리 사위를 소개합니다. 그는 스웨덴 사람입니다. 그의 이름은 발음이 불가능합니다. 아주 발음하기 힘들어요 ㅠㅠ 그는 2개 국어를 합니다. 스웨덴어와 영어 그는 아라를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그는 아라가 결정을 못할 때 큰 도움을 주는 조언자입니다. 그는 아라와 게임을 하면서 온라인에서 15살 때 만났습니다. 그는 본격적으로 아라와 사귀겠다고 결심한 것은 아라가 알래스카 에스 큰일을 당했을 때입니다. 그는 아라의 큰 상처를 보듬어주는 멋진 남자입니다. 그는 불신자입니다. ㅠㅠ 그는 장남입니다. 그는 고양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는 한국음식을 좋아합니다. 그는 농담을 잘합니다. 그는 똑똑합니다. 그는 참 자상합니다. 그는 아라의 모든 것입니다. 그는 내년에 졸업합니다. 그는 내년에 아라와 결혼합니다. 아라와 함께 쇼핑을 갈려고 했다.. 2021. 11. 21.
그녀는 예뻤다 큰아들 한울이, 아빠, 아라 어린 시절 아라 엄마와 아라 아라 친구와 한울 미소가 예뻤던 아라 고등학교 시절 아라 오른쪽에 있는 친구가 이번에 결혼을 했어요. 중학교 시절 아라 이번에 결혼한 친구 들러리 갔던 아라는 이런 말을 했다. 엄마: 아라야. 재미있니? 잘 있지? 아라: 응 잘 있어. 걱정하지 마. 엄마: 부케는 누가 받았니? 아라: 엄마 이상해. 내 친구는 부케를 안 던지는 거야. ㅋㅋㅋ 엄마: 뭐? 그럼 그 부케는 어떻게 된 거야? 아라: 아마도 집으로 가져갔지 않았을까. 하하하 세상에나 결혼식 때 부케를 안 던지는 사람도 있구나. ㅋㅋㅋㅋ 이런 경우는 처음 들어 봅니다. 아라가 여행을 혼자 갈 정도로 건강을 회복해서 감사한 하루였어요. 아라 사진을 더 보시죠? ㅋㅋㅋ 2009년 아라 엄마의 .. 2021. 11. 9.
덴버 국제공항에 다녀 왔어요. 아라의 친구가 결혼을 합니다. 결혼식 들러리에 참여하게 된 아라 씨는 노스 캐롤라이나로 가게 됩니다. 엄마는 아라를 공항까지 배웅합니다. 저 밴츠는 절대 엄마의 차가 아닙니다. 다음 사진에 보이는 현대차가 엄마의 것이죠. 헉 밴츠가 뒤에 있군요 하하하.. 엄마의 차와 비교가 엄청 됩니다. ㅎㅎㅎㅎㅎㅎ 아라 씨 잘 다녀와요. 아라가 사라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봤어요. 델타 항공사도 보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작별 인사를 합니다. 다시 올 기약을 하면서요. 아라가 타고 간 비행기가 사우스 웨스트 비행기라고 하네요. 멋지죠? 아라 공항에 데려다주고 집에 도착했는데 이런 멋진 경관이 있길래 그냥 지나칠 수가 있어야죠. 아구나. 남편이 이걸 다 치워야 해요. ㅎㅎㅎㅎ 이런 바깥일은 남자 소관입니다. ㅎㅎㅎ.. 2021. 11. 6.
드레스 신발 샀어요. 오늘은 우리 집 갑부 큰딸 아라와 함께 쇼핑을 했습니다. 드레스 신발을 사러 갔는데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저에게 이런 일이 있다니요.ㅎㅎㅎ 궁금하시죠? 사실은요. 핑계 삼아 딸을 따라 드레스 신발 가게를 간 이유가 다 있어요. ㅎㅎㅎ 혹시나 나한테 맞는 예쁜 신발이 없을까 하고 이리저리 둘러보았지요. 왠 걸요. 저의 마음에 드는 구두가 나를 보고 반겨요. ㅎㅎㅎ 그럼 어째요. 당연히 예뻐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그래서 신발을 사려고 했어요. 일하는 점원에게 말했어요. " 이 신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 신발 얼마 해요? "100 달러 해요. (한국돈 십만 원)" "헉.. 정말 비싸네요." "손님을 위한 맞춤 구두네요. 너무나 잘 어울려요." "정말 저한테 잘 어울리나요? "네 손님 발도 작고 해.. 202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