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로 바쁜 큰딸 아라 이야기입니다. 아라는 요즘 결혼 준비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신랑이 되는 분이 스웨덴에 살고 있어서 온라인으로 매일 화상 채팅을 하고 있습니다. 둘이 만남도 온라인을 통해서 이루어졌고요. 요즘 같은 날은 온라인의 만남이 흔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대가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네요.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남녀가 만나고 결혼까지 성사된다니 참 놀라운 세상이지요. 아라는 힘든 일이 있었지만, 잘 견디어 내고 있어요. 이제는 결혼하고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결혼식 기대됩니다.
우선 아라는 결혼 준비를 하기 위해서 웨딩 프래너를 고용하게 되었어요. 물론 일정 금액을 기불하고 고용했습니다.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웨딩 프래너가 직접 관여해서 무사히 결혼식이 열리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신랑이 스웨덴에 있다 보니, 시차도 있고 해서 화상 채팅을 통해서 결혼식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아라의 장래 남편 되는 사람은 스웨덴에서 컴퓨터 게임 스토리를 만드는 일을 전공했다고 해요. 올해 6월에 대학교 졸업하면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졸업식 후에 직장도 알아보고 해야 한다니,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라는 스웨덴으로 가서 산다고 하니 엄마 입장에서는 많이 서운 하네요.
아라와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예정되어 있다니, 생각하기도 싫지만 마음은 무겁습니다. 엄마 없이 잘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제는 신랑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고 하니 응원을 마땅히 해줘야겠지요. 8월,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고 스웨덴으로 간다고 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