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저의 고민 해결이 이렇게 끝이 났지 뭡니까. 이유가 다 있었어요. 큰딸 아라가 엄마 생일 선물을 한다고 하기에 딕스 스포츠 굿즈에 왔어요. 운동화 좋은 것 하나 구입하고 싶었어요. 나를 위한 운동화 같다면 믿으실는지요? 정말 맞춤형처럼 꼭 맞고 아주 마음에 들었던 운동화입니다.
아라께 여러 번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부츠보다 이런 일상용의 운동화가 도움이 많이 되네요. 운동할 때도 자주 신고하면 도움을 많이 받을 거예요. 우리 아라의 자상함과 엄마를 위한 기특함이 함께 했던 고마운 선물이었습니다. 선물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상대방에 대한 감사함이 있어 좋습니다.
하루를 함께 생활하고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서로 정을 나누고 사랑의 표시를 선물을 해주는 따스함이 함께 했습니다. 아라가 결혼하면 많이 섭섭할 겁니다.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어 봅니다. 미리 헤어지는 예행연습이라고 해야 하나요? 저도 그런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이제 곧 한국에 엄마를 만나러 갑니다.
이삿짐은 아직도 다 정리되지 않았어요. 무사히 이사를 마친 것에 대해 감사하네요. 꾸준히 방문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 주신 분께 답방 꼭 가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세요. 오늘 법원에 가야 할 일이 있네요. 그 이야기는 다음 편에 알려 드릴게요.
상자에 있는 것을 열어 봤더니 이런 모양이네요.
이렇게 신어 보니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아라 우리 집 갑부님 앉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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