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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Ara

웨딩드레스

by Deborah 2022. 4. 16.

너는 언제나 당당하게 내 가슴에 들어와 사랑을 요구했다.

나는 그저 맹목적 사랑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는 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사랑은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이 져주는 것이라 했다. 내가 너를 향한 사랑은 늘 그랬다.

너는 당당하게 내게 와서 나의 사랑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내 마음을 너를 물들인다.

너는 그렇게 나와 끊을 수없는 인연의 끈으로 함께 해왔다. 그것이 바로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한다. 우리 딸.. 너의 결혼이 8월이라... 그때가 오면 내가 울지 않을 거라고 말을 못 하겠구나. 

이것만은 너에게 말할 수가 있다. 널 죽을 때까지 한결같이 사랑한다고...

아.. 그래요. 우리 딸 이야기를 쓰려다 이런 감성에 빠졌네요. 자 그럼 우리 딸과 함께 보낸 시간의 흔적으로 달려가 보겠습니다. 이날은 우리 아라가 웨딩드레스를 보러 간 날입니다. 

이거 마음에 드니?

엄마는 어때?

에고.. 엄마 욕심이 늘 앞선다..^^ 아라야.. 사랑해.

아름답다.

너의 미소가 오늘 하루의 피곤을 다 날려 버렸다.

 

오... 이거 마음에 드니?

결국 아라는 원하는 웨딩드레스를 찾았다. ^^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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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맥은 CCM 음악 역사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인물이 되었다. 그의 음악은 수많은 개인적 경험담을 통해 가사말로 완성돼 세상과 음악으로 교류한다. 수많은 개인적 어려움을 겪고 아들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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