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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62

베이스 기타를 배우는 기타 센타 여기가 어디냐? 바로 기타 센타이다. 필자가 베이스 레슨을 받는 곳이기도 하고 여기서 악기를 살 수 있는 악기점이다. 미국은 이렇게 대형 악기 판매하는 곳에서 기타, 드럼, 색소폰, 피아노 등을 다양하게 가르친다. 필자와 인연이 되었던 이 장소도 이제는 오래 다니지 못할 사정이 생겼다. 이번에 남편의 직장이 콜로라도로 결정이 났고 이번 달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사하기 전까지는 집에서 제택 근무를 허락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그곳에 가서 회사 보안용 컴퓨터를 가지고 와서 작업을 해야 한다. 아마도 이곳의 집 정리하고 월세를 놓으려고 한다. 아래 거실은 카펫이 엉망으로 되어서 다 걷어 내고 마루를 깔 예정이다. 아. 지금 우리 집 이야기 아니라 기타 센터 이야기하고 있.. 2021. 3. 7.
당신이 기다리는 답변 여기 있어요 큰딸 아라(6세) 큰 아들 한울(4세) 지금은 아라는 25세 미혼이고 같이 거주, 한울은 결혼하고 23세가 되었고 분가해서 산다 그리고 두 명의 자녀가 더 있다. 입양한 작은 아들 가온은 20세 알바를 하고 같이 거주, 작은 딸 나린 15세 미성년자 같이 생활한다. 왜..라고 하는 질문에 대한 해석을 조금씩 이해를 도우면서 미국의 사회적 분위기와 한국을 비교하면서 이야기 주제를 풀어 간다. 처음에는 이런 검색어로 들어오는 사람도 있나 할 정도로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도 이 분은 부모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데 받지 못하는 상태라 마음이 몹시 상해서 자신의 머리로 이해 안 되니 검색어로 그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얻고 싶어 했던 분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일단 그렇다 치고 분석에 들어간다. 1. 미.. 2021. 3. 7.
종교의 자유가 없는 미국 왜 그런 날 있지 않은가. 그냥 오늘 하루는 땡땡이치고 싶은 날. 그런 날이 오늘이었다. 하지만 나의 야속한 님은 이사 준비한다고 내 마음을 몰라주고 열심히 짐 정리에 몰두하고 있었다. 난 착잡한 마음을 잡을 길이 없어 하루에도 수만 가지 생각과 싸우고 또 무너지는 내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이 하는 말이 그렇다. "봐 이건 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던 일이야. 내가 회사에서 종교적 입장을 내세웠다고 본사에 직원이 고발을 해서 징계를 먹고 있을 때 직장을 구할 수 있었잖아." 이 말을 하는데 내 가슴은 또 무너진다. 그대가 힘들게 직장 생활하면서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도 박탈당하는 경험을 했다고 하니 얼마나 상처가 많았을까. 그 마음을 보듬어 주지 못했던 시간이 있었다. 부인이 마음.. 2021. 3. 6.
남자가 음악을 보낼 때 심리 검색어로 들어오신 분을 위한 코너다. 오늘은 어떤 내용이 있을까 하고 봤더니 아래의 내용으로 검색하신 분이 있었다. 그들을 위한 심리적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네이버 검색어로 혹시 "남자가 음악 보낼 때"의 심리를 알고자 하면 대충 세 가지의 정의로 나누어 분석해 볼 수가 있다. 아래의 심리적 이야기는 지극히 주관적 생각이 담긴 내용임을 밝힌다. 첫째 그녀와 같은 음악을 공유하고 싶은 경우, 둘째 대화를 유도하기 위한 무드용으로 보내는 경우, 셋째 상대방에 자신을 어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1. 그녀와 같은 음악을 공유하고 싶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음악을 보내는 분은 심중 팔구 썸을 타고 있는 썸남일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에는 노래 보내는 제목의 타이틀과 가사말에 집중해서 들어 보라... 2021. 3. 5.
창작시: 사랑의 시간 로이킴 (Roy Kim) - 봄봄봄 창작시 - 사랑의 시간 추억은 춤추는 시간 속에서 예쁜 너의 마음을 담아서 기쁨으로 마주한다. 행복은 어두운 그림자를 너의 가슴에서 걷어 내고 나의 빛으로 온통 채운다. 현재는 과거의 기억을 아름답게 포장하고 너와 비단길을 걸으며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작가의 하소연" 요즘 복잡한 마음이다. 여러 가지 변화가 예상되는 미래는 여전히 예측불가이다. 남편이 직장을 새로이 옮기게 된다. 그곳으로 가게 되면 우리 상전과도 잠시 이별을 해야 하는 복잡한 심정이다. 아마도 우리 인생이 그런 것이 아닐까.. 잠시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 가는 그런 단계라고 여겨진다. 나의 마음은 이러하지만.. 남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고 따라 줘야 하는 아내의 .. 2021. 3. 4.
나 따라 해봐요 D - 156 오늘은 유연한 몸매 자랑질을 하고 있는 노엘 군을 만났다. 사진을 통해서 보는 그의 눈빛은 살아 있었고 사랑의 눈으로 나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는 유일한 할머니 손자라는 자격을 가지고 위풍당당하게 멋진 몸매를 드러내며 한껏 폼을 내고 있었다. 추운 겨울 날씨에도 이런 너의 느낌이 기쁨으로 전달된다. 노엘은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될듯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물론 통통하지만 아기 몸무게 기준으로 보면 지극히 정상이다. 너의 움직이는 매 순간마다 느낌이 전달된다. 이것이 사랑이겠지. 그런 너는 나에게 미소로 다가왔고 열심히 몸의 일부분 중 발을 잡고 놀고 있는 귀여움을 발산하는 행동이 깜찍하다. 할머니는 도저히 너의 몸놀림을 따라 할 수가 없는데, 어쩜 좋아. ㅎㅎㅎ 나이가 많이 먹어 간다는 증거가 아닐까.. 2021. 3. 3.
우리 손주의 사진 찍는 자세 이거 실화냐? 네네. 실화 맞고요. 정말 태어난 지 1개월 되었을 때 생각하면 이건 놀라운 성장이라고 보겠어요. 제가 이렇게 성장했어요. 할머니가 끝까지 우겨서 할아버지가 월마트 가서 사운 보자기의 실체는 바로 저의 태어난 개월 수마다 사진을 찍는 거였는데요. ㅠㅠ 포토샵을 하려다 말았어요. 왜냐고요. 포토샵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키가 되는지 가름할 수가 없잖아요 ㅠㅠ 결국 포기하고 이제 5개월 기준으로 12개월 즉, 1년의 성장을 이 보자기에다 담아 봅니다. ㅎㅎㅎ 이런 수건으로 되어서 판매를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디어 좋다고 할머니 좋아 죽네요. 결국 할머니는 사진을 찍고 저는 누워서 포즈를 잡았지요. 제가 또 한 포즈 합니다. 잘 보세요. 누워 있는 사진이라고 무심하게 보시면 안 돼요. 한.. 2021. 3. 2.
봄이오는 풍경 그냥 아들 집에 들렀는데 이렇게 봄이 오잖아 그냥 하늘을 쳐다봤는데 웬 소나무가 이렇게 있나 했네 하늘을 가리고 있는 소나무 하늘 보지 말라고 애원하고 있는 것 같아 왜 이렇게 복잡하지. 나무도 이상하게 복잡스럽게도 피었네. 와 나란히 나란히 그래 너도 나란히 세상도 나란히 했으면 좋으련만 마치 실타래를 걸쳐 놓은 것 같아 아구나 어수선.. 정신없어 나무야 넌 몇 살이니? 너네들 일 년 동안 그 자리 지키느라 수고 많았다. 나 좀 봐 달라고 떼쓰고 있는 중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봐주라고 또 얼굴을 열심히 내밀고 있는 나뭇잎 이건 뭐야 그냥 철조망에 핀 나무 잎인가? 열매는 맞는데 먹지 못한다네. 먹으면 배탈 나. 어수선 너도 이렇게 복잡하게 덩굴로 이어졌구나. 오 삼총사네 그중에서도 네가 제일 예쁘다고?.. 202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