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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창작시: 사랑의 시간

by Deborah 2021. 3. 4.

로이킴 (Roy Kim) - 봄봄봄

 

 

 

 

창작시 - 사랑의 시간

 

 

 

 

추억은 춤추는 시간 속에서

예쁜 너의 마음을 담아서

기쁨으로 마주한다.

 

 

 

행복은 어두운 그림자를

너의 가슴에서 걷어 내고

나의 빛으로 온통 채운다.

 

 

 

현재는 과거의 기억을

아름답게 포장하고

너와 비단길을 걸으며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작가의 하소연"

요즘 복잡한 마음이다. 여러 가지 변화가 예상되는 미래는 여전히 예측불가이다. 남편이 직장을 새로이 옮기게 된다. 그곳으로 가게 되면 우리 상전과도 잠시 이별을 해야 하는 복잡한 심정이다. 아마도 우리 인생이 그런 것이 아닐까.. 잠시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 가는 그런 단계라고 여겨진다. 나의 마음은 이러하지만.. 남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고 따라 줘야 하는 아내의 임무를 생각하면 마음 한편으로 여러 감정의 부대와 싸움을 한다.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이런 날벼락같은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다. 아.. 상전님과 헤어지는 것은 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ㅠㅠ 그럼에도 해야 하는 이별.. 그 순간은 아픔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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