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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할 맛 나요 노래 제목: Bryan Adams - Christmas Time 가수: Bryan Adams 요즘 블로거 할 맛 납니다. 구독자 수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물론 방문자 숫자는 1도 도움이 안 되지만 그래도 나름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글을 언제 읽든지 안 읽든지 간에 이렇게 알아주고 있다는 사실이 고맙다는 거겠지요. 오늘은 이것 외에도 고마운 일이 또 있습니다. 사실은요 데보라가 블로거를 하면서 오랜 친분을 쌓고 있었던 우리 블로거의 이웃님이 되시고 지금 미국 애리조나 거주 중인 애리놀다 님이 소포를 보내왔지 뭐예요. 애리님은 자식 농사를 참 잘하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손재주도 있고 아트 쪽으로 많이 발달되어 있더라고요. 글을 올리는데 아이들 이야기를 가끔 하십니다. 아이들이 재주를 부른 멋진 .. 2020. 12. 24.
실화냐. 차가 왜 이리 많지? 여기는 크리스마스 전날이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크리스마스 쇼핑은 바이러스도 막을 수가 없다. 다들 집에 있을 줄 알았는데 주차장을 보고 기겁할 뻔했다. 이게 맞는지. 다들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는 미국 주류 언론의 말은 떠들어 대지만 정작 필자가 거주하는 곳은 마스크도 하지 않고 다니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평상시 하고 같다. 다른 점이 없다. 백화점을 와도 마찬가지다. 여긴 왜 줄을 서냐고? 직원이 앞에서 안내하고 있고 인원수 제한으로 입장하는 모양새다. 38명 이상 매장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늦은 크리스마스 쇼핑을 하고 있는 미국 시민들이다. 막내딸이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역병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다. 결론은 홈스쿨로 전향했다. 혼자서도 공부를.. 2020. 12. 24.
US 분열(사회주의 VS 민주주의) 하나가 될 수 있나? 노래 제목 : Midnight Blue 가수 : Louise Tucker 어지러운 세상을 보란 듯이 꽃은 환하게 태양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미국의 정국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가고 있었고 권력과 탐욕의 깊은 늪의 나락에 빠져 버린 정치인들은 헤어나지 못하는 곳에서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심지어 법의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 로버트 대법원장도 정치적 부패의 한 단면에 선 사람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법의 시스템은 더 이상 작동되지 않는다. 돈으로 법관도 사고 정치인도 사며 자신들의 출세길에 유익한 자들은 그 탐욕으로 가득찬 늪지대에서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이제는 발을 뗄 수도 없다. 이미 발을 들여놓은 정치인은 그곳을 떠나는 순간 목숨도 각오를 해야 한다. .. 2020. 12. 24.
삼촌이 안아 주는 자세 D - 85 안녕하세요.. 꾸벅.. 저 기억하시죠? 할머니가 상전이라고 부른 사람 여기 있어요. 노엘입니다. 노엘은 오늘 삼촌하고 놀았어요. 삼촌이 싫지는 않아요. 그냥 불안해요. 아시잖아요. 전 아직 말도 못 한다고요. 혹시라도 떨어지면 어떡해요? 우리 삼촌은 날 안을 때 신이 났어요. 그래도 조심을 하셔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오늘은 할머니가 혼자 오시지 왜 삼촌까지 대동하고 나타나셨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삼촌은 오면 날 안을 작정을 하고 오시는 것 같아요. 할머니가 안아주시면 더 좋아요. 할머니는 아주 편안 자세로 저를 안아 주시거든요. 말을 못 하니 싫다는 말도 못 하고 미치겠네요. 하하하 할머니가 제 심정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할머니는 엄마랑 이야기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삼촌아. 제발 살살해라. 그러다 나 .. 2020. 12. 24.
그 시절 나의 음악 (록 버전 크리스마스 노래) 필자가 처음 음악을 접하던 시기는 중학교 때었다. 그 당시 라디오 김기덕의 2시에 데이트라는 프로가 있었다. 그가 들려주는 팝송이 참 감미롭고 좋은 멜로디에 빠졌다. 사실 그때는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가사말이 뭔지를 몰라서 그냥 음악의 리듬감이 좋아서 들었던 곡이 많았다. 그렇게 중학교 나의 시절은 몰래 밤에 들었던 라디오 속의 그림이 여전히 남아 있다. 고등학교를 대구 제일 여자 상업 고등학교를 시험을 쳐서 입학했다. 상업 고등학교 치고는 아주 알아주는 명성이 높은 곳인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솔직히 이 시절의 음악은 그냥 피곤함을 달래주는 음악이었다. 음악을 들으면 지친 마음의 위로를 해주었다. 보통 사람은 그냥 한국 대중음악을 들었을 나이인데도 필자는 팝송만 줄곧 들었다. 알아듣지 못하는 팝송.. 2020. 12. 23.
젊음을 주신 하나님 ft 당신의 생일 2016년 그리스 여행 노래 제목: Heaven's Got the Blues 하모니카 연주: 남편 베이스 연주: 데보라 보컬: 남편 남편의 49번째 생일이다. 이제 내년이면 빅 넘버 50세가 된다. 웰컴 투 노인 월드라고 말해줬더니 남편은 웃으면 그랬다. "당신은 더 노인네지 하하하 메롱.. " 남편의 이런 심술이 때로는 귀엽다. 그래서 연하남을 사귀고 결혼까지 하나 보다. 연하남인 남편은 필자보다 나이가 세 살 어리다. 여러분이 필자의 나이를 계산하는 머리 회전 소리가 들린다. 그렇다.. 필자는 이미 50세를 넘은 나이다. 그래도 감사한 것이 노인네라고 부르면 서운 할 것 같다. 예전에 한국에 나갔을 때 운전기사 아저씨가 아가씨라고 말해줘서 고마웠다. 필자 생각인데 그 아저씨는 영업의 신이 아닐까 생각.. 2020. 12. 23.
정말 산타 맞아요? D - 83 "누구세요?" (노엘 마음의 소리) 우리 손주 노엘은 사랑의 결정체다. 하나님이 보내 주신 우리 집의 보배로운 보석이었다. 이 보석은 우리 집의 서위를 바꾸어 놓았고 상전 나비씨를 물리치고 새로운 상전 자리에 등극한다. 상전이 되어 버린 손주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다. ㅎㅎㅎㅎ 일요일 예배를 마친 후 서린이 말했다. "엄마.. 우리 노엘이 산타할아버지랑 사진 찍어요." 아.. 저 산타 옷 있고 오신 분 말이군아. 네.. 이런 자초지종을 통해서 잠자고 있던 노엘의 사자 코털을 건드려 깨운다. 일어나자마자 심기가 불편하셨던 모양이다. 인상을 조금 쓰더니 자신을 보필해주는 할머니라는 사실에 안심을 하듯 눈을 맞추고 안기어 누군가의 품으로 다시 안긴다. 노엘이 처음 보는 할아버지 앞에 안기어 있었다. 이거 뭐지.. 2020. 12. 23.
Kamala Harris, 민주당의 여전사 세상을 바꾸나? 카멀라 해리스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가장 많은 인터넷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원래 민주당의 2020년 대통령 선거 후보로 카메라 해리스를 내세웠지만, 그녀는 대통령 경합에서 버니 샌더스와 경쟁에도 지고 말았다. 결국 다크 호스로 나타난 조 바이든이라는 50년의 화려한 정치 인생을 자랑하는 인물이 대통령 후보로 결정이 났다. 처음 민주당은 우려가 많았다. 조 바이든의 초기 치매의 현상이 조금씩 들어 났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부 대통령을 카멀라 해리스로 밀어준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선거 유서를 하는데 실제로 선거 유세도 하지도 않았다. 그냥 몇 사람 초대해놓고 대화하는 형식이 다 였다. 그들의 선거 현장에 가 보면 15명이 참석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사람들은 그들에 관심이 없.. 2020. 12. 23.
자녀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나? 노래 제목: Thank God It's Christmas 가수: Queen 자녀를 잘 키우는 방법은 그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 철학 가르친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도움을 요청할 때 도와주어야 한다. 무작정 도와주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도움을 당연히 하고 스스로 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부모 의존력을 기르게 된다. 결코 아이들 성장에 부모가 관섭을 많이 하는데 좋은 것이 아니다. 물론 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하는 것은 옳으나 무조건 쌍지팡이를 들고 안돼.라고만 외치면 그 아이는 이미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말해봐야 분명 안된다고 하는데 아예 말 안 하고 해 버린다. 그럴 때는 심중 팔고 나쁜 일을 하고 있다는 예고를 알린다. 청소년 시기에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는 말이 여기에 .. 202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