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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79

불안 불안해요. D - 76 아주 불안하다. 그래서 더 불편하다. 제발 날 안아 주지 않았으면! 하하하 이렇게 말하고 있는 얼굴 표정의 절묘한 타이밍에 필자의 랜즈가 반짝인다. 찰칵하는 순간 노엘은 할머니가 뭘 하는지 신기한 표정을 지었다. 우리 노엘은 불편하고 편안함의 차이를 어릴 때부터 알아 버렸다. 이제는 누가 안아 주려고 하면 울어 댄다. 이 울음의 의미는 난 네가 싫어.. 할머니 아니면 할아버지 데려 와..라는 신호다. 아직 아기를 안는 법을 모르는 아들에게 어떤 식으로 안아야 편안한지 가르쳐 줬지만, 늘 어설픈 자세로 조카를 안는다. 그러다 아기 떨어지면 어쩌려고.라고 하면, 웃으면서 절대 그럴 일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아들의 신신당부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혹시나 애지중지하는 손주가 다치지 않을까 더 걱정이 되어 .. 2020. 12. 18.
영어로 들려주는 동화책 노엘아 뭐해? 할머니 동화책 읽어 주세요 그래.. 어디 보자. 어떤 것이 우리 노엘이 한테 들려줘야 할까? 이런 고민도 잠시, 유튜브를 검색하니 이렇게 많은 아기를 위한 동영상으로 동화책을 직접 읽어 주고 있었다. 아직 신생아 단계에 있기에 동화책을 읽어 준다고 해서 사물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는 못한다. 하지만 지속적 훈련과 학습을 통해서 언어와 주변에 있는 물건이 어떤 것이지 따라 하고 말한다. 노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동화책을 읽어주는 동영상을 통해서 영어 공부도 할 겸 이렇게 선택해보니, 우리 한국인이 이미 알고 있던 돼지 삼 형제, 늑대 소년 이야기, 고양이 모자 이야기, 미운 오리 새끼 이런 많은 동화책 중에서 쉬운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 이야기를 골랐다. 직접 들어 보시면 듣기 연습에 도.. 2020. 12. 18.
케일리 매커내니 Kayleigh McEnany (케일리 매 커내니)는 대통령 미국의 백악관 대변인이다. 즉, 미국 언론 담담 비서관이라고 보면 된다. 대통령의 모든 미디어 공격을 잘 방어해 내는 케일리 매커내니는 여전사의 모습을 보였다. 그냥 보면 연예인 같은 외모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그녀의 조리 있는 언변 기술은 기레기 기자들을 주눅 들게 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사업하는 사람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성장했고 엘리트 코스를 밟고 정치에 관심을 둔다. 하버드 법대를 나왔으며, 그녀가 유명해진 이유는 CNN의 정치 자문으로 트럼프 편에서 그를 지지했다. 그러다 CNN의 편향적 민주당 감 쌓기에 치를 들고 그 일을 그만두고 유명한 마이클 허커비(전 알래바마 주지사) 방송의 프로듀스를 맡기도 했다. 그러다 트럼프 대통령.. 2020. 12. 17.
믿음의 건너편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음악이야기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도 부족한 밴드가 바로 페트라였다. 그들의 음악은 종교적인 차원을 넘어선 그들의 순수한 음악속의 자유함을 추구하고 있었다. 노래 가사말은 그들의 믿음을 알려주고 그들이 살아온 삶 자체를 대변해주듯 들려주고 있었다. 그 노래속에서 자유함과 사랑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던 가슴 벅찬 앨범을 여러분께 소개할까한다. 오늘 소개할 그들의 앨범은 1990년 6월 20일에 발매되었던 12번째 정규 앨범이며, 노래 가사말을 그룹의 기타리스트이자 창단 맴버로 알려진 밥 하트먼에 의해서 작사, 작곡 되었다. 그가 위의 앨범을 제작한 동기는 믿음의 건너편 즉, 믿음의 깊이를 알려주고자 하는 앨범으로서 참된 그들의 삶을 한장의 앨범으로 소개해주는 듯하다. 들어보자. 어떤 믿음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상처입은.. 2020. 12. 17.
크리스마스 분위기 있는 실내 장식 성경공부반의 리드 이신 쥬디. 성경공부를 하는 곳을 오랜만에 참여했다. 원래 성경 공부반은 어르신이 하는 공부반과 일반 여성 성도들이 하는 모임으로 구분이 되어서 한다. 어르신들이 하는 공부반은 말 그대로 다 어르신만 있다. 그 어르신 대열에 필자도 함께 참여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친구가 되는 미국은 한국의 문화와 아주 다르다. 외국의 친구 문화를 학습한 필자는 이곳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성경 공부반에서 친구분을 만들어갔다. 함께 교제하고 기도 하면서 믿음을 성장해 가고 있다. 믿음은 같이 함께 공부하고 나눔으로써 성장이 된다. 요즘 팬데믹이 있는데 왜 모임을 갖고 하느냐고 의문을 갖는 분도 있을 줄 안다. 믿음으로 믿고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이런 글에 반대의 생각을 가진 분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0. 12. 17.
교회에서 극기 훈련중 D - 76 우리 노엘은 교회 가면 수련회를 가는 줄 알았더니 극기 훈련 중에 있다.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옆에 있는 사람이 달려가서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안쓰럽게 고개를 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고 힘들다 어라.. 노엘이 고개 드네. 그럼요 저 잘해요. 시켜만 주세요. 우유 먹던 힘을 여기다 다 쏟아 붙는다. 어영차. 좀 더. 으억.. 힘내라 잘하고 있어 할머니 가만히 좀 있어요. 저 힘들어 죽겠단 말이에요. 영차.. 이제 제대로 보이네. 아 이렇게 고개를 들고 하는구나. 와. 우리 노엘이 참 잘했어. 그렇죠? 그럼 저 뭘 해 줄실래요? 우리 노엘이 원하는 거 말해봐. 음.. 아이패드 하나 사주세요. 하하하 지금 걷지도 쓰지도 못하면서 욕심은 많구나. 지금 눈동장 찍어 놓고 걷기 시작하고 한글 배우면 아이패드로.. 2020. 12. 17.
내가 그린 그림: 엘리야의 불의 전차 열왕기하 2: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땅 위로 건너더라 (왕하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왕하 2: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왕하 2: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열왕기하 2장 8절 - 11절 성경책을 모티브로 해주 그림을 그렸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를 나눈 .. 2020. 12. 17.
멜라니 트럼프 (Melania Trump) 멜라니아 트럼프(영어: Melania Trump, 본명: 멜라니아 크나브스 (슬로베니아어: Melanija Knavs 멜라니 야 크나브스, 영어: Melania Knauss 멜라니아 나우스), 1970년 4월 26일 ~ )는 미국의 대통령 영부인이다. 이전에는 보석·시계 디자이너, 모델로 활동했다. 2005년,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자 도널드 트럼프와 결혼했다. 그녀는 5개 국어를 구사하고 현재의 슬로베니아(구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나 2001년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2006년에 미국으로 귀화했다. 남편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직에 당선되면서, 그의 부인인 멜라니아는 2017년 1월 20일부터 영부인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멜라니아는 미국이 아닌 곳에서 태어난 두 번째 영부인이 되었.. 2020. 12. 17.
경축 태권도 아기신동 탄생 D - 76 오 제목이 이상하다. 이 사람 구라 치는 거 아니야?라고 해서 들어오신 분들 왜 필자가 이런 말을 하는지 사진을 보면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재미있게 구성했고 그냥 웃으면서 봤으면 하는 취지에서 글을 작성했다. 신동은 태어나면서부터 천재성이 있는 아기를 두고 하는 말이지만 우리 노엘의 움직임이 예사스럽지 않았다. 왜 그런지는 아래의 사진을 보면 그 이유가 증명이 된다. 노엘은 지금 2달이 지난 신생아이다. 요즘은 제법 팔힘도 늘어나고 움직임의 횟수가 빨라졌다. 이상한 몸짓을 관찰해보니 이런 태권도 신동의 자세가 나오기 시작했다. 남편에게 이런 이상한 사진을 보여 주었더니, 웃으면서 이거 태권도 동작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을 했다. 다시 사진 하나씩 보니 정말 태권도 기본 동작을 그대로 하고 있었다. 가.. 202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