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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41

고양이야? 쿠션이야? 오늘은 귀여운 짓을 하는 고양이 모습을 담아 봤다. 안녕.. 안녕.. 난 이 집에서 상전으로 통하는 냥이님이다. 자 이리 와. 나의 자는 모습 보여 줄게. 헉.. 이거 쿠션인가? 자세히 보니 우리 상전님이다. 하하하 큰 몸집이 이렇게 작은 곳에 다 들어가다니. 이 쿠션이 바로 전기가 연결되어 아주 따뜻하다고 한다. 너무 좋아서 그냥 그렇게 자는구나. 내가 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잘도 자는 상전님이다. 자는 모습이 귀엽다. 어 사진 찍으러 왔냐? 그만 작작하고 집에 가라. 귀찮은 듯 이렇게 조용히 잠들고 있었다. 불편한 것 같은데도 아주 편안하게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인가? 세상에나 아주 작은 쿠션에 들어가는 몸도 유연하지만 인간이 보기에 불편해 보이는 것 같아도 우리 상전님은 아주 편안하게 잘도 잔다. .. 2020. 11. 15.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 나다. D - 45 낮으로 잠을 자는 시간도 있지만 이렇게 깨어 있는 순간이 더 많이 늘어 가고 있음을 안다. 낮으로 긴 잠을 푹 자는 것이 아니라 한 시간 정도 자다가 깨어나 혼자 놀기도 하고 안아주면 눈을 빤히 보고 누구인지 확인을 하는 작업을 한다. 새로 이사한 환경이지만 엄마가 함께 해서 그런지 편안한 일상을 엿볼 수가 있었다. 노엘의 손동작 발의 움직임 등이 더 활발해지고 눈이 더 똘망해져 왔다. 손을 잡아주면 잡는 힘도 아주 강하게 전달된다. 쥐고 잡고 하는 손의 근육을 늘이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작은 변화가 하나 둘 눈에 띄게 변화되어 온다. 잠시 아기를 보지 못했던 노엘 엄마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환청을 경험했다고 한다. 향상 아기와 함께 지내다 이번 이사를 하면서 잠시 떨어져 있었던 순간이 힘들었던 .. 2020. 11. 14.
평안한 모습 D - 45 아기의 잠든 모습에서 평안을 찾는다. 세상의 힘든 일이 닥쳐도 이렇게 안심하고 편안히 자는 것을 보면 마음이 좋아진다. 잠자고 있으면 모든 문제가 사라진다. 노엘의 잠자는 모습은 언제 봐도 좋다. 늘 사랑이 함께 해서 인지 보는 내내 마음속으로 이렇게 귀한 생명이 탄생된 것이 축복이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우리 노엘의 일상은 단순하지만, 그 속에서 행복이 있음을 알게 된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적응도 잘하고 있고 부모의 사랑도 많이 받고 있었다. 노엘을 방문한 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다. 하지만 우리 노엘은 날씨와는 상관없이 늘 하던 대로 잠자고 우유를 먹고 자신을 돌보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을 하고 이런 연습을 반복적으로 했다.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이 가득 담겨진 잠자는 사진은 보면 볼수록 마음의 .. 2020. 11. 13.
새집으로 가다 D - 44 새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노엘의 모습이다. 이렇게 도착한 새집은 노엘이 성장을 새로운 환경이 된다. 앞으로 이 공간에서 기어 다니고 서는 연습을 할 것이다. 성장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은 언제나 기쁨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어떨지 지켜보니 큰 변화는 없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주변의 사람들의 사랑이었다. 신생아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을 때 주변 환경보다 중요한 것이 함께 해온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인지 환경이 변화되어도 크게 달라져 보이는 점은 없었다. 엄마를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더 좋아하는 모습도 보인다. 사랑은 아이들을 키우는 환경의 일 순위가 된다. 우리 노엘이 새집의 모든 색다른 모습은 눈에 들어오지 않나 보다. 그냥 주변의 가족이 안아주고 사랑.. 2020. 11. 12.
모빌을 보고 좋아한다. D - 43 이제는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이 늘어 간다. 모빌을 달아 두었더니 이렇게 좋아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신나는 표정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아기의 작은 사물의 관찰을 통해서 모양과 색깔이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아직 언어가 발달되지 않아 어떤 색인지 구분은 제대로 못한다. 며칠 동안 손자를 데리고 놀고 새벽에 재우고 하면서 느낀 점은 아기를 돌보는 일은 피곤함과 더불어 기쁨이 동시에 주어진 작업이다. 신생아를 돌보는 부모의 노고가 어떤지 새삼 느끼게 된다. 새벽에 피곤함이 밀려와도 아기를 위해서 잠을 설쳐 가면서 달래주고 사랑으로 보살피는 일은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통해서 아기의 성장이 많은 도움을 받는다.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지 않게 됨으로 모든 인체의 성장이 .. 2020. 11. 11.
잠자는 시간 D - 42 아기의 성장에 잠자는 시간은 아주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이 아기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깨어 있는 시간은 분유를 먹음으로써 영양 공급을 받게 된다. 밥 먹는 시간과 자는 시간의 비율을 보면 잠을 4시간 정도 충분히 자고 먹는 시간도 매 4시간마다 먹고 있다. 이렇게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서 잠자는 시간의 중요성을 배운다. 잠을 자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밤과 낮의 구분을 아직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새벽에 두 번은 깨어나고 우유를 먹고 잔다. 가끔은 새벽에 눈을 뜨고 놀자고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그럴 때는 편안하게 안아주고 조용히 속삭이듯이 자장가를 불러 준다. 한참을 듣고 있더니 눈을 감고 다시 잠든다. 노엘은 새집으로 곧 가게 된다. 아직은 할머니 집에서 놀고 있지만 새로 이사한 집의 정리.. 2020. 11. 10.
사물 학습하기 D- 41 신생아 생후 41일이 되면 아기의 눈동자가 더 초롱해지고 사물을 보는 초점이 있다. 가족 구성원을 보고 눈을 맞추고 웃어주고 대화를 시도하면 마치 알아듣기라도 하듯 반응한다. 이런 작은 변화가 하루를 충천한다. 손놀림과 발차기 등이 늘어가고 있다. 가끔가다 딸꾹질을 하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을 볼 때는 손과 발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혼자서는 5분 정도 놀다가 심심하면 운다. 가서 달래주면 금방 울음을 그친다. 훈련과 학습을 통해서 울었을 때 달려와 준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있다. 손놀림 그리고 바라보는 사물의 시아 반경이 더 높아졌다. 이제는 조금 먼 거리의 것도 자세히 보고 학습을 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는 눈으로 보고 온 사물의 학습을 통해서 다른 것임을 인지한다. 인간의 신비로운 탄.. 2020. 11. 9.
우리집 상전의 소유권 주장 상전님은 이렇게 누워 있으면 자신의 영역을 주장한다. 여긴 내 자리. 내가 찜한 곳이야.라고 말한다. 여긴 내 자리. 이렇게 앉아 있는 곳은 자신의 영역이라는 표시를 확실히 한다. 여긴 내 의자. 또 소유권을 주장한다. 아.. 그래? 이건 내가 찜했다. 주인의 의자를 자신의 것인 마냥 소유권 주장을 하고 있다. 온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다. 아주 편안해요. 이렇게 잠도 청해 본다. 고양이는 집사의 의자를 자신의 것이라 소유권을 주장했다. 이렇게 자리를 바라만 보고 있는 집사다. 집사는 상전이 원하는 것이면 뭐든 해주고 싶어 한다. 집사의 의자가 상전의 것으로 변해간다. 그래도 밉지 않은 것은 늘 삶의 기쁨과 사랑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2020. 11. 8.
조 바이던이 진정 미국의 대통령일까? 지금 뉴스 미디어는 조 바이던의 승리를 자축하는 팡파르를 터트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우리가 지나치지 말아야 할 문제가 있다. 이번 미국 선거는 역대의 가장 많은 투표자가 발생했고 코로나 19 바이러스 열풍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우편으로 투표를 한 것이 화근이 되고 말았다. 여기서 지적하는 것은 개인적 입장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발생한 사례를 들어 보겠다. 미시간의 주에서는 소프웨어 글리치(Glitch)가 발생해서 트럼프 승리로 입력되어야 할 투표가 일부분이 바이던으로 입력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일을 공화당의 의원 선거 때 알게 되어 미시간 주에서 이런 문제를 일으킨 소프웨어를 쓴 기계가 여러 도시에 사용되었다는 점을 인지 했다. 그래서 트럼프의 법적 소승이 다시 카운트를 하고 기계가 아닌 옛날 방..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