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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61

박보검 박보검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분이다. 요즘은 남자도 예쁘고 봐야 한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아는 지인이 운영하는 이발소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미국의 젊은 청년이 눈썹 정리를 해달라고 하고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눈썹은 확실히 더 예쁜 모습으로 변해져 가고 있었다. 예쁘게 한 모습을 보고 만족하듯이 돈을 내고 가게 문을 열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 예쁜 미국의 청년을 보면서 생각했다. 요즘의 남성의 미의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 60년대 70년대 그때의 남성미의 기준은 많이 달라졌다. 그러니 오늘날 비교한다면 웃을지도 모른다. 남성다운 마초 기질이 있는 남성을 선호하고 했었다. 이제는 시대도 변했고 인공지능이 발달되어 가는 사회는 외모의 급격한 변화도 겪는다. 그런 현대적 남성의 아름다움.. 2020. 9. 9.
D - 29 네가 보고 싶어 창작시 - 기다림 네가 있든 없든 우리는 널 기다렸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렸던 그 순간 너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축복의 선물이다 너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사랑의 선물이다. 네가 있든 없든 하루는 이렇게 기다림으로 빛이 나고 있었다. 네가 있든 없든 너를 향한 마음은 푸른 하늘처럼 깊어만 갔다. 사랑으로 온 너를 오늘도 사랑하고 내일도 사랑한다. 2020년 9월 8일 임신 36주 D - 29일 노엘아. 엄마의 상태는 정말 힘들어하고 있다. 언제 너를 세상에서 볼 수 있을까? 우리의 기다림은 천년처럼 오랜 기다림이었다. 엄마는 오늘 임신 36주 책업을 하려고 진료를 받으러 온 곳이란다. 이런 어려운 팬데믹이 오는데도 임신을 하고 아가를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다. 엄마는 너를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했었다. 진찰을 .. 2020. 9. 9.
산책 하실래요? 요즘 저녁 운동삼아 산책을 시작했다. 산책이 좋은 점은 심하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이 된다는 것이다. 남편과 오붓하게 산책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나서는데, 큰딸 아라가 같이 간다고 한다. 요즘 운동도 잘 안 하는 아라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잘됐다 싶었다. 그래서 흔쾌히 허락을 내렸다. 큰딸은 오랜만에 공기를 온몸에 들이마시고 있었고 산책하는 동안 한 문장을 말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라: 아빠 오늘 하루는 어떻게 잘 보내셨어요? 아빠: 오늘은 노동절이라 그냥 하는 일 없이 보냈단다. 때로는 그런 날도 필요하지 않겠니. 아라:... 이렇게 아무런 말이 없이 우리와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하늘이 예뻤다. 마치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줄 착각할 뻔했다. 이런 하늘도 이런 눈으로 바라볼 때가.. 2020. 9. 8.
정말 도둑놈이네. 정말 도둑놈이네. 세상은 눈뜨고 코를 배어 간다는 속담이 있다. 그런 경험이 오늘 한 것 같아서 좀 속이 상하고 억울한 그런 포스팅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이런 사례를 올리는 이유는 미국에서 혹시 필자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 본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미국 생활은 한국과는 달리 보험이 없으면 병원 가면 바가지를 쓰게 되는 상황을 접하게 된다. 그런 한 단면을 오늘 목격하고 말았다. 사건의 시작은 대충 이러하다. ※여기서 익명으로 등장하는 이름을 소개하면 대충 이러하다. 서린(며느리), 한울( 큰아들 이름) 아침에 핸드폰으로 문자 알람이 뜨기 시작했다. 확인해 보니 우리 며느리(서린)로 부터 온 문자 메시지 었다. 서린 문자메시지: 엄마.. 한울이 아파요. 머리에 열이 있는데 어떡하.. 2020. 9. 8.
스노 볼 먹으러 갈까요? 스노 볼 먹으러 갈까요? 운전을 열심히 하고 있는 남편 옆에서 아내가 브레이크를 걸었다. 아내: 자기야 우리 스노 볼 먹으러 갈래? 남편: 뭐? 지금 집으로 가는 길이잖아? 그기 갈려면 돌아서 가야 하는데? 아내: 자기야..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애교 작전) 남편: 아.. 징그러워. 그만해.. 알았어 간다니까. 남편에게 애교를 부려서 결국 가게 된 스노 볼을 체험하게 된다. 스노 볼이 뭐냐 하면 아이스를 갈아서 그 위에서 여러 가지 맛을 얹어 놓은 것이다. 칼로리로 치자면 아이스크림보다 낮다. 하지만, 다 설탕 맛이 나는 것이니 칼로리가 있기 마련이다. 아래의 펼쳐지는 사진 퍼레이드는 남편이 적극적 사진 도촬에 도움을 준 것이 몇 컷이 있다.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네.. 하하하 가게 입구다. 전.. 2020. 9. 7.
과수원 방문기 -02 노엘 오늘은 엄마와 아빠가 과수원 방문을 했단다. 하늘은 너무나 맑고 너를 환영하는 듯했어. 마치 꽃들은 아름답게 피고 나비는 꽃 주변을 맴돌고 사람들을 환영하는 모습이었단다. 그런 날 엄마와 아빠가 사과를 따는 모습을 할머니가 렌즈로 담아 봤어. 우리 같이 감상해 볼래? 아.. 너도 엄마의 뱃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날 웅성거림 엄마의 즐거운 목소리들 들리니? 엄마가 행복했던 그 순간을 담아 본다. 그리고 주변에 함께 참석 해준 엑스트라들도 있었어. 삼촌, 고모 1, 고모 2, 그리고 고모 2 친구와 함께 했던 시간이었다. 앗.. 그만 이야기하라고? 알았어.. 그래.. 너 사진이 보고 싶구나. 자 간다. 삼촌이다. 삼촌이 아빠한테 뭐라고 하는데.. 아마도 농담을 하고 .. 2020. 9. 6.
사과를 따러 왔지.( 엄마 사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9. 6.
과수원 방문 01 과수원을 방문했다. 사진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두 파트로 작성해 본다. 과수원 방문기는 오랜만에 올려 보는 것으로 예전 일리노이 주 살 시기에는 가을철만 되면 늘 방문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노스 캐롤라이나로 거주지를 바꾸고 난 후로는 이렇게 이런 과수원 방문을 하기 힘들었다. 요즘 많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방문한 과수원은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 서로 사회 거리두기 규칙을 잘 준수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고 있었다. 아들 준비됐나? 이제 우리 출발해요. 도착한 곳은 사람들이 엄청 분비고 있었다. 주차된 차량을 보기만 해도 대충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잠시, 화장실로 간다. 이렇게 과수원의 사과를 볼 수가 있다. 나린과 베프의 사진이다. 주변 경치는 대충 이러했다. 꽃들도 반겨주고.. 2020. 9. 6.
[쉬운 생활영어] 스타벅스 커피 주문하기 요즘 스타벅스 방문이 급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가서 음료를 드라이버 드루를 통해서 주문하고 픽업하는 형태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아 늘어 가고 있다. 우리 가족도 그런 유행적 심리에 한몫을 하게 된다. 이날은 엄마와 쇼핑 데이트를 해준 아이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선심을 쓰듯이 주문을 하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엄마와 쇼핑 데이트한 일.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과 쇼핑 데이트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과 쇼핑 데이트 아.. 여기가 어디냐고.. 여기는 월마트다. 월마트로 식료품을 사러 갔다. 아이들은 냉장고에 먹을 것이 없다면서 엄마를 조르기 시작한다. 그래서 대충 �� deborah.tistory.com 아이들 도움을 받아 멋지게 쇼핑 미션을 완료한 후, 마른 목을 축이기.. 202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