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국494

압정을 삼켜 버린 황당한 이야기 외국에 거주하다 보니 주변에 친구들이 외국 사람들이 많습니다. 며칠 전에 외국 친구 트리샤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 내일 우리 작은딸 좀 봐 줄 수 있겠니?" "왜. 무슨 일 있어?" "응 내 딸 제시가 액자를 걸다가 압정을 삼켜 버렸어." "헉.. 입에다 압정을 넣어서 그런 거야? 아니면 도대체 어찌된 거야?" "너도 알다시피 딸아이가 근육을 움직이는데 장애가 있잖니. 그래서 무의식중에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 달력을 위치를 조절 하다 거기에 꽂혀 있는 압정이 떨어졌는데 제시 입안에 들어가서 삼켜 버렸어." "헉. 제시는 괜찮은 거니? 어때 지금은?" "괜찮기는 토하고 해도 압정이 안 나오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을 해서 병원에 데리고 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압정이 가슴을 약간 빗나간 자리에 있더라고." .. 2009. 2. 5.
[생활영어]What's up 생활 영어를 할 때 가장 큰 두려움이 외국 사람을 막상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입니다. 만약 당신이 외국인을 만났다면 제대로 된 영어로 말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100% 예스라고 대답하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영어가 주는 스트레스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영어권이 아니라면 더 하실 것입니다. 외국에 사는 사람들이야 늘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니 영어 회화의 대상을 찾기는 아주 쉬운 일입니다. 반대로 한국에 산다면 외국인을 찾으려면 특정 장소가 아닌 이상은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영어도 배우고 외국인도 사귈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긴 한데요. 가장 쉬운 방법 몇 개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인터넷을 통한 외국인과의 만남. 요즘은 .. 2009. 2. 4.
한글을 쓰는 아빠 이야기 한글을 쓰는 아빠 이야기. 올해로 결혼생활 14년째 접어 들어가는 주부랍니다. 남편은 외국인인지라 한국말보다는 미국말을 더 잘하죠. 그런 남편이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그를 만났을 때부터 한글에 대한 애착과 공부를 하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했습니다. 한글을 꾸준히 배우고 읽기 쓰기를 했다면 지금쯤이면 유창해야 할 실력이 늘 제자리걸음일 뿐입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 봤더니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가 한글을 제대로 배울 수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 1. 미국에 살다 보니 미국 언어와 더 친숙해져 한글에 대한 관심이 뜸해졌다. 2. 어느 생활권에 사느냐가 많이 좌우된다. 지금 한국에 산다면 더 배우려고 노력을 했을 것이다. 3. 꾸준함이 부족했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늘어나게 마련인데. 하다 말다 .. 2009. 2. 4.
수퍼볼 광고에서 최고를 누렸던 광고는 어떤 것일까. 수퍼볼에서 볼만한 것 중의 하나가 광고라고 하겠다. 미국은 광고가 본 방송 중간에 나간다. 아마도 이것은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그 프로를 보려고 채널을 고정한다는 심리를 이용했을 것이다. 어쩌다 보면 광고가 보기 싫어 채널을 자꾸 돌리는 사태도 발생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그냥 채널을 그대로 고정해두고 본다. 한국은 광고 방송이 본 방송이 시작 되기 전 후에 방송이 나간다. 그런 면에서 외국은 광고의 효과를 독특히 보고 있는 셈이다. 미국이 수퍼볼에 나온 광고들은 무려 50개의 광고가 수퍼볼 중간 쉬는 시간 때 나갔다. 그들의 광고를 보면서 느낀 점은 참 외국인들의 아이디는 참신하고 기발하다는 것을 느꼈다. 현대의 자동차 광고로 내 보냈지만, 광고의 특정 점수를 주는 사이트.. 2009. 2. 2.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수퍼볼에 투자되는 광고액이 엄청나다. 오늘 미국은 모든 사람이 텔레비젼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오늘이 바로 수퍼볼 선데이기 때문이다. 탬파 플로리다에 있는 Raymond James Stadium에서 펼쳐질 오늘의 수퍼볼 주인공이 되는 두 팀이 있다. 한 팀은 피츠버그를 대표하는 steeler라는 팀이고 다른 팀은 애리조나를 대표하는 팀으로 Cardinals라는 팀이다. Pittsburgh Steelers 대 Arizona Cardinals Cardinals는 처음으로 수퍼볼 결성 전에 오른 팀이고 스틸러는 5승 1패를 경험한 팀으로 수퍼볼의 경력이 화려한 팀이다.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27대 23으로 이기고 6번째 수퍼볼 우승 수퍼볼이 유래는 1967년 1월 1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NFL( National Foo.. 2009. 2. 2.
DVD 전용 자동대여 판매기 토요일 저녁 월 그린에 건전지를 사려고 들렸다. 특이하게 보인 자동판매기가 눈에 띈다. 한 사람이 서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 궁금해서 자세히 보니 DVD 전용 자동대여 판매기라고 쓰여 있었다. 예전에 이런 것에 통 관심이 없었던 필자는 무심코 지나쳤던 기계들이다. DVD 전용 자동대여 판매기를 처음 본 사람처럼 그랬다. " 이야. 세상 좋아졌다. 이런 것도 있었네. 언제 나왔데?" "지금 무슨 말하는 거야. 나온 지 오래 됐는데.. 몇년전부터 나왔어." 여기저기에 있었을 DVD 전용 자동대여 판매기를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을 예전에는 미쳐 못했었다. 요즘은 블로그를 하면서 신기하다 싶은 것은 사진을 찍는다. 남편 말로는 블로그 후유증으로 어디를 가던지 사진을 찍는다고 말을 하신다. 뭐라 해도 좋다. 그냥 .. 2009. 2. 1.
한글로 숫자 세기 이제 34개 월된 막내딸은 곧잘 따라 한다. 특히 노래를 좋아해서 잘 따라 부르곤 한다. 어느 날 "미녀는 괴로워" 비디오를 보고 있는데, 김아중이 제니로 데뷰 할때 불렀던 그 노래를 아주 유심히 보더라. 그러더니.. 이제는 어디를 가나 그 노래를 불렀다. 물론 마리아..아베마리아..이 부분만 할 줄 안다. 작년 10월에 앨래바마를 방문했을 때 동서가 그런다. "헵시바가 자꾸 마리아 하는데. 무슨 노래를 부르고 있지?" "헵시바가 한국영화에 나온 음악을 따라 부르는 거에요. 노래 가사 부분이 마리아..아베마리아..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하하..난또..뭔가 혼자서 생각했네." 그래서 결국 외국 동서와 미녀는 괴로워를 같이 보게 되었다. 동서도 재미있다고 이야기한 한국영화. 영화 소재가 괜찮았던 것 같았.. 2009. 1. 31.
비디오게임 때문에 엄마를 죽였다니 말이 됩니까? 오래된 이야기지만, 여전히 충격을 주는 사건인지라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이런 사건들은 우리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법이죠. 남편에게 뉴스에 나온 기사를 보고 이야기를 했더니 기가 막힌 듯 말을 합니다. "정말 게임 때문에 엄마를 죽인 거야?" "응. 기사를 보니 그렇다네. 17살 된 남자 아이인데 게임에 완전히 미쳤나 봐. 그래서 엄마가 게임을 못하게 하니 저런 일이 발생한 것 같아." "그래도 그렇지. 세상에나. 게임을 못하게 한다고 엄마를 총을 쏴 죽여." "참 세상이 그렇네. 기사 내용을 보니 아버지는 살아 있데. 그래서 아버지가 증언하기를 아들이 거실로 나오더니. "Would you guys close your eyes? I have a surprise for you." 눈을 감아 주실래요? 놀.. 2009. 1. 31.
쉽게 영어 단어를 외우는 방법 사실 영어단어를 외우라고 하면 먼저 이런 생각이 들 겁니다. 와. 저렇게 많은 걸 어떻게 다 외우나? 하지만, 나름대로 영어단어를 쉽게 외우는 방법을 분석하고 외워 간다면 상황은 역전될 것입니다. 영어단어를 쉽게 외우려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가 있습니다. 처음 무엇인가를 시도 했을 때 제대로 따라 주지 않은 것은 그것에 관한 우리의 자세가 올바르게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 게으름을 물리쳐라. 이 말은 필자에게 자주 사용되는 말입니다. 영어의 적이 바로 게으름입니다.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도 귀찮아서 못 외우겠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결국, 그런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면 외울 수 있는 단어는 없습니다. 무엇이든 노력을 해야 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메모하는 습관을 길들여라. 단어가.. 2009.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