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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동물 애완품 가게를 들렸더니 계산대 바로 옆에 이런 풀이 있었다. 무엇에 쓰는 풀이냐고 물었더니, 동물들한테 주면 잘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호기심에 사가지고 왔더니 이런 쇼를 부리고 있는 우리 냥이님이시닷. 우리집 애완동물의 2015년 마지막은 이렇게 풀을 먹으면서 마지막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었다. 그들은 풀반찬인 식사를 아주 흡족해하면서 먹고있었다. 특히, 생고기먹는자와 나비는 서로 먹으려고 싸우지 않을까 염려를 했으나, 우리 나비양의 너그러운 양보로 인하여 이런 일은 절대 일어 나지 않았다. 우리 귀여운 나비, 생고기먹는자...사랑한다..내년에도 귀엽게 잘 자라다오.찰리는 내년에는 말썽좀 그만 부리고 ..알았지...? 사랑해..우리 애완동물들!! 2015. 12. 30.
우리집의 두 귀염둥이 우리집의 귀염둥이 프레쉬 이터 와 나비입니다.왼쪽이 프레쉬 이터(Flesh Eater) 이고 오른쪽이 나비죠. 사랑스런 우리 귀염둥이들이 새해 인사합니다.Flesh Eater는 이름과는 달리 아주 온순하고 상냥하기 그지 없답니다. 새로 우리집으로 입양된 고양이입니다.리오를 잃었던 슬픔때문에 큰 아들은 많이 슬퍼했지요. 그런던 차에 누나의 친구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 집을 찾아가서 이렇게 프레쉬 이터를 우리집으로 입양해 온것이랍니다. 처음에는 이름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싸우기도 했지만, 큰아들 고양이니 어쩌겠어요. 이름이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면 생고기를 먹는자라는 의미랍니다. 하하하. 이름을 바꾸자고 해도 막무가내에요. 그래서 아주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랍니다. 반면에 필자의 냥이가.. 2013. 12. 31.
고양이 밥이야기 외국의 고양이 밥은 스타가 되었습니다. 상처가 난 길고양이 밥을 길거리에서 발견한 제임스씨는 밥을 치료해주었지요. 물신방면으로 주인을 찾아 보려고 노력했으나, 밥의 원래 주인은 찾지 못했지요. 상처가 다 회복이 된 밥은 제임스씨를 주인처럼 따랐습니다. 이제는 밥과 제임스씨는 때어 내놓을수 없는 그런 관계가 되었지요. 인생의 동반자와 같은 밥의 존재를 통해서 제임스씨는 많은 것을 배웠지요. 그것을 토대로해서 책어 냈답니다. "A Street Cat Named Bob" 책을 발간하게 되었지요. 지금은 책의 주인공이 되어서 인기 있는 밥이라는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어깨를 기댈수 있다는건 크나큰 행복입니다. 그런 행복을 밥은 제임스씨를 통해서 느끼고 있지요. 밥고양이와 제임스씨의 동행이 담겨진 비디오입.. 2013. 1. 19.
내 가슴에 묻어둔 고양이 정말 오랜만에 인터넷 공간을 들렸습니다. 필자에게는 아주 힘든 일이 많이 있었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가슴 아픈 일이라면.....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리오(고양이)를 가슴에 뭍어야 했던 일입니다. 자초지정을 따져 보자면, 한달전으로 거슬러 가야합니다. 주말에 집에서 3시간 떨어진 곳으로 수련회를 가게 되었어요.물론 리오는 집에서 얌전히 집을 한울이와(큰아들) 함께 지키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들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한울: 엄마.. 리오가 없어.. 아무리 찾아 봐도 없어.나: 잘 찾아봐. 집안에 어디서 잠들고 있을테니.한울: 알았어. 찾아 볼게.나: 꼭 전화 줘라. 찾았는지 안 찾았는지..한울: 알았어요. 이렇게 몇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한울: 엄마....정말 리오가 .. 2012. 12. 1.
고양이의 질투심 우리 고양이 이름을 지었습니다. 만장일치에 의해서 나비라는 이름이 탄생되었네요. 나비는 지금 7주 된 아기 고양이지만, 제대로 엄마의 모유를 섭취하지 못한지라, 나이에 비해서 영양이 부족하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하더군요. 나비와의 만남은 극적이고 운명적이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여름학기 수강 신청하러 학교 사무실에 들렸을때, 나비를 처음 만났고, 나비를 내 품에 안는 순간 필자의 나비가 되었지요. 나비는 인간의 체온을 좋아합니다. 따스한 스킨쉽을 좋아하는지라, 밤에 잘때는 내 얼굴에 나비 몸을 기대면서 잠을 청합니다. 나비는 가끔가다 웁니다. 먹을것을 주고 사랑을 듬뿍주어도 엄마 고양이의 사랑만 하겠습니까. 엄마가 그리워서밤이면 울어대는 우리 나비입니다. 나비는 화장실을 쓸줄도 알고 신통방통하게도 예쁜짓을 골.. 2012. 6. 11.
간디 작살나게 귀여븐 고양이 새로 입양하게 된 고양입니다. 아직 이름이 없어요. 어떻게 입양하게 되었는지 사연을 들어 보실래요?오늘 여름학기 수강 신청을 하고 학과 사무실을 방문했지요. 그곳에 있는 사무원이 고양이를 안고서 업무를 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마디를 했답니다. "어머나. 고양이 넘 예쁘네요. 제가 안아 봐도 될까요?""물론이죠." 덥석 고양이를 품에 안고 하니 행복하기 그지 없었지요. 필자가 안고 있는 고양이를 보시던 사무원이 하는 말이.. "고양이 정말 좋아하시면 입양하실래요. 그냥 공짜로 드릴께요.""어. 이 고양이 주인이 없나요?""네..고양이를 학과 사무실 앞에서 발견했어요. 집은 구해줘야하고 해서 이렇게 제가 임시로 데리고 있었어요.""오 . 그래요. 정말 고양이가 예뻐요.""그럼 가지세요.""ㅜㅜ 저도 .. 2012. 6. 8.
리오의 나른한 하루 우리집의 귀염둥이 리오군은 하루종일 먹고 자고 하는 것이 하루의 일과이죠. 리오는 예전부터 말썽을 부려온 고양인지라, 집에서 키울지 말지를 놓고 고민도 한적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남편의 큰 도움으로 인해서 돈을 들여서 수술을 하고 난 후에는 소변도 화장실에서만 본답니다. 요즘은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 새해 들어서 리오군이 인사를 드린다고 하네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셨죠? 우리 리오군의 사랑도 같이 받으세요. 우리 리오의 귀여움이 넘치는 사진을 감상하시고 하루의 피로를 푸셨으면합니다. 2012. 1. 22.
고양이를 버리려다 들켜 버린 미국인 부부 오늘은 동물병원을 잠시 들러서 우리 집 애완견인 찰리를 데리러 갔습니다. 워싱턴 디씨를 다녀온 후에 찰리는 임시로 동물병원에 맡긴 것이었지요. 동물병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상한 대화가 오고 갑니다. 물론 영어로 미국인 부부가 말을 주고받았는데, 듣고 있었던 필자로선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네요. "고양이를 어쩌란 말이야. 그냥 버리라고?" "누가 버리래? 지금 시간이 없잖아." "그럼 어쩔건데?" 알고 봤더니, 미국인 부부는 고양이를 버리려고 하는 눈치였어요. 동물병원 앞에다 버리면 그래도 누가 가져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말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지요. 저와 눈이 마주친 미국인 부부는 한마디 하더군요. "죄송하지만요. 이 고양이 데리고 갈 수 없나요.. 2011. 3. 15.
건강을 되찾은 고양이 이야기 우리집 귀여움을 받던 고양이(리오)가 많이 아팠습니다. 이제는 건강을 되찾아 완치된 모습으로 지내고 있어요. 모두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에 이렇게 빨리 회복이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을 되찾은 리오 모습을 보셔야죠. 리오가 아팠던 다음 날에 찾았던 동물병원입니다. 동물 병원을 찾았던 다른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우리 리오도 이제는 동물 병원 문을 들어서는 순간입니다. 리오의 주인인 한울이가 리오를 데리고 병원 안으로 들어 갑니다. 병원 안에서 접수를 하는 동안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리오의 모습입니다. 여전히 아픈 모습이 역력하지요. 리오의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한울이 아라는 정신 없이 병원 접수 창고를 왔다 갔다 합니다. ㅎㅎㅎ 심심하기는 나린이도 마찬가지였지요. 나린이가 때를 쓰는 바람.. 201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