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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

고양이 비닐봉지 사랑 고양이는 비닐봉지를 사랑해요. 무엇보다 소리가 나고 가벼우며 가지고 놀기 편하거든요. 그런 비닐봉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진으로 보여 주고 있네요. 어라. 이건 뭐지? 소리도 나고 좋은데? 이건 내 거다. 찜을 해놔야지. 이렇게 내 것이다는 표시를 하고 있는 냥이님 모습입니다. 날씨도 좋겠다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있네요. 비닐봉지를 아예 깔고 있어요. 비닐봉지의 느낌이 좋은가 봅니다. 양다리도 쭉 뻗어서 누워 있네요. 마치 침대로 찜을 해놓은 것 같지요? 그래. 이건 내 거다. 누가 훔쳐가기라도 할까 봐 비닐봉지를 깔고 누웠습니다. 사냥 본능을 이렇게 충족을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고양이는 혼자서 비닐봉지만 있어도 잘 놀아요. 뭔가 신기한 소리도 나고 누워 있으니 색다른 감촉이 좋은가 봅니다. 새.. 2021. 8. 10.
우리집 상전 근황 아 누굴까요? 네 우리 집 상전으로 불리는 나비입니다. 나비가 이사 갈 준비를 하고 있네요. 여기 앉아서 내려 올 생각을 안 해요. 내려가기 싫어. 이사 안 갈 테다. 온몸으로 이사 반대를 하셨어요 결국 못 이기는 척하시다 내려오시네요. 이사 가는 것이 못 마땅한 눈치입니다. 이렇게 이사를 갈 준비를 했어요. 그랬는데요. 이곳에 와보니 경치도 좋고 그래요. 우리 상전님이 늘 창밖으로 보는 경치입니다. 피곤하고 하니 잠도 잘 옵니다. 이렇게 잘도 주무시네요. 예쁜 앞발도 보이시고요 무슨 꿈나라에 가신 듯합니다. 코를 골면서 잘 잡니다. 이렇게 자는 모습을 보니 안심합니다. 나비는 잠들고 먹고 경치 구경하고 하루를 다 보냅니다. 우리 나비가 보는 앞집입니다. 늘 감시자의 눈으로 봅니다. 새로운 환경에 잘 적.. 2021. 6. 20.
고양이 자동 급수기 모델 고양이 자동 급수기 모델 자동 급수기로 물을 마시려는 상전님께 한 마디. 오늘 모델 사진 한번 찍죠? 아이.. 몰라. 안 할래. 아 그러지 마시고 한 번 찍어요? 아... 씨씨.. 정말 귀찮게 굴 거야? 정말 모델하기 싫어 난 물 마실래. 이렇게 열심히 물만 마시고 있었다. 한참을 바라보다 다시 집사는 용기를 내어 물어본다. 이런 타고난 미모를 썩힐 건가요? 몰라 찍든지 말든지. 아예 포기를 하신 채 그냥 물만 열심 마시고 있는 중이다. 열심히 마시더니 집사가 불쌍했던 모양이다. 그래. 오케이. 모델을 해주마. 자. 그럼 거기서 서 있어 봐요. "여기서 이렇게 서 있으면 되냐?" "조금 더 가까이 오세요." "이렇게 서 있으라고? " 고개를 이쪽으로 돌려 보세요. 오 포즈 좋아요. 이제는 카메라를 직시하.. 2020. 7. 6.
날 바라봐 필자: 뭐 하세요 나비: 너 보고 있잖나 앗 상전님 여기 좀,, 나비 상전님. 귀찮게 자꾸 불러 댈래? 그래.. 한 번 봐 주마. 앗. 상전님 여기 좀 다시. 왜.. 싫어 자..엿다. 내 얼굴 쳐다봐라. 계속 쳐다봐.. 넌 내 매력에 빠질 것이다. 계속 보라니까. 뭐 하는 거야. 단청 피우지 말고 나만 바라봐. 넌 나의 치명적 매력에 빠져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나만 바라보라고 하시는 상전님 상전님 사진 찍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불타 오르는 사진사 사진사와 상관없이 귀찮다는 듯이 빨리 찍고 각자의 길로 가자고 하는 상전님 나비씨는 우리 집 상전으로 유일하게 필자 직속으로 모시고 있는 동물의 왕국에 왕이시다. 우리 집 동물은 강아지에서 거대한 개로 둔갑을 하신 아폴로님과 나비씨다 나비씨는 우리 집의 터줏대감.. 2020. 1. 29.
봄이를 소개합니다. 봄이씨의 주제가~~ 어제 아들내외집을 방문했다. 새로 입양한 봄이를 보려고 반려자님과 함께 찾아 갔었다. 봄이(6개월)는 새파란 청춘이였고 별당아씨( 4년,고양이이름)는 아주 불쾌한듯 봄이씨를 쳐다 보고 있었다. 한울이의 상전이였던 별당아씨가 몸이 안좋아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원인이 새로입양한 봄이 알레르기가 걸렸다고 한다. 하하하 고양이가 고양이 알레르기라니!! 넘 웃겼다. 하하 의사말이 고양이도 다른 고양이와 접촉하면 알레르기가 생긴다고 한다. 처음 알았던 이야기여서 신기하게만 들렸다. 큰아들인 한울이가 결혼하고 분가를 하면서 별당아씨를 데리고 갔었다. 그리고 난 후, 우리 나비씨는 아씨를 못잊어 몇번이고 아씨가 거쳐하던 별당에 자주 올라 가곤했었다. 그래서 우리 나비씨를 어제 별당아씨와 상봉을.. 2018. 5. 2.
고양이와 관련된 노래들 우리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 렉시입니다. 물론 혈통이 좋은 고양이는 아니구요. 그냥 우리 한울이가(큰아들) 고양이를 좋아해서 세살때 부터 집에 가져와 키워온 고양이 입니다. 이제 한 식구나 다름이 없는 렉시가 어제 잠시 혼자서 나들이를 했나 봅니다. 무슨일이 생겼는지는 알수 없지만 한쪽 발을 절뚝거리면서 들어 오는데 이제는 아예 침대위에서 누워 있기만 하네요. 먹지도 않고 그냥 하루 종일 침대위에서 누워 있어요. 한울이는 너무 불쌍하다고 자주 들여다보곤 하는데도 차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아들이 마음 아파 하는걸 보니 저도 렉시가 참 불쌍해 보입니다.2007년도 작성글인데 이제서야 빛을 보는 구나. 내겐 아주 특별했던 렉시씨..보고 싶어! 렉시가 예전처럼 저렇게 않아 있으면 좋으련만.. 상태가 많이 안좋.. 2018. 4. 25.
나비씨와 미스트리 2017. 12. 10.
우리집 상전의 사진 촬영 일지 어느날 대학교 강단에서 발견한 예쁘고 앙증스러웠던 나비씨와의 만남이 주종의 관계로 전락한지는 오래전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나비씨는 나를 몸종 대하듯 늘 주문을 해대고 계셨다. 오늘은 특별 주문이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나비씨 곁으로 갔더니 사진을 찍어 달라는 뉘앙스가? 비치는것이 아닌가. 아..우리 주인님이 사진을 다 찍어 달라고 하시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찬물을 끼얹졌던 막내 아들의 망언을 잊지 못하고 있다. 엄마..세상에 저런 뚱댕이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을꺼야..나비는 다이어트를 해야 해! ㅋㅋㅋ 이렇게 대놓고 나비씨를 흠담하는건 도저히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한 마디를 쏴 붙쳐 줬다.너 사돈 남 말하는 구나. 너도 뚱댕이 시절 있었잖니? 하하하 우리 나비씨는 양호한 편이야.예전의 가온.. 2017. 4. 14.
우리집 상전의 모습 우리 집에는 동물이 상전인 세상 입니다. 나비씨가 우리 집에 온 이후로 모든것이 바껴졌습니다. 나비씨는 어느듯 찰리 할아버지(우리집의 유일한 서열 순위 제로인 스탠다더 푸를종인 개) 재치고 서열 일위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나비씨가 오늘도 울어 대는 이유는 몸종인 제가 밥을 안챙겼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밥그릇을 유난히 챙기고 계신 우리 나비씨를 보면 고래같다고 표현을 했던 큰아들 한울이의 말이 생각납니다. 엄마..저 나비좀 봐..나비는 고래야..고래..뭐.. 뭐가 고래야..내눈에 예쁘기만 한데.. 그렇습니다. 이제는 고래처럼 뚱뚱해져 가고 있습니다. 고래로 변신중인 나비씨의 하루 일상은 똑 같습니다. 잠자기..밥먹기..화장실 가기..또 밥먹기..잠자기..화장실 가기..하하하 이렇게 늘 같은 일을 반복 중.. 2017.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