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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

애완동물의 안락사에 대해서 리오야. 힘내야 해. 꼭! 기운을 차려야지. 이렇게 누워 있음 어떡하니? 오늘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우리집에는 두 애완 동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개(찰리) 그리고 또 하나는 고양이(리오) 이렇게 기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들의 숨이 넘어 가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엄마. 리오가 이상해. 움직이지도 않아. 빨리 와서 보세요." "왜. 멀쩡하게 잘 있던 리오가 왜 그러지?" "엄마. 봐요. 리오가 움직이지도 않아요. 계속 한 자리에만 저렇게 계속 앉아서 가만히 있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어요." "어머나. 정말 리오가 많이 아픈가 보다. 지금 일요일인데. 동물 병원에 데려 갈 수도 없구나. 아빠좀 불러 봐." 리오야. 많이 아픈거니? 눈좀 떠 봐. ㅜㅜ 리오가 많이 아픕니다. 얼마나 아픈지 .. 2010. 8. 16.
깔끔을 떠는 고양이 주인님과 상봉하다. 우리집 고양이는 너무 깔끔을 떱니다. 세상에는 많은 고양이가 있지만, 우리집 고양이처럼 별난 고양이도 처음 봅니다. 그런 고양이 리오에게 시련이 닥쳤지요. 지난 글을 보시면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가실 거에요. 리오는 우리집의 유일한 고양이입니다. 그런 리오가 이사를 함께 오게 되었지요. 그런 우리 가족을 보면서 친구 제니가 말합니다. " 너 설마 . 리오를 새로 이사가는 집까지 데리고 가는 건 아니겠지?" " 데리고 가야지. 그럼 어쩌겠어." " 나 같으면 동물센타에 주고 만다. 그렇게 집안 구석을 오줌으로 도배를 해서 집도 못 팔고 있잖아." " 그거 생각하면 정말 괘씸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우리 고양이는 큰아들 한울이의 자식이나 다름없어." " 흠. 그래도 잘 생각 해 봐." 이런.. 2010. 6. 10.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보낸 이유 오늘은 고양이 중에서도 상팔자를 타고난 우리집 고양이 리오에 대한 글을 연속으로 진행 되겟습니다. 전편에 말씀을 드렸듯이 이쁨을 받을 수도 있는 고양인데, 지금은 가족의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일하게 리오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큰아들 한울이 밖에 없네요. 남편은 리오의 소변을 아무곳에서나 보는 버릇 때문에 집을 내 쫓는 사태까지 이르렀지만, 남편도 감정을 가진 사람인지라. 그렇게 매몰차게 리오를 버릴 수는 없었죠. 그런 리오는 여전히 우리집에선 상전처럼 행동합니다. 리오의 귀여운 일상을 들여다 보시겠습니다. 오늘 처음 리오를 발견한 시간은 아침 7시.. 그는 이렇게 벌러덩 우리집 대장님의 의자를 점령하고 있었다. 다행히 남편은 노스캘롤나이나로 직장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2010. 5. 6.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울 고양이 어쩜 좋죠? 우리집에는 두 애완동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양이(리오) 그리고 또 하나는 개(찰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두 애완동물이 문제점이 다분히 있습니다. 우리 어머님 하시는 옛 말씀이 하나도 안 틀린걸 새삼스레 깨닫습니다. "니는 왜 동물을 집안에다 딜다 놓고 키우노..그 넘들 뒤치닥거리는 어찌 할라꼬!" 어머님 말씀 하신 뒤치닥거리에 지금 골 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이야기를 해 볼까요? 우리 고양이는 보통 고양이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왜냐면 허니아라는 병을 가지고 태어난 고양이였고, 지금은 수술을 해서 비싼 다이어트 음식을 먹고 우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생은 연속되는 영력표시(소변을 여러군데 보는 행위)를 해대고 있는 리오 때문에 고생좀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찾아서 조언.. 2010. 5. 3.
산타 모자를 쓴 고양이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리오가 산타 모자를 쓰고, 여러분께 아주 불량한 자세로 인사를 드립니다. 귀여운 리오의 재롱을 봐 주세요. 리오는 결국 산타 모자를 10분도 안 되어서 벗어 버렸다. -_-;; 결국 사진 찍기 용으로 밖에 남지 않았던 사진은 우리집 귀염둥이 냥이의 모습이었습니다. 고양이는 모자를 아주 싫어 합니다. 벗어 버리던가 아니면 아예 찢어 버리죠. 그래서 겨울 옷도 못 입히고 있습니다. 전에 옷을 한 벌 사다 입혀 줬더니 그것도 잠시 잠깐 다 찢어 버리는 비운을 맞았습니다. 그 후로는 옷 선물은 언감생신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리오는 산타 모자를 무척이나 싫어 합니다. 엄마는 강제로 리오 머리 위에다 산타 모자를 씌우고 아주 사악한 타이밍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타이밍이란, 바로 리오가 잠이 올려.. 2009. 12. 24.
고양이 주인을 찾습니다. 주변에 고양이를 14마리씩이나 키우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냥 동물 보호소에 고양이를 보내면 그들이 자식과도 같은 고양이를 죽일 것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키우고 있는 중이라고 하던 그녀가 갑짜기 태도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친구: 고양이 14마리랑 살려고하니 이게 보통일이 아니야.. 대소변도 아무곳에서 보는 고양이도 많이 있고.. 나: 그럼 고양이를 다른 사람들한테 공짜로 주는건 어때? 친구: 음.. 그래.. 정말 고양이를 사랑하고 아껴줄 사람이라면, 고양이를 공짜로 주고 싶어. 나: 그래..맞어. 네 힘으로는 저 14마리 고양이를 키운다는건 힘든 일이야. 잘 생각했어. 친구: 동물 보호소 직원이 왔다 갔는데, 고양이 사진을 다 찍어 가지고 갔어. 그쪽에서도 .. 2009. 12. 21.
고양이는 봉지를 사랑해? 종이백을 사랑하는 고양이 봉지를 사랑하는 고양이는 우리 리오 뿐만은 아닐꺼에요. 리오는 봉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 안으로 들어 가 버렸습니다. 숨쉬기위해 봉지 옆은 손을 다 찌져 놨더군요. 아주 영리한 고양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도 봉지 하나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고양이는 모든것을 아주 낙관적으로 보는 눈이 뛰어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낙관적인 생각과 자세가 되어 있는 우리 리오군의 재롱이 오늘 하루도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오는 우리 가족에게 큰 기쁨을 주는 귀여운 녀석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재롱을 기대 해주세요. 자주 사진을 올리지 못함에 미안함을 전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 2009. 12. 1.
엄마를 꼭 안고 자고 있어요. 리오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까요? 이렇게 엄마 품속에서 꿈을 꾸면서 쿨 쿨 자고 있었답니다. 리오에게는 엄마 품이 세상에서 제일 편안하고 좋았던걸까요? 아주 곤히 잠든 녀석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아직도 아기고양이 같은데. 벌써 리오가 2살이 되어간다니 안 믿겨집니다.. ^_^* "리오얌. 사랑훼..근데. 넌 넘 무겁더라. 이제는 널 무릎에 앉힐려고 해도 내가 힘이 들어서 못하겠쏘..ㅜㅜ;; 엄마가 운동을 많이 해서 다리 힘을 기르던가 해야겠당."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10. 29.
영리한 고양이 오늘은 리오의 주인이 함께 놀이를 한창 하고 있었습니다. 리오는 주인이 주는 실을 잡으려고 온갖힘을 다하는 모습이 여간 귀엽지 않았습니다. 한창 실을 잡으려 하더니 의자로 올라가서 실을 잡아 내더군요. ㅎㅎㅎ 역시 뭐든 머리를 써야한다는 사실을 깨닫는군요. 고양이도 이정도면 어느정도 지능이 발달 된거죠. 리오의 큰 문제점이라면 소변을 아무곳에서나 본다는 사실입니다. 이것 때문에 병원에도 다녀 오고 했지만, 별 도움이 안됩니다. 여전히 그럽니다. 이제는 학교 가방에다 소변을 봤어요. ㅜㅜ 이를 어쩌면 좋죠? 냄새가 진동을 해서 보니 리오의 짓이 분명하더군요. 이미 일은 저질렀는데, 야단을 칠수 없는 노릇이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군요. 이런 문제들을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경험 하신적 없으신가요?.. 2009.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