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imal Stories

간디 작살나게 귀여븐 고양이

by Deborah 2012. 6. 8.


















새로 입양하게 된 고양입니다. 아직 이름이 없어요. 어떻게 입양하게 되었는지 사연을 들어 보실래요?

오늘 여름학기 수강 신청을 하고 학과 사무실을 방문했지요. 그곳에 있는 사무원이 고양이를 안고서 업무를 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마디를 했답니다.


"어머나. 고양이 넘 예쁘네요. 제가 안아 봐도 될까요?"

"물론이죠."


덥석 고양이를 품에 안고 하니 행복하기 그지 없었지요. 필자가 안고 있는 고양이를 보시던 사무원이 하는 말이..


"고양이 정말 좋아하시면 입양하실래요. 그냥 공짜로 드릴께요."

"어. 이 고양이 주인이 없나요?"

"네..고양이를 학과 사무실 앞에서 발견했어요. 집은 구해줘야하고 해서 이렇게 제가 임시로 데리고 있었어요."

"오 . 그래요. 정말 고양이가 예뻐요."

"그럼 가지세요."

"ㅜㅜ 저도 그러고 싶은데요. 일단 남편하고 상의를 해야해요."

"앗 그러세요. 그럼 당장 전화 해보세요."

"하하..네네.."


이렇게하여.. 남편에게 애교를 피우면서 고양이를 키우겠다고 졸라댔더니 결국 남편이 못이기는척 나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그래 너의 애교에 내가 졌다.. "


우리 새로 입양한 고양이 이름이 아직 없답니다. 이름을 지어주세요. ^^ 아시죠..한국이름으로다 예쁜걸로 부탁해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