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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

건강을 되찾은 고양이 이야기

by Deborah 2010. 8. 25.
우리집 귀여움을 받던 고양이(리오)가 많이 아팠습니다. 이제는 건강을 되찾아 완치된 모습으로 지내고 있어요. 모두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에 이렇게 빨리 회복이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을 되찾은 리오 모습을 보셔야죠.

 리오가 아팠던 다음 날에 찾았던 동물병원입니다. 동물 병원을 찾았던 다른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우리 리오도 이제는 동물 병원 문을 들어서는 순간입니다. 리오의 주인인 한울이가 리오를 데리고 병원 안으로 들어 갑니다.

병원 안에서 접수를 하는 동안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리오의 모습입니다. 여전히 아픈 모습이 역력하지요.


리오의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한울이 아라는 정신 없이 병원 접수 창고를 왔다 갔다 합니다. ㅎㅎㅎ 심심하기는 나린이도 마찬가지였지요. 나린이가 때를 쓰는 바람에 많이 힘들었어요.


진료실 안을 들어가 보니, 이런 그림이 이렇게 떡하니, 있지 뭡니까? 귀여운 표정이죠. 동물병원에 왔다는것을 실감나게 해주는 포스터였습니다.

한울이는 진료실 구석을 살핍니다. 그러는 동안에 우리 리오는 어떻게 하고 있었을까요?


병원에 온 것인줄 알았던지, 구석에서 쪼그리고 있었어요. 의사선생님을 보는 것이 겁이 났나봐요.

리오야 많이 아프니? 물었더니, 아픈 소리를 냅니다. 여전히 아프기는 마찬가지였지요. 이렇게 해서 진료실에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서야, 의사선생님을 만났고요. 진료를 다 하신 의사선생님은 "리오가 약간 열이 있고, 몸이 많이 약해져 있어요. 음식을 예전에 먹던 다이어트 음식으로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항생제 주사를 맞으면 괜찮을거에요."
이런 말을 하셨지요.



다행히 리오는 주사덕분인지 아주 건강해졌답니다. 밥도 잘 먹고요. 잘 놀고 있습니다. 건강을 다시 찾은 리오는 예전 처럼 말썽도 피우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염려를 해주신 이웃님 덕분이라는걸 리오도 잘 알거에요. 리오가 무사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허니아 부분도 괜찮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하시네요. 이번 기회에 리오는 건강진단도 같이 받았습니다. 아무런 큰 병도 없었어요. 아마도 리오가 작은 병균과 싸우느라 열이나고 해서 기운이 없었다고 합니다. 참 다행이죠. 이런일을 겪고 나면, 또 한 고개를 넘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우리 리오가 늘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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